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니콜로바 원투 펀치, 강팀 상대로도 터진다면 도로공사도 경쟁력은 있다
2024-11-21 11:13:56 (2달 전)
‘원투 펀치’가 꾸준하게 터지면 한국도로공사도 반등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승6패 승점 7점에 그치며 5위에 머물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이상 4점)에는 앞서지만 상위권과는 거리가 멀다. 지난 1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영향이 크다.
반전의 여지는 있다. 최근 강소휘와 니콜로바 원투 펀치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두 선수는 19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이끌었다. 강소휘는 51.85%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17득점을 책임졌다. 니콜로바도 53.13%의 성공률로 20득점을 기록했다. 이번시즌 두 선수가 나란히 50% 성공률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덕분에 한국도로공사는 세트스코어 3-1 승리하며 최하위권 탈출에 성공했다.
자유계약(FA)으로 데려온 강소휘는 확실하게 팀에 적응하고 살아나고 있다. 최근 5경기만 놓고 보면 경기당 평균 20.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45.21%로 높은 편에 속한다. 시즌 초반 주춤했지만, 어느 정도 적응기는 보내면서 공수에 걸쳐 팀의 가장 중요한 선수로 정착한 모습이다.
강소휘의 활약은 특히 중요하다. 외국인 선수 니콜로바는 공격 테크닉이 좋지만 신장 183㎝로 작은 편이다. V리그 특유의 ‘몰빵’에는 적합하지 않다. 강소휘가 최대한 공격을 분담해야 부담이 줄어든다. 강소휘, 니콜로바가 제 몫을 하면 전새얀까지 공격에 합류해 힘을 보탤 수 있다. 전새얀은 GS칼텍스전에서 1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숨은 공신이 됐다.
관건은 강소휘와 니콜로바가 강팀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보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약체를 만나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결국 강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원투 펀치의 위력이 상위권 팀에도 미친다면, 그리고 아시아 쿼터가 합류하기 전까지 잘 버티면, 한국도로공사는 시즌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순위표 위를 노릴 수 있게 된다
- 김연경 클러치 능력 미쳤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3-1 잡고 선두 수성…2위 현대건설 N 25-01-22 00:40:54
- 전체 2순위 지명, 그러나 0G+8G+7G 전부였는데…속공-블로킹 TOP 5 실화야? 19 25-01-21 00:50:59
- 23억 클러치박 충격의 1점, 페퍼 이길 수 없었다…GS 322일 만에 셧아웃 승리, 실바 25-01-20 01:55:21
- '2위 신세' 디펜딩 챔프 대한항공·현대건설의 '동병상련' 25-01-19 00:57:52
- 프로배구 순위 경쟁... 현대캐피탈·흥국생명 선두 유지, 중위권 반격 변수 25-01-18 00:59:31
-
1638
푸근한 동네 할아버지 같은데...그 뒤에 숨겨진 반전 카리스마, 현대캐피탈 독주의 원동력
25-01-20 16:34:34
-
1637
'정상화 완료' 밀워키, 이빨 빠진 필라델피아 잡고 4연승 질주
25-01-20 16:34:02
-
1636
GG 잭슨 승격한 멤피스, 전력 가동 본격 시동
25-01-20 16:33:40
-
1635
‘공헌도 1위’ 김소니아, 또 김단비 제치고 4라운드도 MVP
25-01-20 16:33:19
-
1634
'충격 은퇴 시사'→'2연속 올스타전 MVP' SK 자밀 워니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
25-01-20 16:32:55
-
1633
탈트넘하고 트로피 17개 수집! 이젠 맨시티와 작별...워커, AC 밀란 이적 임박
25-01-20 16:32:07
-
1632
[오피셜] 무리뉴 대폭발! "내가 아는 선수 아냐?"…그렇게 화 냈는데 이탈리아서 마지막
25-01-20 16:31:21
-
1631
1분에 30억 '꿀꺽', 이게 말이 돼?…네이마르, 역대급 먹튀 된다→940억 받고 '고향
25-01-20 16:30:15
-
1630
신문선 후보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징계 안 하나... 문체부 요구 이행해야"
25-01-20 16:29:41
-
1629
엠엘비닷컴, 특급 유망주 못 믿는다! 김하성 SF행 예측…
25-01-20 16:28:54
-
1628
사사키 첫 질문 "내 구속이 왜 떨어졌다고 보시나요?" 사사키도 '오타니처럼' 구단 면접봤
25-01-20 16:28:01
-
1627
“이닝 늘려야” 곽도규 “100이닝 목표” 김도현…KIA 불펜과 4·5선발 더 강해진다
25-01-20 16:27:16
-
1626
첫 억대 연봉만 5명, 윤동희는 단숨에 2억 돌파했다…롯데 연봉 계약 완료, 주장 전준우
25-01-20 16:26:30
-
1625
23억 클러치박 충격의 1점, 페퍼 이길 수 없었다…GS 322일 만에 셧아웃 승리, 실바
25-01-20 01:55:21
-
1624
꼴찌 GS칼텍스, 페퍼 잡고 에너지 충전
25-01-20 01:52:04
-
1623
"농구 올스타전이야?" 이기고도 맘편히 웃지 못했다 "사후판독 신청할 것" 뜨거운 일침
25-01-20 01:50:12
-
1622
'박정아 충격의 1득점→셧아웃 패배' 꼴찌팀 고춧가루에 당했다! "집중력 떨어졌다" 장소연
25-01-20 01:48:33
-
1621
남자 배구 현대캐피탈, 13연승 질주
25-01-20 01:47:02
-
1620
8연승 도전, 12연승 최강팀 만나는데 황택의가 빠졌다...이현승이 또 다른 변수다
25-01-19 14:10:13
-
1619
‘안 풀리는 샬럿’ 밀러, 손목 인대 파열 ... 무기한 결장
25-01-19 14:09:37
-
1618
[NBA] 친정팀 만나 불타오른 풀... 하지만 승자는 커리의 골든스테이트였다
25-01-19 14:09:08
-
1617
허훈 미쳤다! KBL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선 올라…양준석·이근휘·최성모 진출
25-01-19 14:08:47
-
1616
‘역대급 노잼’ 조준희·박정웅만 돋보인 덩크 콘테스트 예선…조준희·박정웅·손준·이광진 결선
25-01-19 14:08:08
-
1615
누녜스 추가 시간에만 2골… 리버풀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
25-01-19 14:07:24
-
1614
'펩 감독님, 아시아 2호는 제 겁니다'…이강인, 명장 앞에서 '메시급 활약?'
25-01-19 14: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