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서 이강인에 밀린 콜로 무아니, 프랑스 대표팀선 펄펄...벨기에전 멀티골
2024-10-15 12:20:55 (2달 전)
프랑스가 벨기에를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3연승을 달렸다.
프랑스는 15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킹 보두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UNL 리그A 2조 4차전에서 랑달 콜로 무아니(파리 생제르맹)의 멀티골에 힘입어 벨기에를 2-1로 눌렀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팀동료인 콜로 무아니는 전·후반 한 골씩을 터뜨리며 프랑스 승리에 이끌었다.
콜로 무아니는 전반 35분 벨기에 수비수 바우트 파스(레스터시티)의 핸드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후 벨기에는 전반 47분 티모시 카스타뉴(풀럼)의 크로스에 이은 로이스 오펜다(라이프치히)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콜로 무아니는 후반 17분 결승골을 터트려 프랑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왼쪽에서 뤼카 디뉴(애스턴빌라)가 올린 크로스를 무아니가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 골문을 열었다.
콜로 무아니는 PSG 주전 경쟁에서 이강인 등에 살짝 밀린 모습이다. 리그1 7경기 중 선발로 나선 건 2경기 뿐이다. 주로 교체멤버로 활약 중이다. 리그 득점도 2골 뿐이다. 하지만 이날 A매치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프랑스는 후반 31분 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위기에 몰렸지만 남은 시간 1골 차 리드를 지켜 승점 3을 따냈다.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린 프랑스는 이탈리아(승점 10)에 이은 2위(승점 9)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프랑스와 벨기에는 간판스타인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모두 허벅지 부상 등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3조에서는 독일이 네덜란드를 홈에서 1-0으로 돌려세우고 2연승을 달렸다. 독일은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이미 레벨링(슈투트가르트)가 뒤로 흘러나온 공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2001년생인 레벨링은 이날 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향후 독일 대표팀 공격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 다른 팀도 자리 없다…KIA 'V12' 공신 테스형, 한국과 작별의 시간 다가온다 24-12-17 04:02:24
- '앗, 창피' 벨기에,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이스라엘에 패배… '1승 1무 4패'로 강등 24-11-18 11:52:37
-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살라 후계자, 메시 같은 플레이 하는 윙어'…토트넘 영입설에 역대급 과대평가 24-11-16 12:27:22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24-11-15 12:08:08
-
978
컵스 5년 계약은 실패로 끝났는데…다저스가 주웠다, 보티와 마이너 계약으로 뎁스 보강
24-12-16 01:17:27
-
977
'맨유, 대체 얼마나 망가졌길래'... 아모림의 인정→"그래도 맨시티가 우리보다 나은 위치
24-12-15 02:29:57
-
976
'세계 최고 미녀 리포터' 아내 둔 조각 미남 GK, 김민재와 한솥밥?…
24-12-15 02:28:37
-
975
'2골 활약 모두가 인정했다!' 뮌헨 침몰시킨 이재성, '나홀로 9점대 평점'
24-12-15 02:27:26
-
974
토트넘 충격 행보, 손흥민 '레전드 예우' NO→맨유 '추락한 에이스' 래시포드
24-12-15 02:26:02
-
973
'다이어 몫까지 수비' 김민재, 파김치 되어 결국 실수… 이재성에게 2골 내주며 패배
24-12-15 02:24:28
-
972
로버트슨 퇴장에도 무너지지 않은 슬롯볼...리버풀, 풀럼과 2-2 무! 선두 유지
24-12-15 02:23:22
-
971
'황희찬 교체 투입' 울버햄튼, 입스위치에 1-2 극장패!...충격의 4연패+강등권 유지
24-12-15 02:22:01
-
970
이재성이 뮌헨을 침몰시켰다! 멀티골 대폭발→리그 4·5호 골+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24-12-15 02:20:53
-
969
LA 다저스, 결국 ‘100마일 스캇’으로 마무리 보강?
24-12-15 02:18:11
-
968
KIA 우승반지 꼈지만 재계약 실패…라우어, 토론토서 빅리그 재도전 나선다
24-12-15 02:16:50
-
967
WS 첫 끝내기 만루포 얻어맞더니, 커리어 하이 찍고 짐싼 콧수염 좌완...
24-12-15 02:15:00
-
966
'내가 소토의 반값밖에 안 된다고?' 게레로 주니어, 토론토 3억4천만 달러 계약 연장
24-12-15 02:13:45
-
965
뜨거워지는 ‘사사키 영입전’, 샌디에이고가 내놓은 필승 카드는 다르빗슈?
24-12-15 02:12:24
-
964
'4년 40억엔+α'도 안 통했다…'최고 161km+166SV' 쿠바산 특급마무리
24-12-15 02:11:37
-
963
'ML 출신 강정호-김하성 넘었다' 김혜성 가치가 솟구친다 "ML 주전급 2루수 될
24-12-15 02:10:13
-
962
“패자도 양키스, 승자도 양키스” 소토에게 7억6000만달러 제시했는데 재계약 실패
24-12-15 02:08:51
-
961
'트레이드' 김미연-문지윤, 새 팀서 반등 노린다
24-12-14 04:45:42
-
960
'구단 최다 연승 도전'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14연승? 큰 의미 없다"
24-12-14 04:44:31
-
959
'V리그 복귀' 마테우스 42점 폭발했지만…OK저축은행, 한국전력 잡고 5연패 탈출
24-12-14 04:43:48
-
958
'김연경, 116G나 경신한 5000점' 흥국생명, 구단 최장 14연승 신기록
24-12-14 04:43:12
-
957
김태술 감독의 조용한 분노 "이래서는 어떤 팀도 못 이겨"
24-12-14 04:42:26
-
956
유기상, 양준석, 타마요 ‘젊은 3인방’, LG의 큰 수확
24-12-14 04:41:27
-
955
2쿼터 종료됐을 때 점수 23-16, WKBL 역대 전반전 최소 득점 3위
24-12-14 04:40:41
-
954
고개 숙였던 ‘킹의 아들’ 브로니, G리그에서 30점 폭발···반등의 신호탄 되나
24-12-14 04: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