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드디어 텐 하흐 경질하나'... 3명의 후보 공개→"맨유에 정말 관심 있는 감독도
2024-10-20 00:38:55 (1달 전)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르 대체할 수 있는 감독 후보가 3명 나왔으며 그 3명은 모두 독일인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3명의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4/25 시즌을 시작하며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치른 7경기 중 단 2승만을 거두며 14위에 머무는 등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텐 하흐는 맨유 감독으로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일부 보도에 따르면 클럽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단 두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가까운 시일 내에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하기로 결정할 경우 텐 하흐 감독을 대신할 이상적인 감독 후보 3명을 준비했다. 독일 매체 '빌트'의 기자인 크리스티안 폴크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후보 명단이 작성되었으며, 맨유가 이미 한 감독에게 연락해 그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다고 밝혔다.
폴크는 "맨유에서 총회가 열렸고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미 후임 감독이 될 수 있는 감독 후보를 선정하고 있다고 들었다. 세 명의 후보가 있으며 그중 한 명은 독일인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전 감독인 에딘 테르지치다"라고 밝혔다.
폴크는 이어서 "이미 그의 경영진과 접촉이 있었고 여름부터 그를 검토하고 있다고 들었다. 맨유의 수뇌부들은 그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고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매우 좋은 경기를 펼친 것에 대해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폴크는 3명의 후보자 명단이 작성된 것은 맞지만 테르지치가 유일하게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맨유가 이전에 제바스티안 회네스 슈투트가르트 감독과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에게도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하지만 회네스는 슈투트가르트에 남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나겔스만은 2026년 월드컵까지 자신의 역할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현재로서는 두 사람 모두 영입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폴크는 특히 나겔스만이 맨유에 대한 존경심과 커리어의 어느 시점에 맨유를 이끌고 싶다는 열망으로 인해 미래에 충분히 선임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폴크는 "현재로서는 맨유에 대한 기회가 없지만 그의 커리어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있고 언젠가 맨유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싶다는 욕망이 있기 때문에 그는 맨유에 정말 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폴크느 이어서 "하지만 현재 그는 독일 대표팀에 정말 만족하고 있으며 2026년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288
손흥민 '축구교도소 생활' 맞구나!…SON "매일 같은 메뉴 먹어"→서포터즈 "식단 관리
24-10-19 00:36:01
-
287
"야말? 이강인 있어 괜찮아"라더니... PSG, 뒤에서는 3700억 제안→바르사 거절
24-10-19 00:22:09
-
286
7연속 KS 진출 명장, '초보' 꽃감독에 건넨 조언은?…
24-10-18 12:25:54
-
285
“수비 약하다고 생각한 적 없어, 한화에선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24-10-18 12:24:15
-
284
염갈량 바람대로 우취되면... '엘동원' 가능 LG만 좋나. 레예스 5일 휴식 삼성도 좋아
24-10-18 12:22:35
-
283
"야구장에서 웃을 일 없다" 시즌 중 10kg 넘게 빠졌지만…3할·100안타 다 해낸 한화
24-10-18 12:20:41
-
282
[오피셜] 'LG 입단→FA 대박 이적→KS MVP' KT 박경수 은퇴 선언 "행복했다,
24-10-18 12:18:50
-
281
홍명보호, 아시아 3차 예선 1위로 우뚝...곧바로 유럽-중동 출국→새 얼굴 찾는다
24-10-18 12:00:22
-
280
“인도네시아 팬들이 선수들 살해위협한다!” 신태용 격분시킨 바레인, 비겁한 제3국 개최 요
24-10-18 11:57:27
-
279
"이임생 등 떠민 김정배 부회장, 석고대죄하라" 축구협회 노조, 강력 비판... "꼭꼭 숨
24-10-18 11:54:04
-
278
'김민재 또 비난 타깃' 바이에른 뮌헨 수비 변화 촉구, "새로운 센터백 영입해야 한다"
24-10-18 11:50:14
-
277
“축구팬들 난리났다”…손흥민, 바르셀로나로 이적설에 들썩
24-10-18 11:46:32
-
276
'맨유, 단 35억 아끼기 위해 퍼거슨 내쫓았다'→포그바, 새로운 관점 제기
24-10-18 04:55:04
-
275
'충격' 손흥민, 토트넘 커리어 이렇게 끝난다고? 英 매체 "이미 대체자 찾았다"
24-10-18 04:53:12
-
274
22타수 무안타→초대형 3점포…'부활 드라마' 쓴 오타니
24-10-18 04:51:12
-
273
마침내 저지까지 터졌다!…양키스, 클리블랜드 잡고 15년 만에 WS 9부 능선에 도달하나?
24-10-18 04:49:54
-
272
‘오타니 3점포’ 다저스, 메츠 꺾고 NLCS 2승 1패
24-10-18 04:48:29
-
271
어깨 수술 김하성, FA전망에서 몸값 대폭하락…일부선 퀄리파잉오퍼(QO) 가능성도 거론
24-10-17 14:14:46
-
270
'지구촌 최강의 트리오' 저지-소토-스탠튼 삼각편대 불방망이! '1번 시드' 양키스, WS
24-10-17 14:13:22
-
269
'얼마 만의 장타인가' 오타니 대형 쐐기포 '쾅'! 2충 관중석에 타구 꽂아버렸다
24-10-17 14:10:29
-
268
"판버지 별명에 걸맞은 폼 보여드리겠다", 3연패 향한 발톱 드러낸 '그라운드의 마에스트로
24-10-17 14:08:57
-
267
'에이스' 유진 페어 동점골 작렬! 김은정호, U-17 월드컵 첫 경기 콜롬비아와 1-1
24-10-17 14:07:26
-
266
기성용, 임영웅과 경기서 복귀...김기동 감독 "몸상태 확인 후 출전 고민할 것"
24-10-17 14:05:54
-
265
K리그 '9월의 선수' 세징야...최다 수상 기록 6회로 늘어
24-10-17 14:04:27
-
264
'대표팀 세대교체' 희망 준 엄지성, 결국 최대 6주간 아웃...11월 A매치 합류도 불투
24-10-17 1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