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클롭, 드디어 감독으로 복귀하나'... AT 마드리드, 시메오네 경질 예정→"클
2024-11-19 07:49:26 (1달 전)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스페인 라 리가로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전 리버풀 감독인 위르겐 클롭은 유럽의 거대 클럽이 현 감독이 떠날 때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클롭은 리버풀에서 9년 동안 성공적으로 재임한 후 2023/24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감독직을 떠났다. 클롭은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FA컵, 클럽월드컵, 슈퍼컵, 두 번의 리그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했고, 클롭은 이를 리버풀 감독직을 마무리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클롭은 최근 레드불의 글로벌 축구 운영 책임자 직을 수락해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클롭은 2025년 1월 1일부터 오스트리아의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독일의 RB 라이프치히, 미국의 뉴욕 레드불, 브라질의 레드불 브라질, 역시 브라질에 위치한 레드불 브라간티노 등 레드불의 클럽 네트워크를 감독하게 될 예정이다.
클롭이 코치나 감독으로 축구계에 복귀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보도에 따르면 클롭이 감독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클롭은 현재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10개월 전 카를로스 부세로 풋볼 디렉터가 부임한 이후 팀에서 권력을 잃었다고 여겨지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1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지만 2020/21 리그 우승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 갤러거, 훌리안 알바레즈, 로빈 르 노르망, 알렉산더 쇠를로트 등 새로운 선수 영입에 약 1억 7천만 파운드(약 3,002억 원)를 지출했지만, 리그 13경기 중 5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7점 차까지 벌어진 상황이다.
클롭이 회담에 응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관리한다는 생각에 예상보다 빨리 경영에 복귀하고 싶어 할 수도 있다. 클롭은 시메오네와 마찬가지로 관중의 에너지와 활기찬 성격을 활용해 경기장에서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파이터형 감독이다.
2023년 11월에 3년 재계약을 체결한 시메오네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이지만, 올여름 시메오네가 조기 경질당한다면, 클롭은 바로 투입될 수 있다.
- [속보] '클롭, 드디어 감독으로 복귀하나'... AT 마드리드, 시메오네 경질 예정→"클 24-11-19 07:49:26
- "한화가 안 쓸 거면 트레이드로 달라 했는데…" 강철 매직이 탐냈던 장진혁, KT행은 운명 24-11-19 07:48:31
- 즉시전력감 투수에 군침? KIA, 19일 장현식 보상선수 지명→내부 FA 협상 바로 이어질 24-11-19 07:47:38
- ‘펠릭스 멀티골+무드리크 1골 2도움 터졌다!’ 첼시, 파나티나이코스 4-1 꺾고 UECL 24-10-25 05:51:30
- "중국 축구, 희망 못 찾았다"…日 언론, '3연패' 무너진 만리장성 행보에 관심 24-10-11 01:55:02
-
274
22타수 무안타→초대형 3점포…'부활 드라마' 쓴 오타니
24-10-18 04:51:12
-
273
마침내 저지까지 터졌다!…양키스, 클리블랜드 잡고 15년 만에 WS 9부 능선에 도달하나?
24-10-18 04:49:54
-
272
‘오타니 3점포’ 다저스, 메츠 꺾고 NLCS 2승 1패
24-10-18 04:48:29
-
271
어깨 수술 김하성, FA전망에서 몸값 대폭하락…일부선 퀄리파잉오퍼(QO) 가능성도 거론
24-10-17 14:14:46
-
270
'지구촌 최강의 트리오' 저지-소토-스탠튼 삼각편대 불방망이! '1번 시드' 양키스, WS
24-10-17 14:13:22
-
269
'얼마 만의 장타인가' 오타니 대형 쐐기포 '쾅'! 2충 관중석에 타구 꽂아버렸다
24-10-17 14:10:29
-
268
"판버지 별명에 걸맞은 폼 보여드리겠다", 3연패 향한 발톱 드러낸 '그라운드의 마에스트로
24-10-17 14:08:57
-
267
'에이스' 유진 페어 동점골 작렬! 김은정호, U-17 월드컵 첫 경기 콜롬비아와 1-1
24-10-17 14:07:26
-
266
기성용, 임영웅과 경기서 복귀...김기동 감독 "몸상태 확인 후 출전 고민할 것"
24-10-17 14:05:54
-
265
K리그 '9월의 선수' 세징야...최다 수상 기록 6회로 늘어
24-10-17 14:04:27
-
264
'대표팀 세대교체' 희망 준 엄지성, 결국 최대 6주간 아웃...11월 A매치 합류도 불투
24-10-17 14:03:04
-
263
설영우 "홍명보 감독님 더 무서워졌어...카리스마 업그레이드 돼! 계속 뽑아주셨으면"
24-10-17 14:01:41
-
262
'홍명보호' 11월 '분쟁 지역' 팔레스타인 원정 경기는 어떻게 하나
24-10-17 14:00:08
-
261
공격 시작 이강인, 마침내 윤곽 나온 홍명보호 베스트11…‘무한 경쟁’ 스트라이커는 직접
24-10-17 13:46:22
-
260
막판 선수교체 했지만... U-17 여자 월드컵,콜롬비아에 무승부
24-10-17 13:44:54
-
259
송산고 배구부 해체, 프로배구도 한숨…"뿌리 약해지면 안 되는데"
24-10-17 13:43:08
-
258
페퍼’의 당찬 각오… “몽구스처럼 끝까지 덤비겠다”
24-10-17 13:41:36
-
257
마음이 좀 힘들더라구요..." 두 번째 FA→기업은행 합류, 이소영은 '부상 없이' 4번째
24-10-17 13:35:13
-
256
"더 상승한 높이" "평준화된 경기력"...올 시즌 V리그 여자배구 더 치열해진다
24-10-17 13:33:38
-
255
“김종민 감독님이 영입한 이유가 있다” 24억 이적생도, “경쟁력 있다”
24-10-17 13:32:11
-
254
주장 완장' 짊어진 김수지 "우승 목표,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다"
24-10-17 13:30:05
-
253
'눈 가려도 찰떡 호흡' 女 배구 출사표, 흑백요리사 패러디로 웃음꽃
24-10-17 13:28:52
-
252
차포’ 떼고 출발하지만… 이영택 GS 감독은 ‘젊음의 패기’를 믿는다
24-10-17 13:25:54
-
251
해설→사령탑 직행' 장소연 페퍼 감독 "말로는 뭔들 못할까요"
24-10-17 13:24:36
-
250
'리베로가 관건' 대한항공, 전인미답의 5연속 통합우승 도전이 시작된다
24-10-17 13: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