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7년 경력' 루디 게이, 은퇴 선언
2024-10-30 08:06:57 (3달 전)
![](/files/content/2024/10/thumb/1730243199_69fafcfc3efa3a11edd5.jpg)
루디 게이가 은퇴했다.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게이의 은퇴 소식을 보도했다. 2006년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게이는 17년의 NBA 경력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게이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로 지명을 받았을 정도로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루키 시즌 평균 10.8점 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그는 2번째 시즌이던 2007-08시즌 평균 20.1점 6.2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게이의 성장은 정체됐다. 2번째 시즌 이후 꾸준히 20점 언저리의 득점은 기록했으나 평균 20점의 고지를 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게이는 2013-2014시즌 평균 20.0점을 기록하며 6년 만에 평균 20점 고지를 밟았다.
준수한 득점원이었지만 엘리트 스코어러가 되기에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 게이는 2012-13시즌 도중 토론토로 트레이드 됐다. 이후 그는 새크라멘토, 샌안토니오, 유타의 유니폼을 입으며 NBA 경력을 이어갔다.
커리어-하이는 새크라멘토에서 기록했다. 게이는 2014-15시즌 새크라멘토의 유니폼을 입고 평균 21.1점 5.9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이후 조금씩 기량이 꺾인 게이는 지난 2022-23시즌 유타에서 56경기를 출전한 것을 끝으로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은퇴를 선언하면서 정들었던 코트와의 이별을 택했다.
게이는 NBA 통산 1,120경기에 나섰다. 그 중 779경기에 선발로 나선 그는 커리어 평균 15.8점 5.6리바운드 야투율 45.2%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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