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복귀 '또또' 불발, 토트넘 왜 이러나…"맨시티전 복귀 NO" 감독 확인
N
2024-10-30 09:11:52 (4시간 전)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 킬러 손흥민이 중요한 맞대결에 복귀하지 못한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엔필드 토트넘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출전이 어렵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오전 5시 15분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을 비롯한 팀 뉴스에 대해 "쏘니는 안된다. 글쎄요, 그는 거의 몸 상태가 올라왔다. 하지만 그는 아마도 우리의 관점에서 주말 경기 (복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리는 그가 주말에 적합할 거라고 꽤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망스럽게도 부상으로 빠지는 유일한 선수는 윌송 오도베르다. 그는 이번주에 또 부상을 당했고 심각해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주말부터는 다른 모든 선수가 괜찮고 제드 스펜스도 훈련에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앞서 포스테코글루는 27일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햄스트링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한동안 빠졌고 지난 경기(웨스트햄전) 후 느낌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보호하기로 했다. 모든 것들은 잘 이뤄지고 있다. 그는 다음 주에 괜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는 이어 토트넘 OTT '스퍼스 플레이'를 통해 손흥민의 상황에 대해 더 설명했다. 그는 "손흥민은 잘 회복하고 있다. 바라건대 그는 다음 주 중 1경기에 출전가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손흥민이 맨시티전에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더욱이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맨시티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는 이번 여름 인터뷰에서 자신이 두 번째 시즌에 항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고 말했기 때문에 토트넘이 현실적으로 노릴 수 있는 리그컵 트로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지 않을까 예상하는 현지 매체들이 많았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가 손흥민의 복귀를 보류하면서 맨시티 킬러인 손흥민의 카라바오컵 출격은 무산됐다.
손흥민은 맨시티전 명단에서 빠진다면 9월 말부터 10월까지 거의 모든 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제외하고 총 6경기 결장하게 되는 셈.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뒤, 지난 19일 웨스트햄전에 복귀전을 치르면서 약 3주 만에 돌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원정을 모두 빠진 손흥민은 심지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0월 A매치 일정에도 불참했다. 당초 홍 감독은 손흥민을 10월에 발탁했지만, 부상 정도를 확인한 뒤, 그를 명단 제외시켰다.
대표팀은 손흥민 없이 요르단(원정), 이라크(홈)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 4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B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
33
"LAD, 오타니 앞세워 1조56억 벌었다" 日 경제교수, 10년치 투자금 한꺼번에 회수
24-10-09 02:20:22
-
32
"손흥민? 완전히 아무 상관도 없어" 포스테코글루 절레절레 '정말 안 그립나?'...손흥민
24-10-09 02:17:43
-
31
MLB 처음으로, 디비전시리즈 8팀 모두 1승 1패
24-10-09 02:17:38
-
30
"재키찬" 황희찬 향해 인종차별 가하고 "잘못없다" 적반하장...FIFA 코모 수비수 쿠르
24-10-08 23:47:43
-
29
오누아쿠, KCC시절 아이반 존슨처럼 될까?
24-10-08 13:21:49
-
28
웸비, SGA, 앤트맨도 아니었다. 올 시즌 NBA 최고 MIP, 클리블랜드의 특급 빅맨
24-10-08 13:15:22
-
27
클리퍼스 에이스의 냉정한 평가, “눈에 띄는 선수는 없었다”
24-10-08 13:12:17
-
26
확 달라진 LG, 조상현 감독의 컵대회 플랜
24-10-08 13:09:32
-
25
"20년 동안 본 그룹 중 최고다" 벌써부터 관심 뜨거운 2025년 NBA 드래프트
24-10-08 13:06:50
-
24
진짜 대박! 공짜로 영입했는데 '22골 17도움' 계속 터진다...이번엔 '해트트릭' 작렬
24-10-08 12:19:37
-
23
'평점 5 꼴찌' 김민재, 골 넣고도 왜 '워스트' 찍혔나 봤더니..."3번이나 수비 타이
24-10-08 12:13:54
-
22
[오피셜] 또 한 명의 별이 떠납니다…‘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이니에스타, 22년간의 현역
24-10-08 12:05:57
-
21
텐 하흐 대신 투헬? 맨유의 또 다른 패착. 강성감독→슈퍼 강성감독. 英 BBC "텐 하흐
24-10-08 11:58:46
-
20
바이에른 뮌헨도 극찬한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2골 1어시스트 폭격' 주간 베스트11 선정
24-10-08 11:56:17
-
19
BBC 대서특필 '황희찬 인종차별 선수, FIFA 10경기 출전 정지'... "심각한 행위
24-10-08 11:52:11
-
18
'다승·승률왕' 반등한 요미우리 에이스, 결국 MLB 메츠로 가나…"다저스행은 가능성 작아
24-10-08 07:16:33
-
17
'또 무너진 다저스 선발', 뷸러는 어떨까?
24-10-08 07:13:40
-
16
메이저리그 못오르고 시즌 마감, 한때 오타니 라이벌 후지나미 오릭스로 복귀하나, 2년차 마
24-10-08 07:12:40
-
15
행크 애런상 후보 발표...오타니, 양 리그 석권 도전
24-10-08 07:09:44
-
14
"김하성 없으니까 힘들어?" SD 벌써 공백 느낀다, 악마의 에이전트 FA 전략 어떻게 짤
24-10-08 07:08:09
-
13
‘1선발’ 코너 부상에 빨간불 켜진 삼성, 레예스 완벽투에 그나마 위안…”전체적으로 나쁘지
24-10-08 03:19:20
-
12
[오피셜] "여기에 남는 게 내 축구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백승호, 버밍엄
24-10-08 02:22:01
-
11
"다저스타디움서 1000경기 봤지만 이런 적 처음"…관중까지 흥분했다, SD-다저스 어땠길
24-10-08 00:11:45
-
10
[부상] ‘종아리 근육파열’ 박인웅, 개막전 출전 불발…복귀까지 3주 예상
24-10-07 13:15:37
-
9
"권한 없다"는 이임생 이사 읍소에 온 홍명보 감독...FIFA 방패에 문체부도 '헛기침'
24-10-07 13: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