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즈다노프 첫 선' 삼성화재 vs '마틴 감독대행 체제' KB손해보험
2024-10-22 12:21:33 (3달 전)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이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22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삼성화재는 새로운 도약을 노린다. 지난 시즌 초중반 좋은 흐름에서 시즌 후반부 뒷심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올 시즌은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있다. 시즌 후반부까지 집중력을 가져가 봄배구로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삼성화재는 시즌에 앞서 대체 외국인선수 그로즈다노프(불가리아)를 영입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통영 컵대회에선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오늘 홈개막전에서 그로즈다노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해진다.
아시아쿼터로 선발한 알리 파즐리(이란)는 높이와 파워는 물론이고, 볼을 다룰줄 아는 선수다. 이번 시즌 삼성화재 경기 운영의 키플레이어다.
삼성화재는 일본전지훈련에서 가동했던 베스트7을 오늘 경기를 통해 다시 꺼내들 가능성이 높다. 당시 아포짓스파이커 파즐리, 아웃사이드히터 그로즈다노프와 김정호, 미들블로커 김준우와 김재휘, 세터 이호건, 리베로 조국기가 먼저 코트에 나섰다.
조직력이나 파워에서 좋은 모습이었다. 그 사이 좀더 전열을 가다듬었기에 오늘 경기가 기대된다. 이호건 세터가 먼저 들어가는 수순이 많지만 주장인 노재욱 세터 또한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기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세터 두 명을 보유한 건 삼성화재에 큰 장점이 될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이시몬이 투입될 경우 안정을 가져갈 수 있다. 특히 그로즈다노프와 파즐리 모두 리시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안정감이 필요할 때는 이시몬이 중요하다. 중원에는 손태훈이 좋은 교체카드다.
젊은 선수들의 기량도 비시즌 동안 올라왔다. 김우진과 양수현이 구슬땀을 흘리며 시즌을 준비했다. 상황에 따라 코트에 투입된다면 활력을 불어넣을 선수들이다.
리베로의 경우 안지원이 부상을 털어내 조국기와 함께 수비라인에 도움을 줄 준비는 마쳤다.
이미 통영 컵대회에서 조별리그 전승과 함께 4강에 올랐던 삼성화재다.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에 맞서는 KB손해보험은 전날 미겔 리베라 감독이 건강상 이유로 자진사퇴했다. 시즌은 마틴 블랑코 수석코치가 이끈다. 이미 미디어데이나 출정식, 그리고 전날 신인드래프트 또한 마틴 수석코치가 나섰고, 비시즌 훈련 또한 마틴 코치가 지휘했다.
이제는 마틴 감독대행이 팀을 이끈다. 상황에 따라 마틴이 시즌 중반 대행 꼬리표를 뗄 가능성도 있다.
KB손해보험은 컵대회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미들블로커 차영석과 세터 이현승을 영입했다. 세터 황승빈을 내줬지만 큰 데미지는 없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는 황택의 세터가 나설 수 있다.
나경복 또한 오늘 경기는 나서지 못하지만 다음 경기부터는 뛸 수 있다.
우선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KB손해보험은 외국인선수 비예나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아웃사이드히터는 황경민, 윤서진, 스테이플즈가 경합하고 있다. 스테이플즈는 특출난 기량은 아니지만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선택된 선수다.
중원에는 차영석이 한 자리를 차지하는 가운데 최요한과 우상조가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현승 세터의 조율 속에 정민수 리베로가 코트에 선다.
KB손해보험은 컵대회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장면들이 여러 차례 나왔다. 선수 기용 또한 다양하게 펼쳐보였다.
이번 시즌 운영이 달라질 것임을 시사한 상태다. 특히 나경복과 황택의가 합류하기 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 경기는 두 팀의 시즌 첫 경기다. 대장정의 출발점인 만큼 집중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멤버들의 조합 속에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이 힘찬 시즌 출발을 알리고 있다.
오후 7시 두 팀의 경기가 대전에서 시작된다.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
- 반가움에 무장해제 미소,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두 팔 벌려 반긴 이 남자는? N 25-01-26 00:48:24
- 21억 이적생도 中 야전 사령관도 100% 아닌데…IBK 3년 만에 패패패패패패 위기, 1 25-01-25 00:40:44
- 배구협회,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배구인의 밤' 개최 25-01-23 01:37:07
- 김연경 클러치 능력 미쳤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3-1 잡고 선두 수성…2위 현대건설 25-01-22 00:40:54
- 전체 2순위 지명, 그러나 0G+8G+7G 전부였는데…속공-블로킹 TOP 5 실화야? 19 25-01-21 00:50:59
-
1046
첼시, 1500억 순식간에 공중분해!…무드리크, 샤라포바 같은 약물 복용→4년 출전 정지
24-12-18 11:09:07
-
1045
'음바페 없고, 야말 있다' 2024 FIFA 베스트 11 공개 '레알 5명 최다'
24-12-18 11:05:11
-
1044
'인성 논란' 비니시우스 마침내 웃었다!…FIFA 올해의 선수 선정, 발롱 2위 아쉬움
24-12-18 11:00:39
-
1043
'45분 1골 2도움' 손흥민, 'EPL 레전드' 선정 베스트11 '영광'
24-12-18 10:58:18
-
1042
“나이는 어쩔 수 없다, 이제 몇 승도 힘들어” 美·日 197승 베테랑 영입
24-12-18 10:56:35
-
1041
블리처리포트 또 "김하성→다저스" 예상..."샌디에이고 팬들은 고통스럽겠지만
24-12-18 10:55:00
-
1040
"어릴 때 아베 감독님 보면서 꿈을 키워" 직접 찾아온 레전드 감독은 자신의 등번호 10번
24-12-18 10:54:16
-
1039
'누가 더 셀까?' 다저스 MVP 트리오(오타니-베츠-프리먼) vs 양키스 MVP 트리오
24-12-18 10:52:20
-
1038
"히샬리송 영입하고 싶다" 토트넘 이게 웬 떡이야..."이미 선수와 대화하고 있다"
24-12-18 04:39:00
-
1037
[속보] '제2의 포그바 나왔다'.. '첼시 최악의 영입' 무드릭,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
24-12-18 04:37:05
-
1036
'손케 듀오 재결합' 미쳤다...얼마나 SON 그리웠으면 '영혼의 단짝' 뮌헨으로 소환→영
24-12-18 04:35:39
-
1035
'SON 초대박' 케인이 외쳤다! "쏘니 데려와"→EPL 역대 최고의 듀오 재회 가능성 점
24-12-18 04:33:30
-
1034
'세상에 이런 일이' 와이프+자녀 멀어지니 경기력 대폭발...최근 9경기서 무려 '3골 8
24-12-18 04:30:03
-
1033
‘마레이-타마요 완벽 골밑 장악’ LG, 삼성 물리치고 3연승 질주
24-12-17 21:01:54
-
1032
소노, 프랑스 출신 '알파 카바'로 1옵션 외국 선수 교체…분위기 반전 노린다!
24-12-17 11:07:40
-
1031
‘바르셀로나 초대형사고 터졌다!’ 특급스타 라민 야말 발목부상, 3-4주 아웃
24-12-17 11:07:03
-
1030
오스트리아 국대 출신 공격수, 도심에서 무차별 폭행 당해 두개골 골절
24-12-17 11:06:34
-
1029
역대급 초대박! '36골 21도움' 기록하니 '1965억' 가치 대폭 상승...
24-12-17 11:05:35
-
1028
역사상 최악의 수비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살아남기' 성공!
24-12-17 11:03:53
-
1027
'제2의 포그바 나왔다'.. '첼시 최악의 영입' 무드릭,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
24-12-17 11:02:52
-
1026
'사건이 점점 심각해진다'... 무려 17시간 전에 맨유 선발 라인업 유출
24-12-17 11:01:45
-
1025
'뮌헨전 멀티골' 이재성, 분데스리가 선정 '이주의 팀'...사상 처음
24-12-17 11:00:38
-
1024
'518억 좌완 선발투수' 영입한 오클랜드, 돈도 없는데 도대체 왜? "페이롤 $1억
24-12-17 10:57:32
-
1023
'부상 불운'에도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아낀다 "1년 전 그는 자이언츠 일원됐다"
24-12-17 10:56:27
-
1022
LG가 버린 엔스, 디트로이트 구단과 계약..."다음 시즌 타이거스 조직에 합류해 기뻐"
24-12-17 10:5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