OSEN '김민재 경쟁자 될 뻔' 요나탄 타, 바이에른 대신 바르셀로나 택했다...
2024-12-07 09:07:16 (13일 전)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와 주전 경쟁을 펼칠 수도 있었던 '동갑' 수비수 요나탄 타(28, 레버쿠젠)가 FC 바르셀로나 이적을 준비한다.
프랑스 '겟 풋볼 뉴스 프랑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가 요나탄 타 영입에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요나탄 타는 김민재와 동갑내기 수비수로 지난 시즌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구단 역사상 최초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타는 195cm의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며 거구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을 이용해 공격수와 일대일 수비에 능하다. 최고 속도 35.81km/h를 기록할 정도다. 분데스리가 센터백 중 가장 빠른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다. 타는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능력도 훌륭하다. 여기에 정확도 높은 중장거리 패스 능력도 보유, 후방 빌드업도 가능한 만능 자원이다.
타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총애를 받았다. 지난 2015-2016시즌 이후 줄곧 레버쿠젠에서만 활약해온 타는 2022-2023시즌 리그 34경기 중 33경기에, 2023-2024시즌엔 공식전 48경기에 출전해 레버쿠젠의 '역사에 남을' 무패 행진을 앞장서 이끌었다.
이런 상황에서 타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였던 팀은 레버쿠젠의 리그 내 경쟁자 바이에른 뮌헨이다. 지난 여름 독일 '스카이 스포츠' 등 다수 독일 언론들은 "바이에른은 타 영입을 노린다.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 그가 보여준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스리백과 포백에서 모두 뛸 수 있다. 또한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빠른 수비수 중 한 명"이라고 앞다퉈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실제로 타와 접촉한 것으로 보였다. 첫 대화는 지난 4월부터 이뤄졌다. 당시 스카이 스포츠는 "이미 선수측과 대화는 이뤄졌다. 합의된 것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뮌헨이 타를 영입할 기회를 잡은 것은 사실이다. 타는 다른 옵션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결과적으로 바이에른은 타 영입에서 점차 멀어졌다. 현재 센터백 듀오를 구성하고 있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조금씩 폼을 올려 리그 내 가장 단단한 수비 라인을 구축하게 되면서 추가 영입의 필요성이 줄어든 것.
타는 리그 밖으로의 이적을 도전하게 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 "바르셀로나는 현재 타 영입의 선두 주자다. 만남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고 이후 바르셀로나는 타 영입 과정을 문제 없이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SON 환상 CK골’ 토트넘, 맨유와 난타전 끝 4-3 승리…3시즌 만에 카라바오컵 준결 N 24-12-20 10:20:43
- '충격!' 데드라인 2주 뮌헨, 러브콜 '손케' 재결합설 이유 이거였다..." N 24-12-20 10:19:14
- '기막히게 휘었다' 살얼음판 리드 속 손흥민 '코너킥 득점포' N 24-12-20 10:17:58
- “121패 팀에서 중견수 영입하고 이정후는 우익수로” 美 언론의 파격 제안 N 24-12-20 10:17:20
- '이럴수가' 미국 무대 10년 도전→병역기피자 신세라니...박효준 최대 위기 맞았다 N 24-12-20 10:16:38
-
584
'초반 맹활약' 이다현, 내년 'FA 대박' 보인다
24-11-06 12:51:54
-
583
"리베로, 정말 힘든 자리입니다"…'OH 복귀' 정지석은 무엇을 느꼈을까 [현장인터뷰]
24-11-06 12:50:05
-
582
'조금만 기다려줘' 안타까운 패배 지켜본 페퍼의 새 외인, 지친 동료들 위로한 따듯한 마음
24-11-06 12:48:11
-
581
현지 김하성 또 호평 "1억달러 이상 가치, 다만...", 김혜성 ML 계약 전망도 나옴
24-11-06 12:07:53
-
580
'악, 어깨 탈구' 오타니 결국 수술대 오른다... 'WS 우승'과 몸 맞바꾼 미친 투혼
24-11-06 11:59:35
-
579
'Here We Go' 로마노 언급! 비니시우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 가능성 낮아졌다.
24-11-06 11:53:59
-
578
'18살 유망주' 김민수, UCL 첫 출전…에인트호번전 교체 투입
24-11-06 11:47:58
-
577
바르사 안 간다...'토트넘과 10년' 손흥민, 재계약 확정적! "2026년 이후에도 뛸
24-11-06 11:43:33
-
576
'음바페 합류가 레알을 망치고 있다'...3명의 핵심 선수에게 악영향
24-11-06 07:06:01
-
575
'레알 마드리드 초대박' 사우디, 비니시우스 영입 위해 세계 최고 이적료 4510억 장전
24-11-06 07:02:24
-
574
'조기 교체' 손흥민, 불만 표출→"마음에 안 들어...보기 불편했다" 前 토트넘 감독,
24-11-06 07:00:35
-
573
'키움이 나를 선택했다' 최주환, 키움과 비FA 다년 계약…최대 4년·12억원
24-11-06 04:43:30
-
572
"손흥민 3년 재계약 해도 OK" 팬들 반응은 이렇다…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 발동
24-11-06 04:37:02
-
571
오직 한 팀만 가능하다…‘개막 5연승’은 나의 것!
24-11-05 12:50:33
-
570
8억 팔 강소휘 '경기 전부터 제대로 한방 맞고' 후배를 방패로?
24-11-05 12:48:52
-
569
"1R 1순위 맞다" "대성할 선수" "배구팬 주목해야 해"...'18세 세터' 향해 쏟아
24-11-05 12:46:11
-
568
"눈치 좀 봤죠" 2m1 거인, 고민 끝에 '그린카드' 자수한 이유
24-11-05 12:44:33
-
567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인 프리카노 데뷔전은?...외인 부상 그리고 교체, 고민에 빠진 팀들
24-11-05 12:43:14
-
566
천하의 김민재를 뚫다니...뮌헨 단장, '12골 9도움' 폭격기에 반했다→영입에 900억
24-11-05 12:08:22
-
565
맨체스터 시티, '2245억' 미친 이적료 제시했다...레알 마드리드는 '잔류' 희망
24-11-05 12:00:00
-
564
'도 넘은 무례함' 레알 감독 "발롱도르? 이미 5달 전에 받았다"... '찐 수상자' 조
24-11-05 11:54:15
-
563
아스널 피눈물! 연봉 3배에 흔들렸나...'리빌딩' 이끈 에두 디렉터 사임→PL 구단주 밑
24-11-05 11:47:06
-
562
'월드컵 위너' 음바페, 희대의 먹튀 전락하나…"엘 클라시코 활동량 고작 8km→0-4 참
24-11-05 11:41:59
-
561
'와!' 손흥민, 계약 연장 옵션 끝 아니었네! 은퇴할 때까지 토트넘서 뛴다…
24-11-05 09:18:52
-
560
음바페, 엘 클라시코 고작 8km 뛰었다... "감독도 음바페 수비 가담 없다고 생각해"
24-11-05 04: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