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KBO리그 돌아간다” 점점 무르익는 키움 복귀설
2024-11-15 12:43:01 (2달 전)
야시엘 푸이그(33)의 키움 히어로즈 복귀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 ESPN은 15일(한국시간) "푸이그는 2025시즌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키움의 요청에 따라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소속 팀인 티부로네스 델 라 두아이라를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들어 야구계에선 푸이그의 키움 복귀설이 나돌았다.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뛴 푸이그는 빅리그 통산 861경기에서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을 올린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야생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생활 문제로 팀을 찾지 못하던 푸이그는 2022년 키움과 깜짝 계약했다. 신규 외국인 선수 몸값 상한선인 100만달러(14억원)에 데려왔다. 푸이그는 한국 무대 126경기에서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푸이그의 활약 속에 키움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선수들과 융화력도 뛰어났다.
당연히 재계약 대상이었지만 푸이그가 2022시즌 종료 후 불법 스포츠 도박에 투자했다는 의혹으로 미국에서 조사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에 키움은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후 푸이그는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푸이그는 올 시즌 멕시코 리그 64경기에서 타율 0.314 18홈런 43타점을 올렸다.
키움은 푸이그의 불법 스포츠 도박 투자 혐의와 미연방 법원 위증 혐의 문제가 어느 정도 매듭지어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 관계자는 1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푸이그가 영입 후보군에 포함된 것은 맞다. 다만 영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키움은 올 시즌 95경기에서 타율 0.330 11홈런 57타점으로 활약한 로니 도슨이 오른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새 외국인 타자를 물색하고 있다
-
1312
“환영합니다 친구야” 김혜성, 다저스와 324억 규모 계약 ‘MLB 진출’…오타니와 한솥밥
25-01-04 11:35:25
-
1311
명장이 꾹 참고 아꼈는데…기다렸던 21억 이적생 복귀→후반기 반격 조준, IBK는 봄에도
25-01-04 00:42:17
-
1310
‘독주 체제’ 무너진 흥국생명, 투트쿠 대체 외인 마테이코 영입...최장신 폭격기? 트아에
25-01-04 00:40:37
-
1309
흥국생명 마테이코, 대한항공 요스바니…외국인 교체로 분주한 올스타브레이크
25-01-04 00:39:06
-
1308
전반기 1위 흥국생명, '투트쿠 대체자' 찾았다
25-01-04 00:37:31
-
1307
페퍼저축은행서 방출된 자비치, 포르투갈 SL 벤피카 이적...前 현대캐피탈 펠리페와 '한솥
25-01-04 00:36:33
-
1306
'초보 감독' 이호준, KIA-삼성-LG 개막하자마자 만나네…'가혹한 일정' 이겨낼까 "불
25-01-03 23:47:31
-
1305
연 '638억' 제안 거절한 이유 있네…래시포드 가고 싶은 곳 확실하다! "바르셀로나 가고
25-01-03 23:45:59
-
1304
'못넘을 산 없다' 김상식의 베트남, 태국에 27년만의 안방 승리
25-01-03 23:45:04
-
1303
"ML 구단과 막판 협상 중" 한국 남은 김혜성, 미국 안 가도 계약 가능→버저비터 발표
25-01-03 23:43:42
-
1302
"손흥민 깊은 좌절" 충격적인데…"SON 난동 부리지 마" 토트넘 강경 대응이라니
25-01-03 23:42:41
-
1301
디트로이트 날개가 꺾였다, 상대도 놀란 '부상' 결국 수술대 올라
25-01-03 11:52:22
-
1300
'전 대한항공' 막심, 삼성화재 유니폼 입는다..."해결사 기대"
25-01-03 11:51:33
-
1299
[속보] 맨시티 '아시아 2호' 선수 나온다, 한국-일본 아냐…'리그1 최고 센터백' 펩이
25-01-03 11:50:55
-
1298
'코너킥이 그대로 쾅!' 손흥민 진기명기 골, 78% 압도적 지지→12월 토트넘 '이달의
25-01-03 11:50:10
-
1297
FC서울, 'K리그 1호 홈그로운' 선수로 오산고 사무엘 영입
25-01-03 11:49:13
-
1296
'최대 라이벌' 태국 잡은 김상식의 베트남... "더 이상 두렵지 않아. 2차전 더 나은
25-01-03 11:48:43
-
1295
'다시 집으로?' 김하성, SD 잔류설… 미 매체 "보가츠보다 낫다 "
25-01-03 11:47:58
-
1294
‘포스팅 마감 D-1’ 김혜성, 극적 계약 성사 조건 나왔다…美 “연봉 73억 다년 계약
25-01-03 11:47:16
-
1293
KIA 타격장인에게 물어봐…28세 예비 FA 외야수 최대어의 뜻깊은 겨울, 어쩌면 마지막
25-01-02 23:49:52
-
1292
재심의 신청 기각…"정몽규 회장 징계해야"
25-01-02 23:47:56
-
1291
스쿼드 강화 나선 충북청주, 송진규·여승원·이지승·이창훈·지언학 영입
25-01-02 23:46:49
-
1290
'패스 성공률 95%' 김지수의 안정감, 15분간 '빌드업 중심' 활약
25-01-02 23:44:22
-
1289
손흥민 '백지수표' 러브콜 받는다…베식타시 "SON 원하는 모든 조건 OK"→이스탄불 3강
25-01-02 23:43:01
-
1288
위기의 韓 최초 4연패 명가, 1순위 쿠바 특급 돌아온다…"요스바니 응원" 러시아 소방수의
25-01-02 01:0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