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볼 경합 승률 100%, 패스 성공률 99%.바르셀로나전 4실점에도 김민재 평점 7.3
2024-10-24 08:45:00 (2달 전)
김민재는 놀라운 활약에도 팀의 대패에 웃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1-4로 졌다. 뮌헨은 아스톤 빌라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누엘 노이어,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라파엘 게레이로, 주앙 팔리냐, 조슈아 키미히, 세르주 그나브리, 토마스 뮐러, 마이클 올리세, 해리 케인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김민재는 실점에만 두 번 관여했다. 전반 1분도 되지 않아 실점을 했는데 페르민 로페스 패스를 걷어내지 못했고 뒤로 흐른 걸 하피냐가 마무리했다. 뮌헨은 반격을 했다. 전반 11분 해리 케인 골은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가 됐고 전반 18분 세르주 그나브리가 준 패스를 케인이 골로 연결하면서 1-1이 됐다.
이후 김민재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 36분 또 실점에 관여했다. 김민재와 페르민 경합 상황에서 헤더가 뒤로 흘렀고, 페르민이 전진한 뒤 패스를 보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마무리를 하면서 2-1이 됐다. 하피냐가 또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3-1을 만들었다.
하피냐는 후반 10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4-1이 됐다. 김민재는 4실점을 허용했고 실점에도 관여를 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레반도프스키를 잘 통제하면서 수비력을 과시했다. 뮌헨은 김민재가 분투를 했음에도 케인 골 이후 득점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공격수를 대거 투입해도 달라진 건 없었다.
결과는 뮌헨의 1-4 대패였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는 4실점을 허용했음에도 김민재에게 평점 7.3점을 줬다. 수비진 중에서 평점이 가장 높았다. 김민재는 이날 클리어링 1회, 블락 1회, 인터셉트 3회, 태클 3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4회(시도 6회), 공중볼 경합 승률 100%(시도 4회, 성공 4회) 등을 기록했다.
빌드업 상황에서도 뛰어났다. 패스 성공률 99%(시도 87회, 성공 86회), 터치 101회, 롱패스 성공 10회(시도 11회), 드리블 성공 1회(시도 1회) 등을 기록했다. 뛰어난 활약에도 대량 실점으로 인해 낙제점을 받았다. 김민재가 실점에 관여를 하긴 했지만 좌우 풀백 수비력 문제, 노이어의 실망스러운 모습에 더 초점이 쏠리고 있다.
- '빗장수비' LG, 파죽의 5연승…골밑엔 마레이, 외곽엔 유기상·양준석 N 24-12-23 11:38:31
- 'Here We Go' 기자가 말했다 "맨유 무조건 떠난다"…사우디 관심 받고 있다 N 24-12-23 11:37:14
- '레드카드' 꺼내들게 한 신경전…"알리가 먼저 조롱" VS "레오 도발 불필요 했다" 24-12-22 09:46:29
- 소노, 프랑스 출신 '알파 카바'로 1옵션 외국 선수 교체…분위기 반전 노린다! 24-12-17 11:07:40
- ‘바르셀로나 초대형사고 터졌다!’ 특급스타 라민 야말 발목부상, 3-4주 아웃 24-12-17 11:07:03
-
1118
'레드카드' 꺼내들게 한 신경전…"알리가 먼저 조롱" VS "레오 도발 불필요 했다"
24-12-22 09:46:29
-
1117
[NBA] '서부 1위' OKC, 정상급 3&D 영입으로 화룡점정 찍나?
24-12-22 09:45:24
-
1116
맨유 제정신인가? '음주가무+훈련 태도 엉망' 성골 유스, 이적료
24-12-22 09:44:28
-
1115
그리즈만 OUT 손흥민(33·아틀레티코) 온다…ATM 이적설 또 등장→세기의 거래 성사되나
24-12-22 09:42:52
-
1114
'5.3억 대폭 인상' 한·일전 나왔던 日 평균자책점 1위, 돈방석 앉았다…
24-12-22 09:41:09
-
1113
'5.3억 대폭 인상' 한·일전 나왔던 日 평균자책점 1위, 돈방석 앉았다…
24-12-22 09:41:01
-
1112
'통산 1406도루' MLB 최고의 '대도' 리키 헨더슨 별세…향년 65세
24-12-22 09:40:04
-
1111
코로나 감염, 하반신 마비로 3년째 휠체어…일본 역대 최고 외국인 타자
24-12-22 09:39:30
-
1110
소토 잃은 양키스, MVP 출신 1루수 골드슈미트 영입…1년 181억원
24-12-22 09:38:43
-
1109
'파죽의 14연승 기세는 어디에' 시즌 최대위기→"후보 선수 경기 왜 못 뛰는지 알아야".
24-12-22 03:51:20
-
1108
'30살 넘었다'는 말에…현대건설 고예림 "예열 시간 걸리네요"
24-12-22 03:48:29
-
1107
'원조 얼짱' 고예림 드디어 부활하나 "흥국생명이 너무 강하긴 하지만…"
24-12-22 03:46:43
-
1106
"배구 논할 게 없다" 단단히 뿔난 아본단자의 일침, 투트쿠 없고 김연경 막힌 흥국생명,
24-12-22 03:44:51
-
1105
어느덧 30대가 된 ‘얼짱 선수’ 고예림 “20대엔 신발끈만 묶으면 점프가 됐는데, 이젠
24-12-22 03:43:11
-
1104
'손흥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 시메오네 감독이 원한다! 이천수는 "라리가 안 갔으면
24-12-21 17:21:03
-
1103
김민재 실수 1번에 득달같이 달려든다...최저평점 세례 "지나치게 의욕 넘쳐", "손쉽게
24-12-21 17:19:28
-
1102
"팬들에게 미안했다"는 KIA 바라기 임기영…"내년엔 2년 연속 우승에 도움 되겠다"
24-12-21 17:18:27
-
1101
파죽의 '7연승' 현대캐피탈, '레오-알리' 신경전+레드 카드 '혈투' 속 우리카드에 3-
24-12-21 17:16:38
-
1100
'27P 12R' 마지막 선물 건넨 윌리엄스…소노, 삼성 완파하고 김태술 감독 체제 첫 연
24-12-21 17:14:58
-
1099
'680억-韓 몸값 1위' 김민재, 분데스 가치 베스트11서 '충격 제외'
24-12-21 10:43:12
-
1098
‘철기둥’ 김민재도 때론 실수를… 뮌헨, 라이프치히전 5-1 압승
24-12-21 10:42:37
-
1097
맨유 와장창! '역대급 먹튀' 또 쓰러졌다…1100억 주고 6G 출전→"엄청난 충격, 실망
24-12-21 10:42:03
-
1096
'코너킥 직접 득점' 손흥민, 카라바오컵 8강 '베스트 11' 포함
24-12-21 10:41:12
-
1095
"美쳤다, 그랜드슬램 이적설" '코너킥골 캡틴' 손흥민, 아틀레티코도 원한다…
24-12-21 10:38:36
-
1094
롱런하는 외인 센터 어디 없나···‘KBL 고인물’ 자밀 워니의 무게감, 리온 윌리엄스의
24-12-21 04: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