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미쳤다! 1810억 첼시 클럽 레코드 출신 MF 영입 결단...1500억 장
2024-10-30 12:06:40 (3일 전)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를 조직력을 갖춘 선수로 중원을 강화하고자 하며, 페르난데스가 이 역할을 맡을 주요 영입 대상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2022년 7월 아르헨티나 리버 플레이트에서 벤피카로 이적한 그는 곧바로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페르난데스는 2022/23시즌 29경기 4골 7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페르난데스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첼시는 지난해 1월 그의 영입에 착수했다. 첼시는 페르난데스 영입에 무려 1억 2100만 유로(한화 약 1812억 원)를 지불했다. 이는 당시 첼시 클럽 레코드이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2023년 1월 첼시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2022/23시즌 후반기에 22골 2도움으로 순조롭게 적응했다. 첫 시즌은 준수했지만 2023/24시즌에는 탈장 부상, 포지션 문제 등으로 인해 고전하면서 40경기 7골 3도움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에는 9경기에 출전했다. 이적료를 고려하면 아쉬운 건 분명하지만 중원에서 분투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의 입지도 굳건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조국의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다. 페르난데스는 대회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도 아르헨티나 우승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페르난데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피차헤스’에 의하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페르난데스를 주드 벨링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함께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를 구축할 수 있는 선수로 여기고 있다.
‘피차헤스’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페르난데스를 데려오기 위해 1억 유로(한화 약 1497억 원)까지 지불할 의사가 있지만 한 명의 판매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바로 오렐리앙 추아메니다. ‘피차헤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와의 협상에 스왑딜로 추아메니를 포함해 큰 비용 없이 페르난데스를 영입할 수도 있다”라고 예측했다.
- [EPL.1st] '버거운 일정에 부상자 속출' 사태, 카라바오컵 로테이션 뚝심 유지한 감 24-10-31 12:10:13
- 레알 마드리드 미쳤다! 1810억 첼시 클럽 레코드 출신 MF 영입 결단...1500억 장 24-10-30 12:06:40
- '벨링엄이 이상하다'... 아직까지도 무득점→"이제 작년 포지션이었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돌 24-10-29 12:04:49
- "강등권 팀인데…" 손흥민 못뛰니 충격적인 결과 "우리가 못했다" 인정, 토트넘 팰리스에 24-10-28 12:07:52
- 마침내 새 팀 찾은 ‘악동 공격수’…3년 만에 세리에A 복귀 ‘히어 위 고’ 24-10-27 12:06:44
-
3
'네덜란드 무대 평정 시작됐다' 황인범, 마침내 페예노르트에서 데뷔골 폭발...리그 7경기
24-10-07 12:53:10
-
2
'김민재 때문에 비겼어'…골 넣었는데 '뮌헨 3-3 무승부' KIM 황당 책임론
24-10-07 12:50:54
-
1
“동갑내기 만세”… 황인범은 데뷔골, 김민재는 시즌 1호골
24-10-07 12: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