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협상가 레비 회장에게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 1410억 핵심 DF 영입
2024-11-28 07:46:14 (3달 전)
![](/files/content/2024/11/thumb/1732747522_1450cefb516f30cab421.jpg)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수비수 페드로 포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포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후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수비수이며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뒤를 쫓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어난 공격력으로 이름을 알린 포로는 2023년 1월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토트넘은 임대료 500만 유로(한화 약 73억 원)를 지불하고 포로를 품었다. 2022/23시즌 후반기에 합류한 포로는 공식전 17경기 1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공격적인 면모는 나쁘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약점을 노출했다.
시즌 종료 후 포로는 4500만 유로(한화 약 662억 원)에 완전 이적했다. 포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기량이 발전했다. 포로는 지난 시즌 37경기 4골 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14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의하면 포로는 토트넘 입단 후 EPL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수비수다.
![](/files/content/2024/11/thumb/1732747522_208279f480f14ddb5a81.jpg)
![](/files/content/2024/11/thumb/1732747522_b5695282acaf52580b1c.jpg)
레알 마드리드는 포로를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 주전 라이트백 다니 카르바할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새로운 라이트백을 물색하고 있다.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풀백인 포로가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망에 올랐다.
다만 토트넘이 주전 풀백을 쉽게 보낼 가능성은 전무하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유럽에서 가장 협상하기 까다로운 인물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비 회장의 ‘악마의 협상가’다운 면모를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을 영입할 때 경험했다. 포로의 예상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412억 원) 이상이다.
![](/files/content/2024/11/thumb/1732747522_c3d04f53e18b17cf21a8.jpg)
![](/files/content/2024/11/thumb/1732747522_d0dcef5190262d2e65ec.jpg)
-
'빗장수비' LG, 파죽의 5연승…골밑엔 마레이, 외곽엔 유기상·양준석 24-12-23 11:38:31
-
'Here We Go' 기자가 말했다 "맨유 무조건 떠난다"…사우디 관심 받고 있다 24-12-23 11:37:14
-
'레드카드' 꺼내들게 한 신경전…"알리가 먼저 조롱" VS "레오 도발 불필요 했다" 24-12-22 09:46:29
-
소노, 프랑스 출신 '알파 카바'로 1옵션 외국 선수 교체…분위기 반전 노린다! 24-12-17 11:07:40
-
‘바르셀로나 초대형사고 터졌다!’ 특급스타 라민 야말 발목부상, 3-4주 아웃 24-12-17 11:07:03
-
919
WS 챔피언 다저스, 우완 트레이넨 재계약-외야수 콘포르토 영입
24-12-11 04:28:25 -
918
“이정후 복귀, 웬만한 FA 영입과 똑같아” 멜빈 감독의 기대감 [현장인터뷰]
24-12-11 04:26:01 -
917
김하성의 새 팀은 어디일까...MLB닷컴은 디트로이트 어울려ㆍ디애슬레틱은 다저스 거론
24-12-10 08:05:17 -
916
다저스에 남고 싶다며 눈물까지 흘렸는데…이대로 이별인가, FA는 결국 비즈니스다
24-12-10 08:04:15 -
915
'충격' 샌디에이고, 팀연봉 줄이려 3년 연속 '타격왕'도 내다 판다…복수의 美 언론 예상
24-12-10 04:11:34 -
914
'자산 30조, 세계 97위 부호' 메츠 구단주, 1조1492억에 소토 붙잡았다
24-12-10 04:10:05 -
913
1兆에 양키스에서 메츠로… 오타니 넘어선 소토
24-12-10 04:07:45 -
912
'KBO 레전드 충격 이탈 결국 無'→이러면 LG가 '대어급' 영입하나, A등급 이적 충격
24-12-09 11:36:53 -
911
'이강인 포함' PSG 펄스 나인 실패…'수비수 하키미가 공격수 적임자' 대혼란
24-12-09 10:01:12 -
910
코너킥 '딸깍'→골! '무적의 세트피스 또 통했는데'...'천적 관계 청산 실패'
24-12-09 07:29:14 -
909
‘LAD에 남고 싶다는 테오스카’ 계속 MVP 뒤 받칠까
24-12-09 07:27:43 -
908
역사적인 계약 초읽기! "소토, 7억5000만달러 확보" 옵트아웃은 덤...
24-12-09 07:26:40 -
907
'유격수 1위' 아다메스 SF행→이젠 김하성의 시간... DET 급부상 '수술+늦은
24-12-09 07:25:30 -
906
'손흥민, 이미 맨유에 대한 감정 나타냈다'... "맨유는 지성이 형이 뛰던 팀, 어렸을
24-12-08 02:09:02 -
905
'팬 외면한 선수들→손흥민 극대노'…"SON 이적해도 할 말 없어" 팬들 원성
24-12-08 02:07:43 -
904
초대박! ‘손흥민-음바페-비니시우스’ 꿈의 스리톱 터진다!…바르셀로나-맨유? 레알 마드리드
24-12-08 02:05:43 -
903
'호날두, 대체 몇 수 앞을 본 거야?' 음바페 부진에…재조명된 '과거 발언'
24-12-08 02:00:54 -
902
[속보] '꿈 이뤄진다'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行 성큼…"이적 위해 토트넘 계약 연장 거절
24-12-08 01:56:45 -
901
‘당구여제’ 김가영의 5연속 우승이냐, ‘무관의 여왕’ 김보미의 첫 우승이냐…LPBA7차전
24-12-07 20:52:21 -
900
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 8연승 저지…단독 2위 점프
24-12-07 20:51:29 -
899
NC 하트, '683억' 대박 터트리고 미국 복귀?…"MLB 16개 구단이 관심"
24-12-07 20:50:33 -
898
"진짜 삼성이 영구결번급 제외한다고요?" 오승환 LG 이적 가능성 얼마나 될까
24-12-07 20:49:24 -
897
박지원, 쇼트트랙 3차 월드투어 1,500m 금…최민정 1,000m 동
24-12-07 20:48:38 -
896
다저스 'WS 우승' 멤버 에르난데스, 양키스와 '5년 1420억원' 계약…美 언론 예상
24-12-07 09:09:33 -
895
쉐인 비버, 친정 클리블랜드에서 ‘FA 재수’ 도전...1+1년 2600만$에 재계약
24-12-07 0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