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왜 빼!' 살라 또 조기 교체에 분노 폭발 '벤치 향해 제스처→슬롯과 악수할 때도 불
2024-10-25 02:28:10 (2달 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불만이 나왔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살라가 교체 될 때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4일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27분 살라의 헤더에 이은 다윈 누녜스의 밀어 넣기 슈팅으로 승리를 챙겼다. 리버풀은 AC밀란(3대1 승)-볼로냐(2대0 승)에 이어 라이프치히까지 제압했다. 리버풀은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 함께 리그 페이즈 3연승을 달렸다. 다만, 골 득실에서 앞선 애스턴 빌라가 1위(+6골), 리버풀이 2위(+5골)다.
이날 선발로 출격한 살라는 누녜스의 결승골을 도왔다. 하지만 그는 후반 18분 루이스 디아즈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익스프레스는 '살라는 경기 중 교체된 뒤 눈에 띄게 불쾌감을 느꼈다. 그는 올 시즌 풀타임 뛰지 않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 유지를 목표로 한다. 슬롯 감독이 다가오는 경기를 대비해 핵심 선수를 지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살라는 63분을 뛰고 디아즈와 교체될 때 어깨를 으쓱하며 벤치를 향해 제스처를 취했다. 그는 이 전략에 동의하지 않는 듯했다. 슬롯 감독과 악수를 나눌 때도 그의 불만은 분명했다. 살라는 매 경기, 매 순간을 뛰며 매 경기 득점을 목표로 한다. 그와 같이 경쟁력 있는 선수에게 조기 교체는 좋지 않다'고 했다.
살라는 올 시즌 리버풀 공식전에서 7골-7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28일 아스널과 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편, 살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
627
"내 문제라면 떠나겠다, 돈도 받지 않겠다"…'황희찬 노렸던' 마르세유 사령탑의 선언
24-11-10 12:04:45
-
626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진 보강 성공 예감...'에버튼 핵심
24-11-10 12:01:48
-
625
대충격! '제국의 몰락' 시작됐나.. 맨시티 18년 만에 4연패 → 펩 커리어 최초, BB
24-11-10 11:55:47
-
624
이강인, 손흥민으로 진화하고 있다…오른발 쾅, 왼발 쾅→양발 멀티골의 의미
24-11-10 11:53:32
-
623
‘평점 9.9 미쳤다’ 이강인, 홀로 2골‧1도움 ‘원맨쇼’…PSG 이적 후 첫 멀티골 폭
24-11-10 09:33:49
-
622
'바운드를 잡아라'…류중일호, 대만 첫 현지 적응 훈련 어땠나 [현장뷰]
24-11-10 03:30:30
-
621
'1360억에 영입했는데'... '골키퍼 최고 이적료' 케파, 단돈 90억에 이적 예정
24-11-10 03:28:45
-
620
결장 중인 데이비스, 족저근막염 앓고 있는 상태
24-11-09 12:54:48
-
619
'3점슛 성공률 52.2%' 한국가스공사 곽정훈, KBL 최고 스나이퍼로 등극?
24-11-09 12:53:23
-
618
[NBA] '역대 최악의 드래프트?' 그래도 1순위는 다르다
24-11-09 12:51:34
-
617
'광고판 발로 쾅!' 허훈, 경기 후 분을 이기지 못해...KBL 재정위원회 회부
24-11-09 12:50:09
-
616
[올팍투어] 뭘 더 보여줘야 하나...화려함·실속 모두 챙긴 정성조, 드래프트 준비는 끝!
24-11-09 12:48:09
-
615
맨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멀티골 폭발 02년생 WF와 재계약 추진
24-11-09 12:26:55
-
614
"손흥민 903억에 팔 수 있다" 토트넘 전 스카우터 주장... 재계약 불편함 표시
24-11-09 12:25:01
-
613
"이 시스템에선 안 뛰어!"→"PSG에선 내 위주였다고!" 음바페 어쩌나 또또 불화설, 레
24-11-09 12:22:01
-
612
진짜 비니시우스가 받을 수 있었네…발롱도르 점수 공개, 벨링엄-카르바할이 잡아 먹었다
24-11-09 12:16:25
-
611
토트넘 출신 GK의 손흥민 지지 선언 “2~3년 계약 연장이어도 놀랍지 않아”
24-11-09 12:11:47
-
610
정후야 한솥밥 먹자?→'FA 대어' 김하성 SF행 급물살! 이정후와 5년 만에 재결합할까?
24-11-09 06:32:55
-
609
'힘든 결정이었다' 허경민, 두산 떠나 kt와 4년 최대 40억원에 FA 계약
24-11-09 02:42:03
-
608
김민재 없는 뮌헨, 이제 상상도 못해…"성공 위해, KIM 체력 관리 필수"
24-11-09 02:41:07
-
607
심우준 이어 엄상백까지… 선수 영입에 128억 쓴 한화
24-11-09 01:45:51
-
606
마음껏 실패할 기회를 받은 김다은,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는 것
24-11-08 13:43:15
-
605
'부상 병동' 대한항공에 천군만마 등장…컵대회 돌풍 주역 합류한다
24-11-08 13:41:26
-
604
'득점5위-블로킹 3위' 투트쿠, 최고의 활약
24-11-08 13:31:18
-
603
'레오의 저주인가' 울고 싶은 OK저축은행, 2m10 새 얼굴이 반전 만들까
24-11-08 13: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