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일본인 투수 수집한 다저스, 사사키까지?...MLB닷컴 "다저스 6선발 꾸릴 듯
2024-11-17 13:17:58 (6일 전)
오타니 쇼헤이(30)를 시작으로 일본인 투수들이 모이고 있는 LA 다저스가 내년 시즌 6선발 구축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6선발을 어떻게 꾸릴 수 있을까"라며 다저스의 내년 시즌 선발진 구성 예측을 전했다. 매체는 브랜든 곰스 다저스 단장이 지난주 열린 단장 회의에서 6선발 가능성에 대해 "타당한 생각"이라고 한 말도 인용했다.
일반적으로 프로야구에서 선발진은 5명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경우 휴식일이 있는 때를 제외하면 4일 휴식이 기본이다. 다만 일본은 6명의 투수들이 5일 휴식하며 돌아가는 6선발로 돌아간다. 상당수 일본인 투수들이 MLB 진출 과정에서 체력 문제를 겪는 이유 중 하나다.
다저스에는 그 일본인 투수가 벌써 2명이나 있다. 지난해 10년 7억 달러에 영입한 오타니, 그리고 12년 3억 2500만 달러에 영입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내년 주축 선발 투수로 뛸 예정이다. 게다가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한다. 오타니가 투타 겸업으로 체력 소진이 크고, 팔꿈치 재활 수술에서 막 돌아왔다는 점이다. 다저스는 이미 올 시즌, 포스트시즌까지도 야마모토에게 전 경기를 5일 이상 쉬도록 조정한 바 있다. 오타니 역시 내년 철저히 휴식일을 관리할 거로 보인다.
추가 변수도 있다. 역시 일본프로야구(NPB) 출신인 사사키 로키가 포스팅시스템으로 빅리그 진출을 앞둔 가운데 다저스로 온다면 역시 6선발 활용이 필요하다. 또 기존 주축 선발 투수인 타일러 글래스나우 역시 체력 문제가 있다.
문제는 투수의 수다. 다저스는 이들 외에도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바비 밀러 등이 있고 클레이턴 커쇼도 있으나 모두 부상, 부진 등 이유로 풀타임 선발 소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MLB닷컴이 "현실적으로 다저스가 6선발에 성공하려면 올 겨울 자유계약선수(FA)나 트레이드로 추가 영입을 이뤄야 한다"고 말한 이유다. 1번 후보는 단연 사사키다. 매체는 이외에도 블레이크 스넬, 맥스 프리드, 네이선 이볼디 등을 영입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인 개럿 크로셰 역시 영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
321
'충격' 美 언론, "다저스 커쇼, 선수옵션 거부하고 FA 될 수 있다"
24-10-21 06:03:31
-
320
오타니,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번엔 고(GO)…생사의 책임은 다저스가 진다
24-10-21 05:59:40
-
319
양키스 월드시리즈 이끈 ‘3억 달러 욕받이’
24-10-21 05:58:35
-
318
슬롯볼 미쳤다! ‘살라 1골 1도움’ 리버풀, 첼시에 2-1 승→공식전 7연승+리그 선두
24-10-21 03:38:12
-
317
젠지, FLY와 풀세트 혈투 끝에 월즈 4강 진출
24-10-21 02:37:29
-
316
‘돌아온 캡틴’ 박지성과 응원가로 화답한 6만 4천 명의 팬
24-10-21 02:36:05
-
315
"오타니 뇌정지 온 것 같았다" 로버츠 한마디에 뉴욕 언론도 깜짝 "잔인할 정도로 솔직했다
24-10-20 12:46:09
-
314
[NBA] "꿈은 현실이 된다" 커리와 만남→투웨이 계약…'기적의 시간' 보낸 신인 가드,
24-10-20 12:38:22
-
313
‘4Q 5분 29초’ 원주서 귀신 본 KBL 심판진, 알바노의 ‘블루투스 파울’ 선언…‘하
24-10-20 12:36:13
-
312
가스공사 쓰리 가드 가동 시간 3분 11초, 득실 편차 -5점
24-10-20 12:34:29
-
311
172cm 단신 거인의 기적→일본 국대 가드 카와무라, 투웨이 계약 따냈다...
24-10-20 12:31:44
-
310
"명백한 그라운드 '테러' 분노" 토트넘 3명 때린 웨스트햄 악동, '경고→퇴장'…감독도,
24-10-20 11:56:32
-
309
"해고된 퍼거슨은 OT에 나타나지 않았다!"…텐 하흐도 분노 폭발, "맨유에 여전히 퍼거슨
24-10-20 11:52:42
-
308
[공식발표] '과반수 넘는 인원이 손흥민을 택했다'...이것이 '한국+토트넘의 캡틴'→PL
24-10-20 11:49:42
-
307
다시 벽이 된 김민재 앞에서 분데스 최강 투톱도 '무기력', 수비+빌드업 '만점활약'...
24-10-20 11:45:50
-
306
이강인 개인 리그앙 최다골까지 터지자...PSG 감독 "우린 더 이상 개인에 의존하지 않아
24-10-20 11:43:02
-
305
손흥민, 새 별명 생겼다! '샤프(Sharp) SON' 무자비하게 효율적 ← 英미러 극찬
24-10-20 09:28:19
-
304
‘후방 빌드업 중심’ 김민재 풀타임+케인 해트트릭 대폭발! 뮌헨, 슈투트가르트에 4-0 대
24-10-20 03:40:25
-
303
''1골+1자책골 유도+1골대' 손흥민, 웨스트햄전 평점 1위 싹쓸이…이게 바로 에이스!
24-10-20 03:37:06
-
302
'맨유, 드디어 텐 하흐 경질하나'... 3명의 후보 공개→"맨유에 정말 관심 있는 감독도
24-10-20 00:38:55
-
301
[속보] 미쳤다, 손흥민! ‘복귀전 복귀골’ 터졌다! 리그 3호 골 폭발!···토트넘 4-
24-10-20 00:35:36
-
300
이승엽 스승, 1년 만에 두산 떠난다…박흥식 수석코치+김한수 코치 등 6명 재계약 불가
24-10-19 12:26:54
-
299
웸반야마는 없었다! ESPN 선수 파워랭킹 톱 10
24-10-19 12:25:25
-
298
창원시만 봉 잡았네…특석보다 2층 의자가 더 편하다?
24-10-19 12:23:58
-
297
‘예측불허의 전쟁’ 예고한 V-리그, 최태웅·석진욱·차상현·이숙자 해설위원의 새 시즌 전망
24-10-19 12: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