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파운드의 실패작' 첼시 벤치만 지킨다…이적 루머까지 터졌다
2024-11-02 11:55:47 (2달 전)
첼시의 엔소 페르난데스(23)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가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라며 "페르난데스의 미래는 불확실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지난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카라바오컵에서 90분을 뛰었기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선발 출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마레스카 감독은 현재 페르난데스 대신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로메오 라비아를 선발로 선호하고 있다. 이로 인해 페르난데스는 벤치에 앉아 있고, 그러면서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심지어 이적 루머까지 퍼지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를 통해 "라비아와 카이세도는 우리에게 체력과 중원에 힘을 준다. 페르난데스가 나올 때는 카이세도나 라비아 중 한 명이 있어야 한다"라며 "페르난데스가 움직일 때 우리는 중원에서 피지컬에 어려움이 있다. 카이세도와 라비아가 여기서 도움을 준다"라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중원에서 뛰어난 기술을 통해 탈압박에 능하고, 상대를 압박한 뒤 공을 빼앗아 동료에게 뿌리는 전진 패스가 훌륭하다. 뛰어난 시야와 패스 센스, 좋은 킥까지 갖췄다.
벤피카에서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린 페르난데스는 월드컵에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지난 월드컵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조별리그 폴란드전에서 21세 317일의 나이로 선발 출전했는데, 이는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아르헨티나 선수 중 최연소 기록이었다.
월드컵이 끝난 뒤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이적료 1억 680만 파운드를 기록하면서 첼시로 향하게 되었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이 됐다.
첼시는 페르난데스와 무려 2032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첼시도 페르난데스도 미래를 맡긴 계약이었다. 그만큼 기대감이 상당했다.
그러나 올 시즌 마레스카 신임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12경기서 1도움을 기록 중인데, 지난 프리미어리그 2경기서 벤치에서 나오고 있다.
이 매체는 "마레스카 감독의 발언은 페르난데스가 벤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다는 걸 암시한다"라고 내다봤다.
- '첼시에게 역대급 사기당했다'... 마운트, 13분 만에 또 부상→"결국 눈물까지 흘렸다" 24-12-17 03:56:34
- 사실상 '5옵션' 공격수...올 시즌 끝으로 결별 유력 24-11-18 11:45:53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케인, 폭발할 만 했네…'부상 제외' 팔머, 고향 경기장 나들이 24-11-17 12:50:45
- '도핑 징계로 출전 못하는' 포그바, 유벤투스와 계약 조기 종료... 린가드 "韓 와라!" 24-11-16 12:11:06
- '세계 넘버원' 김민재, 뮌헨에 안긴 6년만의 분데스리가 4G 연속 무실점 기록 24-11-15 12:00:16
-
1287
휴식기가 반가운 '지친' 흥국생명과 '외인 정리' 대한항공
25-01-02 01:03:21
-
1286
충격의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1승 17패 굴욕의 전반기…호주 OH 시즌 아웃→베트남
25-01-02 01:01:46
-
1285
4번의 무릎수술→25연패 굴욕→우승 감격→창단 첫 은퇴식까지…정든 코트 떠나는 '시몬킬러'
25-01-02 00:59:51
-
1284
김연경·허수봉 독주 드디어 끝냈다! '3라운드 하드캐리' 메가·비예나 MVP 선정
25-01-02 00:58:08
-
1283
국가대표급 공격수 문선민 FC서울 입단…'우승에 최선 다할 것'
25-01-01 23:46:09
-
1282
미국 러브콜에도 KIA 잔류… 불운에 날아간 '최고' 타이틀, 올해는 건강하게 차지할까
25-01-01 23:45:26
-
1281
'사상 첫 진기록' NBA 르브론 제임스, 1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출전
25-01-01 23:44:15
-
1280
이적료? 우승이 중요! 리버풀, '레알 이적 합의' 아놀드 1월 판매 불가
25-01-01 23:43:23
-
1279
'손흥민이 무료 이적? 그건 안 되지!'…토트넘, 1월4일 옵션 발동 '충격 사례' 있었다
25-01-01 23:42:26
-
1278
초대박! '손케 콤비' 탄생? "케인 러브콜, 쏘니 고민할 것"…무리뉴 이어 뮌헨 이적설
25-01-01 11:41:29
-
1277
레전드 루니, 지도자로 또 실패…英 2부팀과 결별
25-01-01 11:40:01
-
1276
[단독]'포옛 체제' 전북, '국대 출신' 강원 특급 DF 김영빈 품었다!
25-01-01 11:39:28
-
1275
[오피셜] 강윤구, 울산 떠나 강원행..."첫 이적이라 긴장된다"
25-01-01 11:38:47
-
1274
승격 감독과 수석코치가 뭉쳤다…서울 이랜드, K리그1 합류 위한 코치진 구성
25-01-01 11:38:14
-
1273
NC 떠난 하트, 양키스 등 복수 구단서 관심…빅리그 보장 계약 할까
25-01-01 11:37:42
-
1272
'야구 전설' 장훈 귀화 사실 공개…"몇년 전 일본으로 국적 바꿔"
25-01-01 11:37:08
-
1271
'또 다저스!' 김하성, 여전히 다저스행 가능? "건강해지면 럭스 트레이드"..."
25-01-01 11:36:41
-
1270
삼성 최고 대우 거절→마이너리그 전전, KBO리그 다승왕 출신 우완 ML 도전 이어간다
25-01-01 11:35:36
-
1269
남자배구 대한항공, 요스바니 복귀 확정…'대체 선수' 막심과 결별
25-01-01 01:35:50
-
1268
‘누가 우리보고 꼴찌래?’ KB·페퍼, 봄 배구 경쟁 태풍의 눈
25-01-01 01:34:39
-
1267
대체 외인의 '첫 승리'→한 사람만을 위한 '포효'...인터뷰 후 가장 먼저 달려갔다
25-01-01 01:33:13
-
1266
'공포의 메가' 정관장, 2024년 마지막 날 '3위 전쟁' 셧아웃 압승...8연승 질주
25-01-01 01:31:50
-
1265
IBK 잡으면 5770일 만에 승승승승승승승승이라니…정관장 2024년 마지막 날 도전, 기
25-01-01 01:30:34
-
1264
"박정태, 추신수 삼촌이라 조심스러웠지만..." SSG, 오해 알면서 왜 2군 감독 낙점했
24-12-31 23:48:30
-
1263
“마음만 먹으면 5~7년은 더 뛰겠지만···” 진짜 ‘불혹’이 된 제임스, 현역 연장에 선
24-12-31 23:4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