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 난리났다”…손흥민, 바르셀로나로 이적설에 들썩
2024-10-18 11:46:32 (28일 전)
축구선수 손흥민(32)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1일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은 “데쿠 바르셀로나 디렉터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며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 선수 보강에 과감하게 투자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또 “현실적인 대안은 실력 있는 자유계약(FA)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라며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을 마치는 손흥민은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라고 전했다.
스페인의 또 다른 매체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이콘으로 자리매했지만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며 “그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 커리어에 우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 “구단 입장에서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경험과 스피드, 테크닉을 겸비한 손흥민이 여러모로 보탬이 될 것”이라며 “상업적인 측면에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건 매력적인 옵션”이라고 기대했다.
이같이 손흥민에 대한 이적설이 계속 나오는 건 토트넘이 계약 연장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서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6월에 끝난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추진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하콘 아르나르 하랄손(릴), 하비 푸아도(에스파뇰) 등 손흥민의 역할을 대체할 선수 영입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잇따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의 토트넘 경력은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의 후임자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남아 있다”며 “32세의 나이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시즌이 끝난 후에 토트넘과 손흥민이 이별하는 게 합당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이적시장 매체인 ‘트랜스퍼’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의 행선지를 두고 투표를 했다. 8만3000명이 참여했고 ‘프리미어리그를 떠나야 한다’는 선택지가 가장 많은 득표율 45%를 기록했다. ‘토트넘 잔류’가 35%,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이적’ 20% 순으로 응답했다.
-
283
"야구장에서 웃을 일 없다" 시즌 중 10kg 넘게 빠졌지만…3할·100안타 다 해낸 한화
24-10-18 12:20:41
-
282
[오피셜] 'LG 입단→FA 대박 이적→KS MVP' KT 박경수 은퇴 선언 "행복했다,
24-10-18 12:18:50
-
281
홍명보호, 아시아 3차 예선 1위로 우뚝...곧바로 유럽-중동 출국→새 얼굴 찾는다
24-10-18 12:00:22
-
280
“인도네시아 팬들이 선수들 살해위협한다!” 신태용 격분시킨 바레인, 비겁한 제3국 개최 요
24-10-18 11:57:27
-
279
"이임생 등 떠민 김정배 부회장, 석고대죄하라" 축구협회 노조, 강력 비판... "꼭꼭 숨
24-10-18 11:54:04
-
278
'김민재 또 비난 타깃' 바이에른 뮌헨 수비 변화 촉구, "새로운 센터백 영입해야 한다"
24-10-18 11:50:14
-
277
“축구팬들 난리났다”…손흥민, 바르셀로나로 이적설에 들썩
24-10-18 11:46:32
-
276
'맨유, 단 35억 아끼기 위해 퍼거슨 내쫓았다'→포그바, 새로운 관점 제기
24-10-18 04:55:04
-
275
'충격' 손흥민, 토트넘 커리어 이렇게 끝난다고? 英 매체 "이미 대체자 찾았다"
24-10-18 04:53:12
-
274
22타수 무안타→초대형 3점포…'부활 드라마' 쓴 오타니
24-10-18 04:51:12
-
273
마침내 저지까지 터졌다!…양키스, 클리블랜드 잡고 15년 만에 WS 9부 능선에 도달하나?
24-10-18 04:49:54
-
272
‘오타니 3점포’ 다저스, 메츠 꺾고 NLCS 2승 1패
24-10-18 04:48:29
-
271
어깨 수술 김하성, FA전망에서 몸값 대폭하락…일부선 퀄리파잉오퍼(QO) 가능성도 거론
24-10-17 14:14:46
-
270
'지구촌 최강의 트리오' 저지-소토-스탠튼 삼각편대 불방망이! '1번 시드' 양키스, WS
24-10-17 14:13:22
-
269
'얼마 만의 장타인가' 오타니 대형 쐐기포 '쾅'! 2충 관중석에 타구 꽂아버렸다
24-10-17 14:10:29
-
268
"판버지 별명에 걸맞은 폼 보여드리겠다", 3연패 향한 발톱 드러낸 '그라운드의 마에스트로
24-10-17 14:08:57
-
267
'에이스' 유진 페어 동점골 작렬! 김은정호, U-17 월드컵 첫 경기 콜롬비아와 1-1
24-10-17 14:07:26
-
266
기성용, 임영웅과 경기서 복귀...김기동 감독 "몸상태 확인 후 출전 고민할 것"
24-10-17 14:05:54
-
265
K리그 '9월의 선수' 세징야...최다 수상 기록 6회로 늘어
24-10-17 14:04:27
-
264
'대표팀 세대교체' 희망 준 엄지성, 결국 최대 6주간 아웃...11월 A매치 합류도 불투
24-10-17 14:03:04
-
263
설영우 "홍명보 감독님 더 무서워졌어...카리스마 업그레이드 돼! 계속 뽑아주셨으면"
24-10-17 14:01:41
-
262
'홍명보호' 11월 '분쟁 지역' 팔레스타인 원정 경기는 어떻게 하나
24-10-17 14:00:08
-
261
공격 시작 이강인, 마침내 윤곽 나온 홍명보호 베스트11…‘무한 경쟁’ 스트라이커는 직접
24-10-17 13:46:22
-
260
막판 선수교체 했지만... U-17 여자 월드컵,콜롬비아에 무승부
24-10-17 13:44:54
-
259
송산고 배구부 해체, 프로배구도 한숨…"뿌리 약해지면 안 되는데"
24-10-17 13:4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