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교체' 손흥민, 불만 표출→"마음에 안 들어...보기 불편했다" 前 토트넘 감독,
2024-11-06 07:00:35 (17일 전)
해리 레드냅 감독이 손흥민의 행동을 비판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에서 조기 교체된 후 불만을 표출한 것을 비판한 레드냅 감독의 말을 전했다.
레드냅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히샬리송이 교체로 들어가서 득점에 기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상태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솔직히 말해서 (손흥민의 행동을) 지켜보기에 약간 불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자축포까지 터트렸다.
손흥민이 완전히 돌아온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니었다. 손흥민은 다시 자리를 비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직접적인 부상 때문이 아닌 몸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휴식을 부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손흥민의 행동을 비판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에서 조기 교체된 후 불만을 표출한 것을 비판한 레드냅 감독의 말을 전했다.
레드냅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히샬리송이 교체로 들어가서 득점에 기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상태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솔직히 말해서 (손흥민의 행동을) 지켜보기에 약간 불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자축포까지 터트렸다.
손흥민이 완전히 돌아온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니었다. 손흥민은 다시 자리를 비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직접적인 부상 때문이 아닌 몸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휴식을 부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웨스트햄전 이후 4경기를 빠진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복귀했다. 손흥민은 좌측 윙어로 나왔다. 전반에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 수비에 고전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에 들어와 환상적인 크로스로 브레넌 존슨의 동점골을 도왔다.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의 크로스는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들어갔고 존슨이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도움을 만들어내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예상치 못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1분 손흥민을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황당하다는 표정이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도 강하게 조기 교체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조기 교체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상의할 필요가 없었다. 더 중요한 건 전체적인 그림이다. 부상이 있어서 그 이상 뛰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경기 진행 상황과 상관없이 60분 이상 뛰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점은 손흥민이 우리의 첫 골을 위해 멋진 패스를 넣었다. 그는 동점골을 넣는 등 매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가 남아있고 우리는 그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레드냅 감독은 손흥민의 행동을 좋게 보지 않았다. 레드냅 감독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정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손흥민이 불만을 표출한 것도 너그럽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라면 누구나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 게다가 교체 직전에 도움을 올렸다면 더욱 교체로 나가는 것이 스스로 아쉬울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한편, 레드냅 감독은 토트넘과 인연이 많다. 토트넘 유스에 입단해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이후 프로 커리어에서 토트넘에서 뛰진 못했다. 감독으로 토트넘을 이끌었던 경험도 있다. 2008-09시즌 토트넘에 부임했고 2011-12시즌까지 토트넘을 지도했다.
- '조기 교체' 손흥민, 불만 표출→"마음에 안 들어...보기 불편했다" 前 토트넘 감독, 24-11-06 07:00:35
- "토트넘 축구의 범죄자" 670억 MF 너 였구나!…그가 빠지니 토트넘+손흥민 '펄펄' 24-10-22 01:43:31
- ‘26타석 만에 PS 첫 홈런’ 저지, 가을야구 부진도 웃어넘긴 이유 “수 많은 레전드 24-10-17 03:26:49
- “ML 와일드카드 하위 팀 유리해…한국처럼 하자” 24-10-16 01:14:49
- LA다저스, 9-0 완승으로 NY메츠 기선제압…우승확률 64.4% 24-10-15 01:58:24
-
216
오타니 1번타자 실격론 부상, 로버츠 감독 “조금 우스꽝스럽다”
24-10-17 03:25:16
-
215
오타니 시즌 50호 홈런볼, 경매시장서 27억원 돌파…오는 23일 종료
24-10-17 00:54:52
-
214
"본즈-저지와 비교마라", "라인업은 내 소관 아니다"...오타니 '타순 논란'
24-10-17 00:53:35
-
213
정우주는 '아직'이지만…이글스파크에 뜬 루키 부대에 사령탑 "스카웃 잘했다" 미소, 왜?
24-10-17 00:51:21
-
212
선수협, 10개 구단 선수단 및 현장 직원에 기능성 스포츠 드로우즈 1500세트 지원
24-10-17 00:49:51
-
211
"반드시 인천으로 돌아오겠다" 했는데… 수술대 오르는 추신수, 훗날 감독으로 돌아올 수 있
24-10-17 00:48:36
-
210
'무릎 부상' 구자욱이 떠났다, 돌아오기 위해…혹시 모를 PO 5차전 혹은 KS 위해
24-10-17 00:46:17
-
209
5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12번째 A매치 출전 이승우 너무 오랜만이어서 빨리 뛰고 싶었다
24-10-16 12:47:54
-
208
"오현규, 손흥민 없어도 완벽했던 이유" ESPN 한국 공격수 존재감 극찬
24-10-16 12:44:28
-
207
5년 4개월 만에 대표팀 돌아온 이승우…"꾸준히 대표팀 올 수 있도록 하겠다"
24-10-16 12:42:46
-
206
'바레인전 시간끌기 승리 실패' 신태용호 인니, 중국전 패배도 더욱 아쉽다
24-10-16 12:40:53
-
205
한국축구, 북중미 월드컵 진출 가능성 ‘99.5%’…B조 압도적 1위 올랐다
24-10-16 12:39:18
-
204
맨유, ‘절약’을 위해 퍼거슨과의 앰버서더 계약 종료 예정…“30억 아끼려고”
24-10-16 09:31:51
-
203
'김민재 괴롭힌' 악명의 감독, HERE WE GO!…투헬 잉글랜드 지휘봉
24-10-16 09:30:16
-
202
손흥민, 바르셀로나 이적해서 무관 탈출? "FA 스타의 상황 주시...토트넘
24-10-16 09:27:50
-
201
1억달러 호가하던 김하성, 반토막 계약?…관건은 어깨 상태와 복귀시점
24-10-16 02:25:57
-
200
다저스 2차전은 버렸다? "투수가 없었다" 로버츠 변명,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24-10-16 02:24:50
-
199
ML 가을야구는 종종 ‘동물의 왕국’
24-10-16 02:23:26
-
198
눈앞에서 6억달러 '깜짝' 제안받은 소토 "감사할 따름", 양키스타디움을 번쩍 들어올리다
24-10-16 02:22:11
-
197
'약물 대리 처방' 두산 소속 선수 7명 기소유예+1명 약식기소…
24-10-16 02:20:49
-
196
“ML 와일드카드 하위 팀 유리해…한국처럼 하자”
24-10-16 01:14:49
-
195
LG 염경엽 감독, 디아즈 스윙 오심에 직격…"심판 더 집중해야"
24-10-16 01:13:33
-
194
'대승 직전 들려온 날벼락' 삼성 주장 구자욱, PO 3, 4차전 출전 불가
24-10-16 01:12:00
-
193
KT→트레이드→히어로즈→방출→입단테스트→NC…194cm 좌완 기대주
24-10-16 01:10:21
-
192
"스피드 국내 최고! 많이 자제시켰는데..." 꽃감독 변심, 천재타자 KS 레드라이트 철폐
24-10-16 00: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