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겨우 채우는 형편" 상황 어려운 최하위 GS칼텍스…외인이 절실하다
2024-12-04 12:52:16 (21일 전)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GS칼텍스는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서 0-3으로 패했다.
7연패 늪, 지난 11월 1일 페퍼저축은행전 이후 한달 넘게 승리를 올리지 못한 GS칼텍스는 1승 10패 승점 5점에 머물렀다.
외인 부재가 뼈 아팠다. '에이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지난달 28일 흥국생명과의 경기 중 오른쪽 발목 인대 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시아쿼터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는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
와일러의 경우 시즌 아웃. 대체 선수를 알아보고 있는 GS칼텍스다. 이어 실바는 여전히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현대건설전에서 신인 이주아가 16득점으로 선전했으나, 수비 빈틈이 보이면서 결국 패배했다.
경기 후 만난 이영택 감독은 "선수단 강화를 위해 아시아쿼터 선수를 최대한 빨리 찾을 계획이며, 실바가 부상에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 패장 이영택 감독과 일문일답.
- 경기 총평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준비는 하고 있으나, 현재 우리 팀 상황에서는 준비보다는 경기 뛰는 선수를 겨우 채우는 형편이라 상대 대비가 쉽지 않다. 그러나 코트에 들어오는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결과와 관계없이 모든 선수가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 2세트가 아쉬웠을 텐데?
그 점수까지 따라간 것도 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트를 가져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강팀을 상대로 그 점수만으로도 충분히 선전했다.
문지윤이 어깨 부상이 있었는데, 아직 본인의 스윙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에 투입되긴 했지만 후위 공격까지는 힘든 상황이다. 전위 공격에서 높이를 살리려고 했지만 투입할 선수가 많지 않았다. 경기 출전을 이어가며 최대한 그림을 그려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이주아가 16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이주아는 분명히 공격력이 있는 선수다. 현재 공격에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신인이지만 이주아밖에 없는 상황이다. 1세트에서는 모마와 매치업을 했을 때 다소 버거워했으나, 이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경험하고 출전 기회를 얻는다면 훌륭한 아웃사이드 히터로 성장할 것이다.
- 당분간 젊은 선수 위주의 운영인가?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성장을 도울 것이다. 김주향, 최가은도 곧 경기에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수단 강화를 위해 아시아쿼터 선수를 최대한 빨리 찾을 계획이며, 실바가 부상에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승장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경기 시작 전 선수들에게 집중력 얘기했는데, 첫 세트 잘하다가 좀 쉬운 볼에 안일하게 하다보니 2세트를 내줬다. 여러 선수들과 함께하니 어수선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승점 3점을 잘 가져왔다"고 전했다.
-
228
요르단 살인태클에 부상 당한 엄지성, 6주 결장…소속팀 스완지시티 발표
24-10-17 11:50:25
-
227
손흥민 토트넘 OUT→바르셀로나 입단?…이적설론 라리가 3대장 정복했는데
24-10-17 11:48:40
-
226
'도핑 논란→18개월 징계' 포그바, 양심 어디갔나..."연봉 깎더라도 유벤투스
24-10-17 07:08:09
-
225
"민재형-케인보다 돈 더 줘"→"너 그냥 나가!"...FA 임박하자 대반전 소식
24-10-17 07:06:55
-
224
BBC '韓 축구선수 황의조, 불법 촬영 사과했다' 英 유력지 집중보도...
24-10-17 07:05:28
-
223
'강간 혐의'로 시끌시끌한 음바페+PSG, 법정 공방 결과 나온다... 25일 예정
24-10-17 04:53:28
-
222
'재계약 없다' 손흥민, 바르셀로나와 협상 중 "단장·감독 모두 원한다"
24-10-17 04:51:57
-
221
"우리 모두 축구 사랑하잖아요"...'5년 만 대표팀 복귀' 이승우, 이라크전 소감 남겼다
24-10-17 03:34:02
-
220
[파이널A MD] '홍명보 대체→1위 탈환' 김판곤 감독
24-10-17 03:32:11
-
219
2차전 다저스 무너뜨린 린도어, 한때는 그도 다저스 유니폼 입을 뻔 했다
24-10-17 03:28:51
-
218
'사돈 남말 하네!' 로드리게스 "양키스, 너무 쉽게 WS 진출할 것" 클리블랜드 '무시'
24-10-17 03:27:57
-
217
‘26타석 만에 PS 첫 홈런’ 저지, 가을야구 부진도 웃어넘긴 이유 “수 많은 레전드
24-10-17 03:26:49
-
216
오타니 1번타자 실격론 부상, 로버츠 감독 “조금 우스꽝스럽다”
24-10-17 03:25:16
-
215
오타니 시즌 50호 홈런볼, 경매시장서 27억원 돌파…오는 23일 종료
24-10-17 00:54:52
-
214
"본즈-저지와 비교마라", "라인업은 내 소관 아니다"...오타니 '타순 논란'
24-10-17 00:53:35
-
213
정우주는 '아직'이지만…이글스파크에 뜬 루키 부대에 사령탑 "스카웃 잘했다" 미소, 왜?
24-10-17 00:51:21
-
212
선수협, 10개 구단 선수단 및 현장 직원에 기능성 스포츠 드로우즈 1500세트 지원
24-10-17 00:49:51
-
211
"반드시 인천으로 돌아오겠다" 했는데… 수술대 오르는 추신수, 훗날 감독으로 돌아올 수 있
24-10-17 00:48:36
-
210
'무릎 부상' 구자욱이 떠났다, 돌아오기 위해…혹시 모를 PO 5차전 혹은 KS 위해
24-10-17 00:46:17
-
209
5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12번째 A매치 출전 이승우 너무 오랜만이어서 빨리 뛰고 싶었다
24-10-16 12:47:54
-
208
"오현규, 손흥민 없어도 완벽했던 이유" ESPN 한국 공격수 존재감 극찬
24-10-16 12:44:28
-
207
5년 4개월 만에 대표팀 돌아온 이승우…"꾸준히 대표팀 올 수 있도록 하겠다"
24-10-16 12:42:46
-
206
'바레인전 시간끌기 승리 실패' 신태용호 인니, 중국전 패배도 더욱 아쉽다
24-10-16 12:40:53
-
205
한국축구, 북중미 월드컵 진출 가능성 ‘99.5%’…B조 압도적 1위 올랐다
24-10-16 12:39:18
-
204
맨유, ‘절약’을 위해 퍼거슨과의 앰버서더 계약 종료 예정…“30억 아끼려고”
24-10-16 09: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