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질 않네' WS 122년 최초 역사 사나이 또 터졌다!→이러면 WS 연속 홈런 신기록
2024-10-29 12:23:59 (2달 전)
앞서 월드시리즈(WS·7전 4선승제) 최초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트렸던 새 역사의 주인공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이 다시 한번 홈런포를 작렬시켰다.
프리먼은 29일(한국 시각) 오전 9시 8분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부터 기선 제압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프리먼은 지난 2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극적인 홈런포를 터트렸다. 당시 다저스가 2-3으로 뒤지고 있던 연장 10회말. 프리먼은 10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작렬시키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이 홈런으로 프리먼은 새 역사를 썼다. 바로 122년 월드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끝내기 만루홈런을 때려낸 주인공으로 등극한 것이다.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프리먼은 다음날인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도 홈런 맛을 봤다. 당시 팀이 3-1로 앞서고 있던 3회말. 프리먼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점수는 4-1까지 벌어졌고, 결국 다저스가 4-2로 승리했다.
그리고 이날 3차전에서도 프리먼의 방망이는 어김없이 힘차게 돌아갔다. 1회초 다저스의 공격.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뒤 1사 1루 기회에서 타석에 섰다. 여기서 프리먼은 양키스 선발 클락 슈미트를 상대로 초구 낮은 스트라이크(스위퍼)를 지켜본 뒤 2구째 높은 볼을 골라냈다. 3구째는 너클 커브가 가운데 살짝 위로 들어오며 스트라이크로 연결됐다. 불리한 볼카운트 1-2를 맞이한 프리먼. 이어 4구째 몸쪽 높은 93.3마일(150.2km) 커터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게임데이 중계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0.3마일(161.4km), 비거리는 355피트(108.2m), 발사각은 29도였다. 프리먼이 올해 월드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순간. 프리먼은 지난 2021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활약하던 시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5, 6차전에서 홈런을 터트린 바 있다. 이 홈런 기록까지 포함하면 개인 월드시리즈 5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프리먼이다. 이는 월드시리즈 최장 연속 홈런 기록과 타이기록으로, 조지 스프링어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2017년 4~7차전, 2019년 1차전)에 작성한 바 있다
- [위기의 韓농구]조용한 날 올까...사건·사고 끊이질 않는 KBL N 24-12-21 04:18:14
- "잘못하면 시즌 접는다, 강제로는" 21억 주포만 바라본다…'김호철픽 반등 열쇠' 이소영 24-12-20 03:14:04
- “메가왓티 몬스터 블록에 김연경 분노”···인니 매체, 흥국생명 연승 저지 메가 대서특필 24-12-19 02:38:32
- '세상에 이런 일이' 와이프+자녀 멀어지니 경기력 대폭발...최근 9경기서 무려 '3골 8 24-12-18 04:30:03
- '1골 2도움' 손흥민, 토트넘 역대 최다 AS '68개' 쾌거!…퇴물 아닌 전성기 입증 24-12-16 13:07:22
-
719
"손흥민 연봉 인상 없다" 토트넘 강경 태도...손흥민 재계약 난항 이유 지목
24-11-18 11:40:28
-
718
'한때 먹튀' 日 투수 인생 역전, 'WS 우승팀' LA 다저스 포함 무려 ML 6팀
24-11-18 06:49:23
-
717
"잔류 원한다" 손흥민의 의리, PSG-사우디 모두 NO! "토트넘서 트로피들 자격 있다"
24-11-18 04:32:27
-
716
'ML 도전 발표 후' 사사키 첫 공식석상 나섰다, 팬들에게 어떤 각오 밝혔나
24-11-18 02:55:05
-
715
170억 원 번 최지만과 26억 원밖에 못챙긴 박효준, 이대로 MLB 경력 끝나나?
24-11-18 01:38:23
-
714
“소토 5.5억달러+α, 양키스 제시액보다 높게”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클래스…
24-11-18 00:03:17
-
713
韓 WBC 국가대표 미인 아내, 일본에서 큰 화제 "최고로 멋진 부부"
24-11-17 13:21:13
-
712
"LAD 선발진은 빛 좋은 개살구", FA 선발 1위 가격이 얼마라도 품어야...
24-11-17 13:19:28
-
711
유리몸+일본인 투수 수집한 다저스, 사사키까지?...MLB닷컴 "다저스 6선발 꾸릴 듯
24-11-17 13:17:58
-
710
오른팔 절단 후 6개월 “이젠 왼손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겠다”
24-11-17 13:16:38
-
709
'SS 2위' 김하성은 얼마? 1위 아다메스는 2243억 양키스행 가능성...
24-11-17 13:15:03
-
708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707
맨유 대인배네... '계약 만료+도핑 징계' 포그바에 훈련장 내줬다→"행선지 정해질 때까지
24-11-17 12:53:52
-
706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케인, 폭발할 만 했네…'부상 제외' 팔머, 고향 경기장 나들이
24-11-17 12:50:45
-
705
'이강인 스승' 하비에르 감독, 관중이 던진 맥주캔에 맞아 출혈..."나는 불평하는 사람
24-11-17 12:46:42
-
704
이건 무슨 소리…손흥민 계약 연장에 "SON 주급으로 더 어린 선수를 데려올 수 있었는데"
24-11-17 12:42:36
-
703
'충격' 토트넘 내부서 터졌다... '부주장 로메로 포함' 선수 4명과 불화설
24-11-17 11:06:00
-
702
선수단 파악 끝! 아모림, 벌써 1~2호 방출 준비 완료→주인공은 '2000억 듀오'...
24-11-17 07:09:59
-
701
‘1억4000만원 가치’ 피츠버그, 역대급 신인투수 1장 뿐인 야구카드 찾는다…
24-11-17 04:25:03
-
700
어느덧 30살! 류현진과 한솥밥 먹던 100마일 파이어볼러 WS 우승 영웅
24-11-17 02:41:31
-
699
뉴욕 양키스, 단숨에 내년 탬파베이 최고연봉 수령자 등극…어떻게?
24-11-17 00:18:45
-
698
"태극마크 불발됐던 그 선수 온다고?" 몇달을 쫓아다녔는데, 어떻게 마음을 얻었나
24-11-16 13:27:14
-
697
“한국에서 뛸 생각 있는지 물어봤다” 푸이그, 3년 만에 키움에 돌아오나…외인타자 후보군에
24-11-16 13:25:21
-
696
김도영, 군 문제 '암울?' 현 한국 전력으로는 2026 일본 아시안게임
24-11-16 13:19:12
-
695
'LG→한화' 뜨거운 눈물+ERA 0.00 "9년간 못해 본 거 여기 와서 다했다…
24-11-16 13: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