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교체' 손흥민, 불만 표출→"마음에 안 들어...보기 불편했다" 前 토트넘 감독,
2024-11-06 07:00:35 (16일 전)
해리 레드냅 감독이 손흥민의 행동을 비판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에서 조기 교체된 후 불만을 표출한 것을 비판한 레드냅 감독의 말을 전했다.
레드냅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히샬리송이 교체로 들어가서 득점에 기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상태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솔직히 말해서 (손흥민의 행동을) 지켜보기에 약간 불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자축포까지 터트렸다.
손흥민이 완전히 돌아온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니었다. 손흥민은 다시 자리를 비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직접적인 부상 때문이 아닌 몸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휴식을 부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손흥민의 행동을 비판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에서 조기 교체된 후 불만을 표출한 것을 비판한 레드냅 감독의 말을 전했다.
레드냅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히샬리송이 교체로 들어가서 득점에 기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상태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솔직히 말해서 (손흥민의 행동을) 지켜보기에 약간 불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자축포까지 터트렸다.
손흥민이 완전히 돌아온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니었다. 손흥민은 다시 자리를 비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직접적인 부상 때문이 아닌 몸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휴식을 부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웨스트햄전 이후 4경기를 빠진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복귀했다. 손흥민은 좌측 윙어로 나왔다. 전반에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 수비에 고전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에 들어와 환상적인 크로스로 브레넌 존슨의 동점골을 도왔다.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의 크로스는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들어갔고 존슨이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도움을 만들어내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예상치 못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1분 손흥민을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황당하다는 표정이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도 강하게 조기 교체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조기 교체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상의할 필요가 없었다. 더 중요한 건 전체적인 그림이다. 부상이 있어서 그 이상 뛰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경기 진행 상황과 상관없이 60분 이상 뛰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점은 손흥민이 우리의 첫 골을 위해 멋진 패스를 넣었다. 그는 동점골을 넣는 등 매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가 남아있고 우리는 그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레드냅 감독은 손흥민의 행동을 좋게 보지 않았다. 레드냅 감독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정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손흥민이 불만을 표출한 것도 너그럽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라면 누구나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 게다가 교체 직전에 도움을 올렸다면 더욱 교체로 나가는 것이 스스로 아쉬울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한편, 레드냅 감독은 토트넘과 인연이 많다. 토트넘 유스에 입단해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이후 프로 커리어에서 토트넘에서 뛰진 못했다. 감독으로 토트넘을 이끌었던 경험도 있다. 2008-09시즌 토트넘에 부임했고 2011-12시즌까지 토트넘을 지도했다.
- '조기 교체' 손흥민, 불만 표출→"마음에 안 들어...보기 불편했다" 前 토트넘 감독, 24-11-06 07:00:35
- "토트넘 축구의 범죄자" 670억 MF 너 였구나!…그가 빠지니 토트넘+손흥민 '펄펄' 24-10-22 01:43:31
- ‘26타석 만에 PS 첫 홈런’ 저지, 가을야구 부진도 웃어넘긴 이유 “수 많은 레전드 24-10-17 03:26:49
- “ML 와일드카드 하위 팀 유리해…한국처럼 하자” 24-10-16 01:14:49
- LA다저스, 9-0 완승으로 NY메츠 기선제압…우승확률 64.4% 24-10-15 01:58:24
-
636
풀타임 분전했지만… 손흥민의 토트넘, EPL 승격팀에 덜미
24-11-11 11:57:14
-
635
“적수가 없다” 김가영, 김민영에 ‘1:3→4:3’ 역전승…LPBA 최초 4개대회 연속우승
24-11-11 03:23:05
-
634
'왜 오타니의 길인가?' 300억원 뿌리치고 10억원 택한 '간 큰' 사사키...구속 떨어
24-11-11 03:22:14
-
633
역사상 최초 '트리플더블 부자 듀오' 탄생…다음 가능성 있는 후보는?
24-11-10 12:51:46
-
632
쾌속 질주 중인 AD, 그를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
24-11-10 12:50:13
-
631
충격과 공포 골든스테이트 약진+10전 전승 클리블랜드. NBA 파워랭킹 1, 2위 등극
24-11-10 12:48:26
-
630
‘파죽지세’ SK vs ‘이정현 부상 위기’ 소노
24-11-10 12:46:59
-
629
'변화 필요하단 생각도' KCC 전창진 감독, 외국 선수의 부진...공격 시도 안해
24-11-10 12:45:27
-
628
마인츠 이재성, 도르트문트 상대 시즌 2호골...팀 승리 견인
24-11-10 12:07:47
-
627
"내 문제라면 떠나겠다, 돈도 받지 않겠다"…'황희찬 노렸던' 마르세유 사령탑의 선언
24-11-10 12:04:45
-
626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진 보강 성공 예감...'에버튼 핵심
24-11-10 12:01:48
-
625
대충격! '제국의 몰락' 시작됐나.. 맨시티 18년 만에 4연패 → 펩 커리어 최초, BB
24-11-10 11:55:47
-
624
이강인, 손흥민으로 진화하고 있다…오른발 쾅, 왼발 쾅→양발 멀티골의 의미
24-11-10 11:53:32
-
623
‘평점 9.9 미쳤다’ 이강인, 홀로 2골‧1도움 ‘원맨쇼’…PSG 이적 후 첫 멀티골 폭
24-11-10 09:33:49
-
622
'바운드를 잡아라'…류중일호, 대만 첫 현지 적응 훈련 어땠나 [현장뷰]
24-11-10 03:30:30
-
621
'1360억에 영입했는데'... '골키퍼 최고 이적료' 케파, 단돈 90억에 이적 예정
24-11-10 03:28:45
-
620
결장 중인 데이비스, 족저근막염 앓고 있는 상태
24-11-09 12:54:48
-
619
'3점슛 성공률 52.2%' 한국가스공사 곽정훈, KBL 최고 스나이퍼로 등극?
24-11-09 12:53:23
-
618
[NBA] '역대 최악의 드래프트?' 그래도 1순위는 다르다
24-11-09 12:51:34
-
617
'광고판 발로 쾅!' 허훈, 경기 후 분을 이기지 못해...KBL 재정위원회 회부
24-11-09 12:50:09
-
616
[올팍투어] 뭘 더 보여줘야 하나...화려함·실속 모두 챙긴 정성조, 드래프트 준비는 끝!
24-11-09 12:48:09
-
615
맨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멀티골 폭발 02년생 WF와 재계약 추진
24-11-09 12:26:55
-
614
"손흥민 903억에 팔 수 있다" 토트넘 전 스카우터 주장... 재계약 불편함 표시
24-11-09 12:25:01
-
613
"이 시스템에선 안 뛰어!"→"PSG에선 내 위주였다고!" 음바페 어쩌나 또또 불화설, 레
24-11-09 12:22:01
-
612
진짜 비니시우스가 받을 수 있었네…발롱도르 점수 공개, 벨링엄-카르바할이 잡아 먹었다
24-11-09 12: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