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얼굴 시뻘건 줄+피범벅' 과르디올라, 자해 흔적 고백에 "라커룸에서 싸움 났나"
2024-11-28 07:44:18 (2달 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얼굴에 남은 여러 흔적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국의 더선은 27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는 페예노르트와의 경기 후 마이크 타이슨과의 몇 라운드를 치른 모습이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시티는 27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경기에서 3대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막판 3골을 내리 허용하며 3대3 무승부에 그쳤다.
맨시티는 이번 무승부로 공식전 6연패 위기에서는 벗어났으나, 무려 3골을 리드하던 상황에서 페예노르트를 상대로 3골을 실점하며 무승부에 그친 결과는 팬들도 크게 놀랄 수밖에 없는 성과였다.
경기 후 결과만큼이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얼굴이 화제가 됐다. 과르디올라는 경기 후 얼굴 여러 곳에 빨간 줄과 함께 코에는 상처가 생겨 피가 흐르는 모습이었다. 과르디올라는 해당 상처에 대해 "손톱으로 만든 상처다. 경기 중 손톱에 베었다. 자해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경기 결과에 대한 실망감을 스스로 억누르지 못한 결과였다.
더선은 '과르디올라는 마치 권투장에서 몇 라운드를 뛴 것처럼 보였다. 그의 경기 후 인터뷰 모습에서 얼굴에는 멍이, 코에는 상처가 있었다. 멍든 얼굴이 공개되며 팬들로서는 수많으 의문이 제기됐다'라고 전했다.
다만 팬들은 과르디올라의 변명에도 안심할 수 없었다. 일부 팬들은 SNS를 통해 "그들이 서로 싸웠나요?", "개편이 필요하다", "맨시티 라커룸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라며 의구심을 표했다. 팬들로서는 단순한 변명으로 넘기기에는 팀 분위기가 정말로 안 좋았았기에 혹시나 라커룸 내 몸싸움 등을 걱정하는 반응이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인터뷰 이후 자해에 대한 가벼운 생각이라는 비판까지 몰아치자, 개인 성명을 통해 이를 사과했다.
과르디올라는 "기자회견에서 얼굴에 긁힌 자국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날카로운 손톱에 실수로 생긴 것이라 설명했다. 자해라는 내 답변은 그러한 심각한 문제를 가볍게 여기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며 정신 건강으로 인한 자해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도움 수단과 번호까지 올리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 레알과 바르사? 너희는 '시메오네 감독님' 아래다… 진정한 선두로 올라선 아틀레티코 24-12-23 11:36:11
- '6골 꺼억' 배부른 포스테코글루, 더 먹고 싶나봐…"전술 바꿀 생각 절대 없다!" 24-12-23 11:35:24
- [NBA] '서부 1위' OKC, 정상급 3&D 영입으로 화룡점정 찍나? 24-12-22 09:45:24
- SON 푸스카스 후배됐는데…맨유 유스→1군→110경기 뛰고도 "방출 유력" 24-12-18 11:11:03
- 검찰 징역 4년 구형, 소속팀에선 교체 투입 7분 만에 멀티골…황의조 24-12-18 11:10:06
-
1421
'음주 운전만 5회+술자리 지인 폭행' 한 때 FA 최고액 썼던 악마의 재능, 끝없는 추락
25-01-09 23:50:33
-
1420
'프리미어리거 이강인' 사실상 힘들다, "PSG 매각 의향 없어"
25-01-09 23:46:19
-
1419
4수 끝에 만들어낸 ‘감격의’ FA 계약···서건창, 원소속팀 KIA와 1+1년 총액 5억
25-01-09 23:45:15
-
1418
손흥민 인종차별했던 벤탄쿠르, 경기 중 실신…병원에서 의식회복, 손흥민은 쾌유기원
25-01-09 23:44:24
-
1417
‘1위’ 흥국생명, 왜 GS칼텍스 14연패 탈출 제물 됐나
25-01-09 02:42:08
-
1416
최태웅 감독, '단기 인스트럭터' 출격→김지원 전담
25-01-09 02:40:48
-
1415
마테이코가 왜 트아에서 선택을 못받았는지 알 수 있는 한판
25-01-09 02:39:08
-
1414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의 눈물겨운 14연패 탈출 노력에 하늘도 감동했다
25-01-09 02:37:31
-
1413
'외모는 둘 다 예쁜데...' 베트남 국대 GS 뚜이는 합격, 흥국 대체 마테이코는 글쎄
25-01-09 02:35:37
-
1412
'초대 영플레이어상' 영광은 누구? 여자부 이주아-김다은 각축…남자부 한태준 유력
25-01-08 11:42:51
-
1411
[장충리뷰] '14연패 끊은' GS칼텍스, '불안감 노출한' 흥국생명
25-01-08 11:41:45
-
1410
‘윤대협이 인정한 남자’에게 탈탈 털린 고메즈, 48초 만에 6점 허용…
25-01-08 11:40:51
-
1409
패패패패승패패패패패…디펜딩 챔프가 왜 이래
25-01-08 11:39:53
-
1408
[JB프리뷰] 현대모비스, 시즌 4호 전 구단 상대 승리 신고할까…박지훈은 이번에도?
25-01-08 11:39:18
-
1407
'426G 중 236G 결장' 이젠 뛰는 게 이슈인 선수, 8일 미네소타전 '부상 복귀'
25-01-08 11:38:50
-
1406
[NBA] '전력 보강 의사 적다' GSW, 이대로 커리의 전성기를 낭비할까?
25-01-08 11:38:11
-
1405
"토트넘, 손흥민으로 돈벌이하려는 속셈!" 1년 계약 연장 의도였나..."SON 좌절
25-01-08 11:37:32
-
1404
이강인이 EPL 진출? "아스널-맨유-뉴캐슬의 관심...PSG에서 선발-교체
25-01-08 11:36:37
-
1403
'새로운 베트남 영웅 등극' 김상식 감독, "한 편의 드라마 썼어...우승했지만
25-01-08 11:35:44
-
1402
신태용 감독, 이별 첫 메시지 나왔다···“끝까지 함께 못해 미안, 월드컵 꼭 진출하길”
25-01-08 11:34:51
-
1401
MLB '현역 최다승' 투수 벌랜더, SF와 1년 계약…이정후와 한솥밥
25-01-08 11:34:14
-
1400
“3년 218억 같은 금액 썼다” 럭스 트레이드, 김혜성 얼마나 잘해야 하나...
25-01-08 11:33:46
-
1399
KIA 대투수에게 “고맙다” 소리 들은 150km 뉴 파이어볼러…2025 셋업맨 고정?
25-01-08 11:33:02
-
1398
'3500만, 3500만, 3300만' 우승 마운드 이끈 초가성비 트리오, 누가 억대 연봉
25-01-08 11:32:26
-
1397
‘가스공사 비상’ 김낙현-벨란겔 동시 결장...SK도 김선형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
25-01-08 00:5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