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케레스에게 관심 없는 아모링…‘진짜 목표’는 ‘30G 28AS’ 월클 윙어, 이적료 16
2024-11-03 12:06:22 (12일 전)
후벵 아모링(39·포르투갈) 감독이 흐비차 크라츠헬리아(23·나폴리)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진을 강화할 카드로 크바라츠헬리아를 낙점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아모링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가 안토니(24)를 대신하길 바란다. 이미 그는 크바라츠헬리아를 눈여겨보고 있다”라며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 이적료를 9,000만 파운드(약 1,605억 원)로 책정했다. 현재 그는 나폴리와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54·네덜란드) 감독 뒤를 이어받게 된 아모링 감독이 영입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함께한 스포르팅 선수들을 시즌 도중에 영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러 빅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애제자’ 빅토르 요케레스(26)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아모링 감독의 시선은 스포르팅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 이번 시즌 맨유는 리그 9경기에서 8골만 기록했다. 경기당 득점이 1골도 되지 않을 정도로 공격력이 떨어졌다. 측면에서 돌파구를 만들어야 할 마커스 래시포드(27)와 안토니의 부진이 요인으로 뽑힌다. 아모링 감독은 이중 안토니 매각과 동시에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바랐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와 재계약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 최근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다. 2027년까지 계약이 유효한 그는 800만 유로(약 119억 원) 연봉을 요구했지만, 나폴리는 600만 유로(약 89억 원) 이상은 줄 수 없다고 답했다. 맨유는 아모링 감독 부임 전부터 크바라츠헬리아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한 바 있다.
다만 크바라츠헬리아에게 관심을 보인 건 맨유만이 아니다. 윙어가 필요한 아스널, 리버풀 등 라이벌 구단들도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아스널과 리버풀도 공격적인 능력과 창의성으로 유명한 크바라츠헬리아를 주시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도 여전히 그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지아 국가대표인 크바라츠헬리아는 루빈 카잔, 디나모 트빌리시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2년 여름 나폴리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출중한 드리블 능력과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내세워 단숨에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뛰어난 활약을 토대로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에 이바지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해당 시즌 나폴리를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세리에 A 최우수선수(MVP)로 등극했다. 이후에도 활약을 이어간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나폴리에서 88경기 출전해 25골과 26도움을 쌓았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12경기에서 5골과 2도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 세리에 A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N 24-11-15 12:08:08
- 10월엔 성추행 혐의, 11월엔 물담배 뻐끔…"음바페 벤치 보내" 아우성 안 들리나? 24-11-14 12:07:53
- 말도 안 돼! '레알-바르샤 말고 제3의 팀?' 홀란, 새로운 행선지 후보는 '이강인 옆자 24-11-12 11:51:22
- '얼굴 피범벅+상처 치료만 10바늘'...17세 선수의 역대급 투혼, 또 선보였다 24-11-11 12:10:11
- 마인츠 이재성, 도르트문트 상대 시즌 2호골...팀 승리 견인 24-11-10 12:07:47
-
33
"LAD, 오타니 앞세워 1조56억 벌었다" 日 경제교수, 10년치 투자금 한꺼번에 회수
24-10-09 02:20:22
-
32
"손흥민? 완전히 아무 상관도 없어" 포스테코글루 절레절레 '정말 안 그립나?'...손흥민
24-10-09 02:17:43
-
31
MLB 처음으로, 디비전시리즈 8팀 모두 1승 1패
24-10-09 02:17:38
-
30
"재키찬" 황희찬 향해 인종차별 가하고 "잘못없다" 적반하장...FIFA 코모 수비수 쿠르
24-10-08 23:47:43
-
29
오누아쿠, KCC시절 아이반 존슨처럼 될까?
24-10-08 13:21:49
-
28
웸비, SGA, 앤트맨도 아니었다. 올 시즌 NBA 최고 MIP, 클리블랜드의 특급 빅맨
24-10-08 13:15:22
-
27
클리퍼스 에이스의 냉정한 평가, “눈에 띄는 선수는 없었다”
24-10-08 13:12:17
-
26
확 달라진 LG, 조상현 감독의 컵대회 플랜
24-10-08 13:09:32
-
25
"20년 동안 본 그룹 중 최고다" 벌써부터 관심 뜨거운 2025년 NBA 드래프트
24-10-08 13:06:50
-
24
진짜 대박! 공짜로 영입했는데 '22골 17도움' 계속 터진다...이번엔 '해트트릭' 작렬
24-10-08 12:19:37
-
23
'평점 5 꼴찌' 김민재, 골 넣고도 왜 '워스트' 찍혔나 봤더니..."3번이나 수비 타이
24-10-08 12:13:54
-
22
[오피셜] 또 한 명의 별이 떠납니다…‘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이니에스타, 22년간의 현역
24-10-08 12:05:57
-
21
텐 하흐 대신 투헬? 맨유의 또 다른 패착. 강성감독→슈퍼 강성감독. 英 BBC "텐 하흐
24-10-08 11:58:46
-
20
바이에른 뮌헨도 극찬한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2골 1어시스트 폭격' 주간 베스트11 선정
24-10-08 11:56:17
-
19
BBC 대서특필 '황희찬 인종차별 선수, FIFA 10경기 출전 정지'... "심각한 행위
24-10-08 11:52:11
-
18
'다승·승률왕' 반등한 요미우리 에이스, 결국 MLB 메츠로 가나…"다저스행은 가능성 작아
24-10-08 07:16:33
-
17
'또 무너진 다저스 선발', 뷸러는 어떨까?
24-10-08 07:13:40
-
16
메이저리그 못오르고 시즌 마감, 한때 오타니 라이벌 후지나미 오릭스로 복귀하나, 2년차 마
24-10-08 07:12:40
-
15
행크 애런상 후보 발표...오타니, 양 리그 석권 도전
24-10-08 07:09:44
-
14
"김하성 없으니까 힘들어?" SD 벌써 공백 느낀다, 악마의 에이전트 FA 전략 어떻게 짤
24-10-08 07:08:09
-
13
‘1선발’ 코너 부상에 빨간불 켜진 삼성, 레예스 완벽투에 그나마 위안…”전체적으로 나쁘지
24-10-08 03:19:20
-
12
[오피셜] "여기에 남는 게 내 축구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백승호, 버밍엄
24-10-08 02:22:01
-
11
"다저스타디움서 1000경기 봤지만 이런 적 처음"…관중까지 흥분했다, SD-다저스 어땠길
24-10-08 00:11:45
-
10
[부상] ‘종아리 근육파열’ 박인웅, 개막전 출전 불발…복귀까지 3주 예상
24-10-07 13:15:37
-
9
"권한 없다"는 이임생 이사 읍소에 온 홍명보 감독...FIFA 방패에 문체부도 '헛기침'
24-10-07 13: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