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KB 날벼락…첫 경기 하루 앞두고 감독 '자진 사퇴'
2024-10-22 12:19:27 (3달 전)
남자배구 KB 날벼락…첫 경기 하루 앞두고 감독 '자진 사퇴'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위기에 직면했다. 미겔 리베라(스페인) 감독이 정규 시즌을 한 경기도 치르지 않은 채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리베라 감독은 지난달 컵대회 이후 건강 문제로 휴식했다. 회복이 되지 않아 자진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KB손해보험 감독으로 부임한 리베라 감독은 비시즌 기간 훈련을 지도했다. 9월에는 KOVO컵에서 선수들을 지휘했다.
그러나 이후 건강이 안 좋아졌고,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시점까지 회복하지 못하면서 결국 자진 사퇴를 하게 됐다.
리베라 감독은 구단을 통해 "개인 건강 문제로 시즌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정말 아쉽다. 선수단과 구단에 미안하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은 공석이 된 감독직에 마틴 블랑코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승격시켰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출신인 마틴 감독대행은 카밀로 플라시 감독과 함께 수석코치로서 이탈리아, 러시아, 불가리아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았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뛰어난 지도자로 알려진 리베라 감독을 선임했다. 그러나 리베라 감독이 5개월 만에 팀을 떠나면서 올해 첫 V리그 경기부터 정식 감독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스포츠 뉴스 : 1712건
-
1387
삼성화재 막심·KB손보 모하메드 '이적 신고식' 늦어질 듯
25-01-07 11:51:43
-
1386
‘2년 전 현대건설을 반면교사 삼아...’ 발 빠르게 움직인 흥국생명, 대체 외인 마테이코
25-01-07 11:51:08
-
1385
신한은행, 접전 끝에 삼성생명 꺾고 값진 승리!
25-01-07 11:49:19
-
1384
'역시 에이스!' BNK 김소니아,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 등극...MIP는 우리은행
25-01-07 11:48:55
-
1383
'세상에서 가장 희한하지만 최고 계약!' '울트라슈퍼 유리몸' 윌리엄슨
25-01-07 11:47:46
-
1382
[NBA] '이기긴 했는데...' 피닉스, 부상 병동 필라델피아 꺾고 4연패 탈출
25-01-07 11:47:20
-
1381
충격' 황희찬, 결국 웨스트햄 못 간다... '영입 추진' 로페테기, 경질 위기
25-01-07 11:46:44
-
1380
잭팟 “손흥민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디렉터도 만났다” 심상치 않다...
25-01-07 11:45:59
-
1379
사퇴 촉구 부르짖던 지도자협회까지 "지지합니다"...사실상 '정몽규 대항마'는 없나
25-01-07 11:44:44
-
1378
"신태용은 인생 최고의 코치"…일방적 경질에 인니 선수들도 아쉬움
25-01-07 11:43:53
-
1377
'김하성=시애틀' 이보다 완벽한 궁합이 있나, 美 매체의 강추! '내야 불안' 메울 만점
25-01-07 11:43:21
-
1376
누가 백업이래? 'LAD 주전 2루수' 김혜성, 현실된다...'이거 실화임' 럭스
25-01-07 11:40:07
-
1375
2022년 신인왕은 선배들에게 먼저 다가갔다…롯데 정철원은 마운드에 느낌표 줄까
25-01-07 11:38:56
-
1374
김도영 얼마나 더 완벽해지려고 그러나… 시간이 아깝다, MLB도 그 과정 지켜본다
25-01-07 11:38:30
-
1373
잠실 수놓은 구탕의 덩크쇼+최현민 3P 5개…삼성, '부상병동' KCC 완파하고 2연패 탈
25-01-07 00:44:57
-
1372
발 빠르게 움직인 LG, 마레이 일시 대체 선수로 KBL 팀 경력자 영입... 그리핀 합류
25-01-07 00:42:46
-
1371
천하의 ‘꼰틀러’ 지미 버틀러가 어쩌다가…
25-01-07 00:41:12
-
1370
[NBA] 'GSW 아니었어?' 버틀러의 다음 행선지... 뜬금없는 팀이 등장했다
25-01-07 00:39:55
-
1369
5,000만 달러 식스맨 나온다... 무늬만 슈퍼팀 전락한 서부 12위, 특단의 조치 내려
25-01-07 00:38:02
-
1368
김혜성 영입 나비효과? 럭스 자리가 위태롭다…"다저스 내야 포화, 트레이드할 수 있어"
25-01-06 23:56:54
-
1367
"수 만 명이 거리에서 흐느껴"…김상식 감독, 미쓰비시컵 트로피 가장 먼저 들고 베트남 복
25-01-06 23:55:43
-
1366
'Here We Go' 옳았다, 황희찬 인기쟁이네! 웨스트햄 관심...UCL 우승팀 이어
25-01-06 23:53:46
-
1365
"이건 개그야" 신태용 매직 5년→경질 뒤통수→인도네시아 팬들도 화났다..."과정은 왜 안
25-01-06 23:51:15
-
1364
'SON 초대박' "바르셀로나와 이번 달 계약 합의 가능!"→음바페 엘클라시코 성사?
25-01-06 23:46:53
-
1363
아시아 배구 ‘경험자’ 감독에 바레인 ‘국대‘ OH…3위 KB손해보험, 후반기에 더 강해져
25-01-06 13:3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