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나를 내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수를 꽂는다...
2024-11-21 07:41:23 (13일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뤄트 반 니스텔루이를 적으로 마주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간) "반 니스텔루이는 현 감독의 해고를 고려 중인 사우스햄튼에서 새로운 감독직 수락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 남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달 28일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발 빠르게 움직였고 스포르팅에서 젊고 유능한 지도자 루벤 아모림을 선임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소속팀이 있던 아모림은 곧바로 맨유 합류가 어려웠다. 이에 맨유는 고심 끝에 수석 코치 역할을 맡고 있던 반 니스텔루이에게 임시 감독직을 제안했다.
반 니스텔루이는 정식 감독으로 승격될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구단을 위해 지휘봉을 잡았다.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독이 든 성배'라는 여론이 주를 이뤘으나 반 니스텔루이는 총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위기를 극복해 냈다.
그럼에도 맨유는 반 니스텔루이의 자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신임 감독 아모림이 새로운 코치진을 구성하길 원함에 따라 구단 내 영향력이 지대한 반 니스텔루이와 결별했다.
이후 반 니스텔루이가 현장으로 복귀하고 싶어 한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이에 최근 마크 로빈스 감독이 경질된 코벤트리 시티가 반 니스텔루이를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했다.
그러나 '더선' 최신 보도에 의하면 코벤트리 구단주의 선호도가 프랭크 램파드 쪽으로 기울어졌다. 그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향할 확률은 희박해진 셈이다.
그러자 사우스햄튼이 반 니스텔루이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사우스햄튼은 리그 11경기에서 1승 1무 9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당연히 러셀 마틴 감독의 입지도 안전하지 않으며 경질설이 계속되고 있다.
만일 반 니스텔루이가 사우스햄튼의 지휘봉을 잡을 경우 당장 약 2달 뒤인 1월 17일 올드트래포드를 방문해 맨유와의 일전을 치르게 된다.
- '악마의 협상가 레비 회장에게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 1410억 핵심 DF 영입 24-11-28 07:46:14
- 김민재, 머리로 결승골-이강인 킬러 패스 완벽 차단…UCL 세 번째 코리안 더비 완승 24-11-27 08:34:55
- 인종 차별 벤탄쿠르 옹호하는 구단+감독...팬들도 경악, "엔지님, SON도 당신 팀 선수 24-11-23 06:47:39
- ML '논텐더' 마감일, 다저스의 선택은…투수 메이&밴다 방출후보, 美 언론 예상 24-11-22 05:53:22
- '1월 17일' 나를 내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수를 꽂는다... 24-11-21 07:41:23
-
21
텐 하흐 대신 투헬? 맨유의 또 다른 패착. 강성감독→슈퍼 강성감독. 英 BBC "텐 하흐
24-10-08 11:58:46
-
20
바이에른 뮌헨도 극찬한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2골 1어시스트 폭격' 주간 베스트11 선정
24-10-08 11:56:17
-
19
BBC 대서특필 '황희찬 인종차별 선수, FIFA 10경기 출전 정지'... "심각한 행위
24-10-08 11:52:11
-
18
'다승·승률왕' 반등한 요미우리 에이스, 결국 MLB 메츠로 가나…"다저스행은 가능성 작아
24-10-08 07:16:33
-
17
'또 무너진 다저스 선발', 뷸러는 어떨까?
24-10-08 07:13:40
-
16
메이저리그 못오르고 시즌 마감, 한때 오타니 라이벌 후지나미 오릭스로 복귀하나, 2년차 마
24-10-08 07:12:40
-
15
행크 애런상 후보 발표...오타니, 양 리그 석권 도전
24-10-08 07:09:44
-
14
"김하성 없으니까 힘들어?" SD 벌써 공백 느낀다, 악마의 에이전트 FA 전략 어떻게 짤
24-10-08 07:08:09
-
13
‘1선발’ 코너 부상에 빨간불 켜진 삼성, 레예스 완벽투에 그나마 위안…”전체적으로 나쁘지
24-10-08 03:19:20
-
12
[오피셜] "여기에 남는 게 내 축구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백승호, 버밍엄
24-10-08 02:22:01
-
11
"다저스타디움서 1000경기 봤지만 이런 적 처음"…관중까지 흥분했다, SD-다저스 어땠길
24-10-08 00:11:45
-
10
[부상] ‘종아리 근육파열’ 박인웅, 개막전 출전 불발…복귀까지 3주 예상
24-10-07 13:15:37
-
9
"권한 없다"는 이임생 이사 읍소에 온 홍명보 감독...FIFA 방패에 문체부도 '헛기침'
24-10-07 13:14:34
-
8
"나를 향한 왜곡된 비판, 사실 축구를 그만 둘 생각이었습니다"...'1110억' FW의
24-10-07 13:11:33
-
7
'골골골골골골' 알리 넘고 케인과 어깨 나란히 했는데...'끔찍한 패배'에 빛바랜 '역대급
24-10-07 13:08:25
-
6
'벤투'가 극찬한 이유 있었네...'PL 영 플레이어' 제치고 5대 리그 기회 창출 1위
24-10-07 13:04:52
-
5
기둥뿌리 다 뽑힌다! '에이스-주장' 모두 떠날 위기→EPL 판도 뒤집을 '초대형 이적'
24-10-07 13:01:17
-
4
토트넘 감독, 충격의 역전패 후 실망감 표출... "손흥민 그립냐고? 그건 아니다"
24-10-07 12:58:03
-
3
'네덜란드 무대 평정 시작됐다' 황인범, 마침내 페예노르트에서 데뷔골 폭발...리그 7경기
24-10-07 12:53:10
-
2
'김민재 때문에 비겼어'…골 넣었는데 '뮌헨 3-3 무승부' KIM 황당 책임론
24-10-07 12:50:54
-
1
“동갑내기 만세”… 황인범은 데뷔골, 김민재는 시즌 1호골
24-10-07 12: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