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41점 고군분투→웨스트브룩 야투율 0% 굴욕... 강호 덴버 안방에서 충격의 2연패
2024-10-27 12:39:26 (4달 전)
덴버가 충격의 연패에 빠졌다. 두 MVP 출신 플레이어의 경기력이 극과 극이었다.
덴버 너게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04-109로 패했다.
덴버는 이날 패배로 시즌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안방에서 열린 첫 2경기를 모두 내줬다. 다소 예상하기 힘들었던 결과. 고산지대에 연고를 둔 덴버는 꾸준히 홈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시즌 또한 홈에서 33승 8패를 기록했다.
덴버의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는 이날도 41점을 쏟아내며 고군분투했다. 본인의 커리어-하이인 7개의 3점슛까지 성공했다. 자말 머레이(22점) 또한 개막전보다는 나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웃을 수 없었다.
맥시멈 연봉자 마이클 포터 주니어와 벤치 에이스 러셀 웨스트브룩의 부진이 뼈아팠다. 개막전에 이어 또 야투 난조에 시달린 두 선수다. 포터 주니어는 3점슛 6개를 모두 실패하며 9점에 그쳤고 웨스트브룩(2점)은 아예 야투 8개를 던져 림을 통과한 게 하나도 없었다.
카와이 레너드가 빠진 채로 시즌 초반 일정을 소화 중인 클리퍼스는 개막전에 피닉스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패했지만 난적 덴버를 꺾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노먼 파월이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내며 37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제임스 하든(23점 16어시스트), 이비카 주바치(24점 15리바운드)까지 존재감을 뽐냈다.
양 팀의 승부는 치열했다. 덴버가 4쿼터 한때 7점 차까지 앞서며 치고 나가는 듯했으나 클리퍼스가 파월의 8득점 몰아치기를 앞세워 빠르게 따라붙었다. 막판까지 팽팽한 공방이 펼쳐졌다.
승부는 자유투에서 갈렸다. 경기 막판 동점 상황에서 양 팀의 에이스인 제임스 하든과 니콜라 요키치가 자유투를 얻었다. 하든은 2구를 모두 성공한 반면 요키치는 1구를 실패하며 클리퍼스가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파울 작전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덴버는 3점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요키치와 머레이가 시도한 3점슛이 모두 들어가지 않으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 '이래도 GOAT가 아니라고?' 제임스, 통산 5만 득점 눈앞...현재 4만9761점, 1 N 25-02-10 00:43:50
- 돈치치와 팀 바꾼 데이비스 "팬 분노 이해…날 데려온 이유 증명할 것" 25-02-09 00:44:36
- '일본 2부리그 백업 세터'가 이 정도라니...'9억 세터' 있을 때와는 다른 결과 25-02-08 00:25:28
- '6연승'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3-0으로 완파하고 선두 질주 25-02-07 00:22:47
- 이토록 에이징 커브가 극단적인 선수가 있었나… IBK 김희진, 더이상 전성기 기량 회복을 25-02-06 01:42:43
-
1099
'680억-韓 몸값 1위' 김민재, 분데스 가치 베스트11서 '충격 제외'
24-12-21 10:43:12
-
1098
‘철기둥’ 김민재도 때론 실수를… 뮌헨, 라이프치히전 5-1 압승
24-12-21 10:42:37
-
1097
맨유 와장창! '역대급 먹튀' 또 쓰러졌다…1100억 주고 6G 출전→"엄청난 충격, 실망
24-12-21 10:42:03
-
1096
'코너킥 직접 득점' 손흥민, 카라바오컵 8강 '베스트 11' 포함
24-12-21 10:41:12
-
1095
"美쳤다, 그랜드슬램 이적설" '코너킥골 캡틴' 손흥민, 아틀레티코도 원한다…
24-12-21 10:38:36
-
1094
롱런하는 외인 센터 어디 없나···‘KBL 고인물’ 자밀 워니의 무게감, 리온 윌리엄스의
24-12-21 04:27:29
-
1093
“차라리 주지를 말지”…고가 게임기 관중에 선물 줬다 뺐은 농구팀 ‘망신살’
24-12-21 04:25:17
-
1092
커리 야투 0개…NBA 골든스테이트, 멤피스에 51점 차 충격패
24-12-21 04:24:09
-
1091
"NBA, 3점슛 시도 너무 많다"…슈퍼스타 제임스의 쓴소리
24-12-21 04:21:43
-
1090
[위기의 韓농구]조용한 날 올까...사건·사고 끊이질 않는 KBL
24-12-21 04:18:14
-
1089
'충격' 2G 연속 명단 제외→'변명쟁이, 잘 가라' 팬들 분노 폭발..."이제 떠날 때가
24-12-20 17:11:59
-
1088
'또 1000만 관중 도전' 2025 KBO리그, 3월 22일 개막전...롯데-LG, KI
24-12-20 17:11:08
-
1087
흥국생명 투트쿠 부상 장기화 가능성… 윌로우 등 대체 선수 영입도 난항
24-12-20 17:10:03
-
1086
0승 10패 투수를 130억원에 영입한 구단이 있다
24-12-20 17:09:12
-
1085
'이럴 수가' 토트넘, 손흥민 내보낸다니! 독일 '뮌헨행' 기대 폭발→"가능성 충분해"..
24-12-20 17:08:07
-
1084
‘SON 환상 CK골’ 토트넘, 맨유와 난타전 끝 4-3 승리…3시즌 만에 카라바오컵 준결
24-12-20 10:20:43
-
1083
'충격!' 데드라인 2주 뮌헨, 러브콜 '손케' 재결합설 이유 이거였다..."
24-12-20 10:19:14
-
1082
'기막히게 휘었다' 살얼음판 리드 속 손흥민 '코너킥 득점포'
24-12-20 10:17:58
-
1081
“121패 팀에서 중견수 영입하고 이정후는 우익수로” 美 언론의 파격 제안
24-12-20 10:17:20
-
1080
'이럴수가' 미국 무대 10년 도전→병역기피자 신세라니...박효준 최대 위기 맞았다
24-12-20 10:16:38
-
1079
'돌버츠'에서 '돈버츠'로! 로버츠 다저스 감독, 카운셀 4천만 달러 넘나?
24-12-20 10:15:33
-
1078
'소토 놓친 이후 폭풍 영입' 뉴욕 양키스, 내년 초에는 사사키 로키와 대면협상 나선다
24-12-20 10:15:04
-
1077
배신감 눌러 담은 스탠튼의 한마디 "소토 없어도 돼"
24-12-20 10:07:27
-
1076
‘양키스맨’ 벨린저 “나도 아버지도 모든 게 설레”···뉴욕서 새 출발에 흥분 인터뷰
24-12-20 10:06:16
-
1075
0승 10패 투수가 1년에 130억 원 받는다고?
24-12-20 10: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