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PSG 팬의 '무개념 폭주'…이강인에게 '중국인' 발언 "인종 차별당했다"
N
2024-10-27 21:44:55 (5시간 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다.

27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의 소식을 전하는 사이트 '메이드인 파리지앵'에 따르면 PSG 훈련장으로 명시된 장소에서 선수들이 지나가는 가운데 이강인에게 '가자 중국인'(Allez mon Chinois)이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파리 생제르맹의 25일 팬 공개 훈련에서 찍힌 것이다.

선수들은 팬들에게 가서 하이 파이브로 인사하며 차례로 지나갔고, 이강인이 지나갈 때 '중국인'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중국인이 아닌 아시아인을 중국인으로 부르는 것은 인종차별적 언행으로 여겨진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이강인은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다', '이강인을 존중하라', '훈련장에서 인종차별이 일어나다니 더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스포츠 뉴스 : 464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