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오래 갈 부상 아니다" 감독피셜 '2주 후 복귀'... 英 "돌아오면 문제점 잘
2024-10-19 11:42:51 (1달 전)
울버햄튼 감독이 황희찬(28)이 2주 뒤에 돌아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울버햄튼은 오는 20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희찬은 출전할 수 없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발목 인대를 다친 황희찬은 부상 회복에 약 2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래 갈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희찬이 휴식과 재활을 거치면 지난 시즌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황희찬과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차전(2-0 승)에서 부상을 당했다. 전반 10분 요르단 수비수가 황희찬의 뒤에서 태클하자 황희찬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의료진까지 투입됐고 2분 만에 황희찬이 절뚝이며 다시 일어나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황희찬을 향해 거친 플레이가 이어졌고 결국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전반 21분 하다드가 강하게 태클하는 과정에서 발이 엉켜 넘어졌다. 황희찬은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EPL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인 12골을 터트렸다. 도움도 팀 내 4위인 3개였다. 하지만 올 시즌엔 공식전 8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몰리냐 뉴스'는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는 황희찬은 대부분 경기에서 페이스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며 "아직 시즌 첫 골과 도움을 올리지 못했다. 더욱 놀라운 건 지난 시즌 12골을 넣었던 수준에 근접조차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라고 혹평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황희찬은 A매치 기간에 더욱 나쁜 운명을 맞이했다. 한국 대표팀으로 뛰면서 요르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혹평은 계속 이어졌다. 매체는 "올 시즌 황희찬이 보여준 모습은 지난 시즌 좋았던 모습과 거리가 멀다. 2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이후 폼이 확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래 황희찬은 골문에서 뛰어난 클래스를 보여준다. 그가 복귀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측면에서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분발을 요구했다.
- 턱없이 부족한 출전 시간, 결국 떠난다...이적설 SNS에 글에 '좋아요' 24-11-18 11:42:34
- '이강인 스승' 하비에르 감독, 관중이 던진 맥주캔에 맞아 출혈..."나는 불평하는 사람 24-11-17 12:46:42
- 이럴 수가! 손흥민 이번엔 '이강인의 PSG' 이적설, 英 매체 폭로... 토트넘, 붙잡을 24-11-16 12:07:57
- '아모림, 시작부터 꼬였다'... '최악의 먹튀' 안토니, 맨유 잔류 선언→"더 많은 출전 24-11-15 11:55:28
- "아르헨서 급거 英 복귀" 아모림, 출발도 전에 큰일났다…'수비의 핵' 심각한 부상→소집 24-11-14 11:47:28
-
216
오타니 1번타자 실격론 부상, 로버츠 감독 “조금 우스꽝스럽다”
24-10-17 03:25:16
-
215
오타니 시즌 50호 홈런볼, 경매시장서 27억원 돌파…오는 23일 종료
24-10-17 00:54:52
-
214
"본즈-저지와 비교마라", "라인업은 내 소관 아니다"...오타니 '타순 논란'
24-10-17 00:53:35
-
213
정우주는 '아직'이지만…이글스파크에 뜬 루키 부대에 사령탑 "스카웃 잘했다" 미소, 왜?
24-10-17 00:51:21
-
212
선수협, 10개 구단 선수단 및 현장 직원에 기능성 스포츠 드로우즈 1500세트 지원
24-10-17 00:49:51
-
211
"반드시 인천으로 돌아오겠다" 했는데… 수술대 오르는 추신수, 훗날 감독으로 돌아올 수 있
24-10-17 00:48:36
-
210
'무릎 부상' 구자욱이 떠났다, 돌아오기 위해…혹시 모를 PO 5차전 혹은 KS 위해
24-10-17 00:46:17
-
209
5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12번째 A매치 출전 이승우 너무 오랜만이어서 빨리 뛰고 싶었다
24-10-16 12:47:54
-
208
"오현규, 손흥민 없어도 완벽했던 이유" ESPN 한국 공격수 존재감 극찬
24-10-16 12:44:28
-
207
5년 4개월 만에 대표팀 돌아온 이승우…"꾸준히 대표팀 올 수 있도록 하겠다"
24-10-16 12:42:46
-
206
'바레인전 시간끌기 승리 실패' 신태용호 인니, 중국전 패배도 더욱 아쉽다
24-10-16 12:40:53
-
205
한국축구, 북중미 월드컵 진출 가능성 ‘99.5%’…B조 압도적 1위 올랐다
24-10-16 12:39:18
-
204
맨유, ‘절약’을 위해 퍼거슨과의 앰버서더 계약 종료 예정…“30억 아끼려고”
24-10-16 09:31:51
-
203
'김민재 괴롭힌' 악명의 감독, HERE WE GO!…투헬 잉글랜드 지휘봉
24-10-16 09:30:16
-
202
손흥민, 바르셀로나 이적해서 무관 탈출? "FA 스타의 상황 주시...토트넘
24-10-16 09:27:50
-
201
1억달러 호가하던 김하성, 반토막 계약?…관건은 어깨 상태와 복귀시점
24-10-16 02:25:57
-
200
다저스 2차전은 버렸다? "투수가 없었다" 로버츠 변명,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24-10-16 02:24:50
-
199
ML 가을야구는 종종 ‘동물의 왕국’
24-10-16 02:23:26
-
198
눈앞에서 6억달러 '깜짝' 제안받은 소토 "감사할 따름", 양키스타디움을 번쩍 들어올리다
24-10-16 02:22:11
-
197
'약물 대리 처방' 두산 소속 선수 7명 기소유예+1명 약식기소…
24-10-16 02:20:49
-
196
“ML 와일드카드 하위 팀 유리해…한국처럼 하자”
24-10-16 01:14:49
-
195
LG 염경엽 감독, 디아즈 스윙 오심에 직격…"심판 더 집중해야"
24-10-16 01:13:33
-
194
'대승 직전 들려온 날벼락' 삼성 주장 구자욱, PO 3, 4차전 출전 불가
24-10-16 01:12:00
-
193
KT→트레이드→히어로즈→방출→입단테스트→NC…194cm 좌완 기대주
24-10-16 01:10:21
-
192
"스피드 국내 최고! 많이 자제시켰는데..." 꽃감독 변심, 천재타자 KS 레드라이트 철폐
24-10-16 00: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