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꼴 상무 제대 선수, 가스공사와 현대모비스의 활용 방법은?
2024-11-11 12:35:42 (2달 전)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수들이 제대 후 팀에 합류한다. 8명이 우선 군복을 벗고, 나머지 2명은 1월 제대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현대모비스는 닮은 꼴 상무 제대 선수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5월 15일 입대한 정호영(DB), 이광진(LG), 박진철(소노), 조한진(소노→현대모비스), 변준형, 한승희(이상 정관장), 박지원(KT), 우동현(가스공사)이 군 복무를 마친다. 대부분 11월 14일 제대한다.
제대 다음 날부터 출전이 가능하기에 이들의 첫 출전은 휴식기가 끝난 이후 이뤄진다.
김동준(현대모비스)과 전현우(가스공사)는 이들보다 뒤늦은 지난해 7월 3일 입대했다. 제대는 내년 1월 2일이다.
가스공사와 현대모비스의 제대 예정 선수는 우동현과 전현우, 조한진과 김동준으로 각각 2명씩이다.
더구나 포인트가드와 슈터로 이뤄져 있고, 한 명은 11월, 다른 한 명은 내년 1월 제대하는 게 동일하다.
그렇다면 가스공사와 현대모비스는 먼저 제대하는 우동현과 조한진을 어떻게 활용할까?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계속 경기가 있어서 (휴가를 나온 우동현과) 같이 훈련을 못 한다. 우선 몸 상태를 봐야 한다”며 “우동현은 지금 하는 우리 농구의 팀 컬러에 맞다. D리그 경기도 있다. 몸 상태 확인 후 차후에 (활용 방법을) 생각해봐야 한다. 휴식기 때 D리그 4경기가 있는 걸로 안다”고 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고민이다. 김국찬이 무릎이 안 좋아서 검진을 한 번 받아봐야 한다. (조한진의) 몸이 어느 정도 되어 있고, 연습을 어느 정도 했는지 모른다. 마지막 휴가를 나와서 D리그 선수들과 운동하고 있다. 휴식기 때 확인을 해봐야 한다”며 “조한진이 팀에서 손발을 맞출 시간이 없었는데 한진이가 손발을 맞출 게 있나? 역할을 많이 줄 게 아니고 출전한다면 10분에서 15분 정도다. 변준형처럼 주축 역할을 해줄 선수는 아니다. 필요하면 기용할 수 있다. 한진이는 수비와 슛, 두 가지만 해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KBL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2가 열리는 기간 동안 정규리그를 잠시 멈춘다.
이 기간에 D리그 10경기가 펼쳐지는데 가스공사는 4경기, 현대모비스는 3경기를 갖는다.
D리그를 운영하는 팀들(삼성, SK, LG, KCC, KT, 가스공사, 현대모비스)은 제대 선수들을 D리그부터 투입해 실전 감각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우동현과 조한진 역시 우선 D리그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 ‘1위’ 흥국생명, 왜 GS칼텍스 14연패 탈출 제물 됐나 N 25-01-09 02:42:08
- ‘가스공사 비상’ 김낙현-벨란겔 동시 결장...SK도 김선형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 25-01-08 00:54:56
- 잠실 수놓은 구탕의 덩크쇼+최현민 3P 5개…삼성, '부상병동' KCC 완파하고 2연패 탈 25-01-07 00:44:57
- ‘3Q 끝났을 때 더블스코어’ BNK, 박혜진 결장에도 하나은행에 26점 차 완승 25-01-06 00:45:12
- '부족한 포지션 해결' 대한항공,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리베로 료헤이 영입 25-01-05 00:54:39
-
542
텐 하흐 경질 효과 벌써 사라졌다! 여전히 답답 맨유, 첼시와 1-1 무...13위 유지
24-11-04 04:48:42
-
541
코디 벨린저, FA 재수 선택…시카고 컵스에 잔류
24-11-04 04:36:34
-
540
샌디에이고. 52억 원 날릴 뻔, 무슨 일?...5살이나 어리게 나이 속인
24-11-04 04:35:24
-
539
'대체 왜' 골 잘 넣는 손흥민, 또 왼쪽 터치라인에서만…박스 침투 지시, 복귀전에도 없다
24-11-04 00:46:11
-
538
[월즈 2024 결승] "결과 아쉽지만,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
24-11-03 12:41:45
-
537
“훈련 빠지고 아내출산 보러 다녀와!” 김상식 감독의 배려, 배병준 19점으로 보답
24-11-03 12:40:05
-
536
'괴수의 반등은 지금부터' 자이언의 압도적인 생산력
24-11-03 12:37:56
-
535
‘한국과 맞대결 예정’ 인도네시아, NBA 출신 208cm 귀화선수 다리 부상으로 결장
24-11-03 12:36:29
-
534
쿠밍가, 구단 제시 보다 많은 금액 원해 ... 끝내 계약 불발
24-11-03 12:34:58
-
533
요케레스에게 관심 없는 아모링…‘진짜 목표’는 ‘30G 28AS’ 월클 윙어, 이적료 16
24-11-03 12:06:22
-
532
"지성~ 맨유 레전드 구단에 독설? 괜찮아, 맨유 사랑하니까 그럴 수 있지"…대인배 판 니
24-11-03 11:59:54
-
531
'사랑하는 동생아, 황금 아이폰을 받으렴!' 둘이 합쳐 '16골 16도움' 최강 듀오, 사
24-11-03 11:55:33
-
530
‘69분’ 뮌헨 김민재, 3G연속 무실점…패스성공률 97% 기록
24-11-03 11:49:56
-
529
손흥민 돌아오고 판더펜 빠지고…포스테코글루 "A매치 기간 후 복귀 가능"
24-11-03 11:45:33
-
528
아! '교체 출전' 이강인 키패스→1호 도움 무산...PSG, 랑스 1-0 제압
24-11-03 10:04:47
-
527
"손흥민 나이 많아 바르셀로나 못 가"…日 언론 '즉각 반응'→일본축구팬
24-11-03 10:03:19
-
526
'아 괜히 샀나?'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기록에 '걱정 가득'...
24-11-03 10:01:26
-
525
독일 언론 '또또또' 김민재 혹평 "우파메카노 조수, 눈에 안 띄어"…
24-11-03 09:59:37
-
524
[PL 리뷰] '토트넘전 패배 우연 아니었네' 맨시티, 본머스에 1-2 충격패...
24-11-03 08:49:51
-
523
'상호 합의 옵션 거부' 김하성, FA 시장 나온다
24-11-03 08:30:42
-
522
올해도 결국 모든 길은 그를 통한다
24-11-03 04:24:00
-
521
"안정적인 활약" 독일 매체, '다이어와 교체' 김민재에 평점 3점 부여...팀은 3-0
24-11-03 04:18:17
-
520
다시 한번 역사 쓴 T1, '中 챔피언' BLG 꺾고 'V5+대회 2연패' 모두 품 안았다
24-11-03 04:15:06
-
519
가장 먼저 '승점 10' 고지...현대캐피탈, 4연승 상승세…KB는 4패
24-11-02 13:05:32
-
518
여자부 유일 무패 흥국생명, 벌써 ‘100득점 넘긴’ 빅토리아 넘어 4연승 도전
24-11-02 13:0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