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팀만 가능하다…‘개막 5연승’은 나의 것!
2024-11-05 12:50:33 (2달 전)
무패 행진 중인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이 오직 한 팀만 가능한 개막 5연승에 도전한다.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V리그 선두 현대캐피탈은 앞선 4경기에서 우리카드(3-2), OK저축은행(3-0), 대한항공(3-2), KB손해보험(3-0)을 물리치고 가장 먼저 승점 10점을 쌓았다.
필립 블랑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현대캐피탈은 2024~2025시즌 V리그 남자부의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정규리그 전초전인 컵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 허수봉, 덩신펑(등록명 신펑)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강력하다. 지난 시즌까지 붙박이 주전이었던 전광인이 교체 카드로 활용될 정도로 날개진 뎁스가 탄탄하다.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세터 황승빈과 공격진의 호흡도 점차 나아지고 있고, 프로 3년 차 세터 이준협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미들블로커 최민호가 버티고 있는 중원의 힘도 밀리지 않는다. 현대캐피탈은 현재 공격종합과 블로킹 부문 2위에 올라있다.
한국전력의 기세도 만만찮다. 한국전력은 대한항공(3-2), 삼성화재(3-2), 우리카드(3-1), OK저축은행(3-2)을 상대로 4연승을 달리며 승점 9점으로 리그 2위다.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에 비해선 주목받지 못한 팀이다. 컵대회에서도 조별리그 3패로 탈락했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선 아시아쿼터로 뽑은 세터 야마토 나카노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공격력이 살아났다는 평가다. 야마토는 현재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세트당 10.789의 세트를 성공시켰다.
외국인 공격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의 기복이 고민이지만 서재덕과 임성진, 구교혁 등 국내 공격수들의 활약이 보태지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 2년 차 리베로 김건희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김건희는 리시브 효율 44.09%로 이 부문 1위다. 한국전력은 득점, 공격종합, 블로킹에 이어 리시브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자부 선두 흥국생명은 7일 김천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5연승을 노린다. ‘에이스’ 김연경이 건재한 흥국생명은 앞선 4경기에서 승점 12점을 꽉 채웠다. 신예 아웃사이드 히터 정윤주, 김다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김연경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 롱런하는 외인 센터 어디 없나···‘KBL 고인물’ 자밀 워니의 무게감, 리온 윌리엄스의 N 24-12-21 04:27:29
- 라미레스 ‘男배구 국대·프로팀 감독 겸직’ 무산 24-12-20 03:22:18
- 흥국생명 다니엘레 코치의 도발에 조롱당한 한국 배구...연맹도 상벌위 개최 가닥 24-12-19 02:51:52
- "히샬리송 영입하고 싶다" 토트넘 이게 웬 떡이야..."이미 선수와 대화하고 있다" 24-12-18 04:39:00
- '45분 뛴' 손흥민, 1골 2도움 원맨쇼...사우샘프턴에 5-0 대승 이끌어 24-12-16 13:13:55
-
129
'타율 2할-5경기 10삼진' 오타니, 얼마나 극적인 드라마를 쓰려고 이러나…
24-10-14 03:14:38
-
128
"딱 공 하나" 투수 3관왕의 눈물, PS 17이닝 연속 무실점 괴물 5실점 붕괴‥'
24-10-13 12:36:04
-
127
"안 뽑을 수 없었다" 트레이닝 캠프부터 호평... 대권 노리는 팀의 활력소 될까?
24-10-13 12:33:14
-
126
[KBL 컵대회] 최고의 가드도 당황케 한 한국가스공사의 프레스
24-10-13 12:31:06
-
125
“과정이 아무리 좋아도 결과가 나쁘면 소용없다” 허훈 부담 줄여줄 문정현의 자신감
24-10-13 12:29:25
-
124
[NBA]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GSW, 앤드류 위긴스 출격 예고 "돌아갈 준비됐다"
24-10-13 12:27:48
-
123
'브라질의 흥선대원군' 대통령의 갈라치기 "해외파가 국내파보다 나을 게 없다"
24-10-13 11:55:26
-
122
'애제자'까지 손절 "클롭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24-10-13 11:52:38
-
121
세계 최악 월드 글래스 '유리몸', 드디어 다시 뛴다...5개월 만에 EPL 복귀 가능?
24-10-13 11:51:21
-
120
‘SIUUU!’ 호날두 A매치 133호 골 폭발…포르투갈, 폴란드에 3-1 승리
24-10-13 11:48:30
-
119
손흥민이 돌아온다!..."다음 주부터 팀 훈련 완전히 소화"→웨스트햄 상대로 복귀 유력
24-10-13 11:47:00
-
118
“말하는대로 이뤄진다” 다시 돌아보는 오타니의 말말말…NLCS에선 뭐라고 할까?
24-10-13 03:02:49
-
117
토트넘 전담 기자가 직접 밝힌 손흥민 재계약..."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이유는..."
24-10-13 03:00:19
-
116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3승 2패로 NLCS 진출…메츠와 우승 다툼
24-10-13 01:51:44
-
115
'드디어 붙는다!' 7억 달러 오타니 vs 3억4100만 달러 린도어 '누가 MVP냐?
24-10-13 01:50:25
-
114
'서울에선 먹튀 우려했는데' 4392억 日 신인 대반전
24-10-13 00:42:53
-
113
신나게 다저스 도발하더니 대망신 엔딩… 이제는 역조롱, 샌디에이고의 허무한 가을
24-10-13 00:39:42
-
112
'라커룸에 도청장치가 있었다!' 맨유 휴식기 대형악재, 여름에 영입한 마즈라위 심장 수술
24-10-13 00:37:26
-
111
'10년' 헌신한 손흥민, 이대로 토트넘 떠나나?...'측면 FW 포지션 보강 준비 중'
24-10-13 00:35:15
-
110
방성윤 없고 안정훈·류경식 아프고…부상에 운 예산 한울, 홍천 무궁화 챌린저 퀄리파잉 드로
24-10-12 12:45:38
-
109
"이런 팀은 처음 본다" 올랜도로 이적한 KCP가 놀란 이유는?
24-10-12 12:41:58
-
108
[KBL 개막 D-7] 김종규, 단 3명만 밟은 고지 눈앞…올 시즌 기대되는 기록은?
24-10-12 12:39:21
-
107
'공포의 공수겸장 듀오가 뜬다' 타운스에 가려진 뉴욕의 비밀 병기
24-10-12 12:36:53
-
106
[NBA] 꽃피고 나온 GSW 유망주, 감독도 단장도 기대한다…"더 좋은 시즌 보낼 것"
24-10-12 12:34:59
-
105
FIFA가 축협에 보낸 경고는 따로 있다
24-10-12 1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