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꿈은 현실이 된다" 커리와 만남→투웨이 계약…'기적의 시간' 보낸 신인 가드,
2024-10-20 12:38:22 (3달 전)
"꿈은 현실이 된다."
LA 레이커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신인 가드 퀸시 올리바리와 투웨이 계약을 맺고,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콜린 캐슬턴을 웨이버로 공시한다"라고 밝혔다.
이보다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낸 이가 있을까. 우상과 만남부터 투웨이 계약까지 따내며 파란만장한 3주와 함께 꿈의 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바로 올리바리의 이야기다.
2001년생 191cm의 신장을 가지고 있는 포인트가드 올리바리는 2024 NBA 드래프트에 도전했지만, 낙방해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서머리그를 위해 레이커스와 계약했다.
이후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치른 프리시즌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4경기에 나선 그는 13분 4초만 소화하고도 8.8점 3.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특히 경기당 2개의 3점슛을 무려 57.1%라는 확률로 적중시켰다. 이는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와 함께 팀 내 프리시즌에서 가장 높은 성공률이었다.
활약을 인정받은 올리바리는 투웨이 계약에 성공, NBA 무대를 누빌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그는 19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22점을 폭발시킨 바 있다. 활약상과 별개로 화제가 된 건 경기 종료 후 올린 소셜미디어였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꿈은 현실이 된다"라며 기뻐했기 때문. 커리 역시 댓글을 통해 "반가워 형제, 고맙다"라고 화답했다.
올리바리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도 "6학년 때부터 내가 가장 좋아했던 선수다. 커리가 나한테 해준 첫 마디는 '당신의 경기를 정말 좋아한다'였다. 그의 유니폼을 받아 사인까지 받았고, 난 너무 좋아 유니폼 아래에서 잤다. 커리처럼 되고 싶다"라며 그 누구보다 큰 감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우상과 만난데 이어 NBA 입성까지 성공한 올리바리. 꿈만 같았던 3주간의 여정을 끝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꿈의 무대 정복에 나선다.
- 발 빠르게 움직인 LG, 마레이 일시 대체 선수로 KBL 팀 경력자 영입... 그리핀 합류 N 25-01-07 00:42:46
- ‘역사적인 21분 33초’ 마요르카 박지현, 스페인 데뷔 경기서 5P 4R 1A…팀도 대승 25-01-06 00:43:34
- '요스바니+료헤이로 전력 상승' 대한항공, '외인 교체' 승부수!...'통합 5연패' 위한 25-01-05 00:51:15
- ‘독주 체제’ 무너진 흥국생명, 투트쿠 대체 외인 마테이코 영입...최장신 폭격기? 트아에 25-01-04 00:40:37
- 휴식기가 반가운 '지친' 흥국생명과 '외인 정리' 대한항공 25-01-02 01:03:21
-
212
선수협, 10개 구단 선수단 및 현장 직원에 기능성 스포츠 드로우즈 1500세트 지원
24-10-17 00:49:51
-
211
"반드시 인천으로 돌아오겠다" 했는데… 수술대 오르는 추신수, 훗날 감독으로 돌아올 수 있
24-10-17 00:48:36
-
210
'무릎 부상' 구자욱이 떠났다, 돌아오기 위해…혹시 모를 PO 5차전 혹은 KS 위해
24-10-17 00:46:17
-
209
5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12번째 A매치 출전 이승우 너무 오랜만이어서 빨리 뛰고 싶었다
24-10-16 12:47:54
-
208
"오현규, 손흥민 없어도 완벽했던 이유" ESPN 한국 공격수 존재감 극찬
24-10-16 12:44:28
-
207
5년 4개월 만에 대표팀 돌아온 이승우…"꾸준히 대표팀 올 수 있도록 하겠다"
24-10-16 12:42:46
-
206
'바레인전 시간끌기 승리 실패' 신태용호 인니, 중국전 패배도 더욱 아쉽다
24-10-16 12:40:53
-
205
한국축구, 북중미 월드컵 진출 가능성 ‘99.5%’…B조 압도적 1위 올랐다
24-10-16 12:39:18
-
204
맨유, ‘절약’을 위해 퍼거슨과의 앰버서더 계약 종료 예정…“30억 아끼려고”
24-10-16 09:31:51
-
203
'김민재 괴롭힌' 악명의 감독, HERE WE GO!…투헬 잉글랜드 지휘봉
24-10-16 09:30:16
-
202
손흥민, 바르셀로나 이적해서 무관 탈출? "FA 스타의 상황 주시...토트넘
24-10-16 09:27:50
-
201
1억달러 호가하던 김하성, 반토막 계약?…관건은 어깨 상태와 복귀시점
24-10-16 02:25:57
-
200
다저스 2차전은 버렸다? "투수가 없었다" 로버츠 변명,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24-10-16 02:24:50
-
199
ML 가을야구는 종종 ‘동물의 왕국’
24-10-16 02:23:26
-
198
눈앞에서 6억달러 '깜짝' 제안받은 소토 "감사할 따름", 양키스타디움을 번쩍 들어올리다
24-10-16 02:22:11
-
197
'약물 대리 처방' 두산 소속 선수 7명 기소유예+1명 약식기소…
24-10-16 02:20:49
-
196
“ML 와일드카드 하위 팀 유리해…한국처럼 하자”
24-10-16 01:14:49
-
195
LG 염경엽 감독, 디아즈 스윙 오심에 직격…"심판 더 집중해야"
24-10-16 01:13:33
-
194
'대승 직전 들려온 날벼락' 삼성 주장 구자욱, PO 3, 4차전 출전 불가
24-10-16 01:12:00
-
193
KT→트레이드→히어로즈→방출→입단테스트→NC…194cm 좌완 기대주
24-10-16 01:10:21
-
192
"스피드 국내 최고! 많이 자제시켰는데..." 꽃감독 변심, 천재타자 KS 레드라이트 철폐
24-10-16 00:58:12
-
191
"심판이 집중해주면 좋겠다"…3루심 판단이 흐름 바꿨다? 염경엽 감독 분노한 이유
24-10-16 00:55:23
-
190
‘삼성 어쩌나’ 9년 만에 한국시리즈 눈앞인데…절뚝인 캡틴 구자욱
24-10-16 00:50:28
-
189
“난 주전 아니다, KS서 한 방을 치기보다…” KIA 25세 포수의 잘못된 현실인식?
24-10-15 13:36:16
-
188
155km, 소름 돋는 3구삼진...불펜에서 멱살 잡혀 나온 투수, '웃음과 전율' 선사
24-10-15 13: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