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이 이상하다'... 아직까지도 무득점→"이제 작년 포지션이었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돌
2024-10-29 12:04:49 (2달 전)
주드 벨링엄의 박스 타격이 사라지자 조금씩 비판 여론들이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 시간) "주드 벨링엄은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는 과정에서 조용한 모습을 보인 후 '그림자 선수'라는 낙인이 찍혔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시즌 스페인 라 리가 11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0-4로 완패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벨링엄은 선발로 출전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 경기가 끝나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벨링엄을 바르셀로나 상대로 오른쪽에 배치하고 때로는 더 수비적인 역할을 맡긴 것에 대해 최악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시즌 대부분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벨링엄이 다시는 이번 수비적인 포지션에서 뛰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후안 이그나시오 가르시아-오초아 기자는 '마르카'에 "벨링엄은 지난 시즌 베르나베우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선수의 그림자다. 그리고 그 잘못은 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관리되는 방식에 있다. 그는 매일 자신의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뛰고 있으며, 최선을 다하지만 빛을 발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오른쪽 측면에 가깝게 뛰고 풀백으로 몇 분 동안 뛰는 것은 안첼로티가 즉시 수정해야 하는 전술이다. 작년에 거의 20골을 넣었던 선수가 11월이 다 되어 가는데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는 사실은 진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벨링엄의 역할은 완전히 바뀌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 10경기에 출전해 아직 골문을 열지 못하는 등 다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같은 시점에 벨링엄은 엄청난 클래스를 보여주며 이미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팀에서 벨링엄의 진정한 역할을 지적하면서 벨링엄의 골 가뭄에 당황하지 않았다. 안첼로티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의 역할에 매우 만족한다. 그는 많은 일을 하고, 항상 존재감을 드러내며, 경쟁하고, 싸우고, 자신을 희생한다. 그가 이번 시즌 골을 넣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작년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많은 골을 넣으며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이 놀랍다. 올해 문제는 벨링엄의 골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안첼로티는 이어서 "우리는 항상 득점을 해왔고 앞으로도 득점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앞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는 작년에 넣은 골보다 그가 하고 있는 일이 더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 우리은행, 한 쿼터 ‘0점’ 최초 불명예 기록…신한은행 홍유순은 신인 역대 첫 4경기 연속 24-12-17 03:58:51
- '센터백 붕괴' 레알 마드리드, 급한 불 끄기 위해 움직인다...1320억 차세대 월클 D 24-11-18 11:49:58
- 맨유 대인배네... '계약 만료+도핑 징계' 포그바에 훈련장 내줬다→"행선지 정해질 때까지 24-11-17 12:53:52
- 'PSG가 부른다' 손흥민 무관 탈출 기회 왔다…"토트넘이 판매할 수 있어" 24-11-16 12:19:49
- '결국 레버쿠젠 떠난다'... 사비 알론소, 레알 감독 부임 유력→"이미 레버쿠젠 선수들에 24-11-15 12:03:18
-
249
강소휘 합류한 도로공사, 다시 높은 곳 노린다
24-10-17 13:21:56
-
248
김연경, 이번엔 우승 한 풀고 라스트 댄스?
24-10-17 13:20:40
-
247
‘무릎 리스크’도 막지 못하는 실바 파워 “덜 때리고 싶다는 생각? 전혀 안 해
24-10-17 13:18:56
-
246
“김연경과 같이 뛰는 게 꿈이었다” 롤모델과 한솥밥! 꿈 이룬 튀르키예 특급
24-10-17 13:17:28
-
245
김다인도 견제하는 '다크호스' 페퍼-GS "높이 좋더라...어떤 배구 하려는지 느껴져"
24-10-17 13:16:03
-
244
매경기 부모님 폭풍리뷰" 신인상은 시작일뿐! 레전드의 딸
24-10-17 13:14:46
-
243
흥국생명, 아시아쿼터 교체 이어 김세영 코치 영입 "정신적 멘토로 팀워크에 큰 도움"
24-10-17 13:12:38
-
242
새크라멘토, 맥더밋과 1년 계약 ... 외곽 충원
24-10-17 13:10:28
-
241
엠비드의 충격 선언 "앞으로 백투백 경기 출전 없다"
24-10-17 13:09:03
-
240
프로농구 개막부터 우승 후보 KCC-kt 격돌…챔프전 리턴매치
24-10-17 13:01:52
-
239
‘미친 골밑 존재감’ 지승현, “형 지승태와 맞대결 불발, 슬프다”
24-10-17 12:59:28
-
238
‘그리스 괴인’의 각오 혹은 협박?···아데토쿤보 “올시즌 우승 못하면 트레이드로 떠날수도
24-10-17 12:57:57
-
237
초대형 유망주+8개팀 탱킹. 올 시즌 NBA 트레이드 태풍. 이적확률 1순위 시카고 잭 라
24-10-17 12:56:33
-
236
김윤수에 두 번 연속 당했다, 디아즈는 펑펑···자존심 상한 타점왕
24-10-17 12:55:07
-
235
오타니 쐐기 3점포 폭발! 승부에 쐐기 박았다, 35타석 만에 PS 2호 아치...LAD
24-10-17 12:53:21
-
234
'배터리 코치가 떠났다' 코치 유출 시작…이승엽호, 코칭스태프 조각 다시 맞춘다
24-10-17 12:51:50
-
233
맨유, 퍼거슨을 가차 없이 버렸다'... 홍보대사직 해지에 이어 "라커룸 출입 금지" 선언
24-10-17 12:43:18
-
232
'역대급 갈락티코 탄생?' 레알 마드리드, 본격적으로 '월클 풀백' 영입 나선다
24-10-17 12:39:57
-
231
[오피셜] "10명의 후보 중 가장 뛰어났다"...다이어 '희소식'→'김민재 후보'로 만든
24-10-17 12:05:55
-
230
래시포드 대체자로 ‘50골 44도움’ 마법사 낙점…스카우트 파견했다, 스페인 거함과 경합
24-10-17 12:04:06
-
229
이제는 잉글랜드 사령탑이 된 투헬의 당찬 각오 “두 번째 별 달기 위해 노력할 것”
24-10-17 11:52:40
-
228
요르단 살인태클에 부상 당한 엄지성, 6주 결장…소속팀 스완지시티 발표
24-10-17 11:50:25
-
227
손흥민 토트넘 OUT→바르셀로나 입단?…이적설론 라리가 3대장 정복했는데
24-10-17 11:48:40
-
226
'도핑 논란→18개월 징계' 포그바, 양심 어디갔나..."연봉 깎더라도 유벤투스
24-10-17 07:08:09
-
225
"민재형-케인보다 돈 더 줘"→"너 그냥 나가!"...FA 임박하자 대반전 소식
24-10-17 07: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