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살인태클에 부상 당한 엄지성, 6주 결장…소속팀 스완지시티 발표
2024-10-17 11:50:25 (3달 전)
축구대표팀에 소집됐던 엄지성이 요르단전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재활이 불가피하게 됐다.
엄지성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스완지시티는 17일 '대표팀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엄지성이 6주 동안 결장한다'며 '요르단전에서 상대 선수가 엄지성에게 태클 후 어색하게 착지해 부상을 당하게 했다. 엄지성의 부상을 검진한 결과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스완지시티의 윌리암스 감독은 "엄지성은 부상을 당했고 즉시 재활을 시작할 것이다. 엄지성이 6주 내에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엄지성이 장기적인 부상 없이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엄지성은 올 시즌 초반 꾸준히 발전한 선수다. 경기에서 우리에게 기대감을 주는 선수인 엄지성은 팀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는 뜻을 나타냈다.
엄지성은 지난 10일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한 후 무릎 부상을 당했다. 엄지성은 요르단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엄지성은 지난 7월 스완지시티 이적 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3승3무3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 중이다. 엄지성은 스완지시티에서의 꾸준한 활약과 함께 지난달 2년 8개월 만에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엄지성은 지난 2022년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러 A매치 데뷔골까지 터트린 가운데 A매치 통산 3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손흥민이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한 가운데 요르단전에서 황희찬과 엄지성이 부상 당하는 등 공격진 공백이 발생했지만 요르단전에 이어 이라크전을 모두 승리로 마쳤다.
엄지성은 요르단전 부상으로 인해 다음달 쿠웨이트와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치르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한국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에서 3승1무(승점 10점)의 성적으로 조 1위에 올라있다. 한국에 이어 요르단(승점 7점)과 이라크(승점 7점)이 골득실 차로 2위와 3위에 올라있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선 각조 2위팀까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한다.
- 삼성, 류지혁에 4년 26억… FA 시장 102억 ‘큰손’ 24-12-17 03:49:20
- 턱없이 부족한 출전 시간, 결국 떠난다...이적설 SNS에 글에 '좋아요' 24-11-18 11:42:34
- '이강인 스승' 하비에르 감독, 관중이 던진 맥주캔에 맞아 출혈..."나는 불평하는 사람 24-11-17 12:46:42
- 이럴 수가! 손흥민 이번엔 '이강인의 PSG' 이적설, 英 매체 폭로... 토트넘, 붙잡을 24-11-16 12:07:57
- '아모림, 시작부터 꼬였다'... '최악의 먹튀' 안토니, 맨유 잔류 선언→"더 많은 출전 24-11-15 11:55:28
-
1523
'몽구스 배구'란 이런 것...3연속 꼴찌 페퍼저축은행이 달라졌어요
25-01-15 00:46:14
-
1522
야심찬 투자, 참혹한 성적, 악몽의 시간들...페퍼 반전 드라마에, 배구판이 들썩인다
25-01-15 00:44:04
-
1521
한 세트 24점 괴력의 괴물 있을 때도 못했는데…정관장 창단 첫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 도전,
25-01-15 00:42:29
-
1520
여자배구 184연승 이끈 전설적인 사령탑 이창호 전 감독, 83세로 세상 떠나…가족장 치른
25-01-15 00:40:51
-
1519
"나는 토트넘과 계약하지 않을 거야"…메디컬 테스트 앞두고 핸들 돌렸다, 역대급 하이재킹
25-01-14 23:53:26
-
1518
손흥민→양민혁→이강인? 토트넘 이적설...BUT "다재다능한 공격수 환영이지만 수비가 우선
25-01-14 23:52:12
-
1517
'나 독일로 다시 돌아갈래!'...잭슨에 무릎 꿇은 첼시 FW, "뮌헨과 협상 진행 중"
25-01-14 23:50:52
-
1516
'675,000,000원은 안 돼!' 맨유, 특급 유망주 나폴리에 안 판다…125,000,
25-01-14 23:49:38
-
1515
'유리몸' 또 쓰러졌다...제수스, 십자인대 파열→"장기결장 우려"
25-01-14 23:48:30
-
1514
'이런 포효' 얼마 만인가…구단 역대 최다 타이기록의 주인공 [곽경훈의 현장]
25-01-14 00:34:32
-
1513
23억 클러치박, 韓 역사에 이름 남겼다…'IBK→도공→페퍼' 407G 6007점, 만년
25-01-14 00:32:30
-
1512
"18연승 멤버 2명 남았다" 14년차 '원클럽맨'이 돌아본 배구명가 재건…평생 숙적과 함
25-01-14 00:31:00
-
1511
‘윗물’ 괴롭히는 페퍼-도공-GS…하위팀들의 반란, 봄배구 경쟁 ‘태풍의 눈’으로
25-01-14 00:29:40
-
1510
'삼성화재 새 유니폼' 막심 "한국에 매료돼 돌아와... 한국 선수들, 실수 두려움 없애야
25-01-14 00:28:24
-
1509
"이강인 와줘!" EPL만 5개팀…'700억 베팅' 토트넘 참전에 SON↔LEE 운명 바뀔
25-01-14 00:00:04
-
1508
대한체육회장 선거 중지 가처분 기각
25-01-13 23:53:07
-
1507
美예측 'LAD 9번 2루수' 확정하러 갑니다, 김혜성 드디어 출국...먼저 떠난 LEE는
25-01-13 23:51:43
-
1506
아내 임신→불륜녀 출산→제3녀와 불륜…'바람둥이 월클' DF, 아내에 무릎 꿇고 맨시티→A
25-01-13 23:48:55
-
1505
SON "이강인 잘한다고 수도 없이 말했어" 토트넘 러브콜 배후는 손흥민이었나... 英 "
25-01-13 23:45:39
-
1504
15년 만에 넘어선 구단의 역사, 비결은? "곳간에 곡식을 쌓아야…"
25-01-13 12:35:19
-
1503
3승 90패 팀 맞아? 만년 꼴찌의 반란, 챔피언 혼쭐→창단 첫 승승승…
25-01-13 12:34:18
-
1502
[SW인터뷰] ‘非선출 신화’ 정성조의 위대한 도전… “날 믿어준 이들 위해 더 당당하게!
25-01-13 12:33:19
-
1501
KCC, 라렌 효과 이어 허웅 복귀에 날개 달까?…삼성은 승리 시 1479일만에 4연승
25-01-13 12:32:24
-
1500
팬들은 "MVP" "MVP" 28분만 뛰고 44득점 '뉴욕의 왕'이 날았다
25-01-13 12:31:41
-
1499
[NBA] 두 자릿수 득점만 무려 7명…OKC, 워싱턴 41점 차 대파하고 다시 연승 행진
25-01-13 12: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