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맞대결 예정’ 인도네시아, NBA 출신 208cm 귀화선수 다리 부상으로 결장
2024-11-03 12:36:29 (3달 전)
한국과 맞대결 예정인 인도네시아가 NBA 출신 귀화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인도네시아(FIBA 랭킹 77위)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WINDOW-2 A조 한국(FIBA 랭킹 53위)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11월 태국과 호주에 잇달아 패해 승리가 간절한 상황.
그러나 한국과의 원정 경기에 베스트 전력을 가동할 수 없게 됐다. NBA 출신 귀화선수 마퀴스 볼든(26, 208cm)이 다리 부상으로 결장하게 된 것.
듀크대 출신 볼든은 2019 NBA 드래프트에 나섰지만 낙방했다. 이후 NBA G리그 무대를 누비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G리그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며 콜업됐고, NBA 통산 18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샬럿 호네츠와 밀워키 벅스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11경기에서 평균 11.0분 동안 3.4점 3.1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올해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으로 NBA 서머리그 4경기에 나서 평균 16.5분을 뛰며 6.5점 7.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장 208cm에 수비와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었지만 NBA에서 자리를 잡기에는 경쟁력이 부족했다.
볼든은 지난 2021년 인도네시아로 귀화를 선택했다. 인도네시아 소속으로 2022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해 4경기 평균 21.8점 1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인도네시아는 1승 3패로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으나 볼든의 플레이는 단연 돋보였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한국 원정에 볼든이 함께하길 원했으나 다리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발됐다. 현재 볼든은 부상 부위 치료에 힘쓰고 있다.
인도네시아 로니 구나완 감독은 인도네시아농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든은 지금 부상 치료 중이다. 빨리 회복되어 2025 FIBA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남자농구 대표팀에 다시 합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이야기했다.
볼든의 결장은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입장에서 호재다. 귀화선수가 없기에 좀 더 수월하게 높이 싸움을 풀어갈 수 있게 됐다. 한국은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홈에서 손쉽게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인도네시아전은 2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오후 7시 30분에 팁 오프 될 예정이다
- '한국 女대표팀 감독' 모랄레스의 킥은 라셈이었다...메츠서 22, 30, 32득점 맹활약 N 25-02-08 00:22:47
- 희비 엇갈린 ‘재계약‘ 사령탑들…정관장 고희진 감독만 웃었다 25-02-07 00:20:17
- ‘경민불패!’ 대학교 체육관에서 일어난 기적…절대 1강 17연승 도전, 언더독 돌풍에 막혔 25-02-06 01:31:31
- ‘16연승’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냐 25-02-04 00:29:37
- “13연승 팀을 2번이나 잡다니…” 승승승승승→선두 독주! 伊 명장, 왜 정관장전 2승에 25-02-03 01:14:20
-
1575
[D리그] '루키 이찬영 4Q 폭발' KCC, 대어 상무 낚았다
25-01-17 15:47:59
-
1574
'CR7' 이후 무려 '1006일' 만에 해트트릭 폭발!...디알로의 역대급
25-01-17 15:47:34
-
1573
양민혁, 1군 데뷔 불투명…손흥민 "여기 그런 선수 많다" 냉정 평가 사실이었나
25-01-17 15:46:50
-
1572
[공식] '연이은 세대 교체' 울산 HD, 귀중한 '왼발잡이 센터백' 이재익 영입
25-01-17 15:45:50
-
1571
프로축구 제주, 수비수 김재우 영입…"실력과 결과로 증명할 것"
25-01-17 15:45:23
-
1570
화려한 스타? 필요 없다…"김하성은 높은 IQ 골든글러버"
25-01-17 15:44:55
-
1569
'오타니는 아니야' 다저스, 사사키 영입 열쇠 있다
25-01-17 15:44:10
-
1568
FA 류지혁의 삼성 잔류 이끈 주장 구자욱의 결정적 한마디 [오!쎈 대구]
25-01-17 15:43:24
-
1567
'중견수 17홈런+두 자릿수 도루'에도 매력 어필 실패...권희동과는 다른 상황
25-01-17 15:42:27
-
1566
맨유 사면초가 ‘두통날 듯’…PSR 규정 위반에 골머리→MF는 주급 20만 파운드로 인상
25-01-17 00:05:10
-
1565
‘13위는 오랜만이지?’ 굴욕의 토트넘, 9경기 단 1승…강등 위기 현실로
25-01-17 00:03:52
-
1564
손흥민은 사우디 안 갔는데...살라, 리버풀과 동행 NO→"알 힐랄 연봉 580억 제안 준
25-01-16 23:59:04
-
1563
'김민재 백업이어도 좋습니다'…다이어의 고백, "뮌헨과 재계약 원해"
25-01-16 23:56:17
-
1562
'김민재 백업이어도 좋습니다'…다이어의 고백, "뮌헨과 재계약 원해"
25-01-16 23:55:01
-
1561
'코치와 난투극→주장직 박탈'…신임 감독도 외면, "이런 정신 상태로 기용 불가"
25-01-16 23:53:20
-
1560
"왜 이렇게 못할까" 눈물의 은퇴 고려까지…'최리'가 스스로에 던진 한 마디
25-01-16 15:09:11
-
1559
‘한선수 백업세터’, ‘저니맨’ 수식어는 이제 안녕...“현대캐피탈의 무적 행진
25-01-16 15:08:18
-
1558
KCC·kt ‘광탈’ EASL 파이널 포, 마카오서 열린다…100만 달러 주인공 누구?
25-01-16 15:07:02
-
1557
[BK 프리뷰] SK의 ‘9연승 후 브레이크’? DB의 ‘연승 후 브레이크’?
25-01-16 15:06:17
-
1556
마이애미, 라일리 사장 만난 버틀러 추가 징계 검토
25-01-16 15:05:46
-
1555
[NBA] '커리 클러치 원맨쇼' 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5할 승률 회복 (16일 결
25-01-16 15:05:21
-
1554
'너희 토트넘이니?' 이강인 없으니까 오합지졸 '와르르'...PSG 프랑스 최강팀 맞아?
25-01-16 15:04:52
-
1553
"황희찬 방출해라…" EPL 도전이후 커리어 최대 위기, '평점 2점'
25-01-16 15:03:45
-
1552
리그 0골' 수원 출신 그로닝, 독일 무대 폭격→명문 이적설 솔솔…"이미 대화 나눠
25-01-16 14:43:34
-
1551
연기된 축구협회장 선거, 위탁도 안된다...선거관리위 "새마을금고 선거 업무 중"
25-01-16 14: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