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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타수 무안타→초대형 3점포…'부활 드라마' 쓴 오타니
2024-10-18 04:51:12 (1달 전)

[LA다저스 8:0 뉴욕메츠/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8회 초, 1아웃 주자 1, 2루 상황. 오타니가 시속 143km 커터를 그대로 받아치는데요.

약 125m를 날아가더니 우측 외야 관중석 상단에 꽂혔습니다.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서 오타니는 2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었는데요.

대포알 같은 쐐기 쓰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부활 드라마를 썼습니다.

LA다저스는 3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다 이틀 전 뉴욕 메츠 타선에 난타당했죠?

그런데 이번에는 오타니의 석 점 홈런에 더해, 마운드에서도 메츠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결국 8 대 0, 완봉승을 거뒀네요.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LA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까지는 이제 단 2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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