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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잘해야 한다" 커리, 후반 무득점 속 자아성찰
2025-01-27 17:27:11 (7일 전)

26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커리는 특히 후반기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커리는 이날 13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17개의 야투 중 12개를 놓쳤고 후반에는 8개의 야투를 모두 실패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이는 그의 커리어 중 후반 최악의 성적으로 기록됐다.

반면 레이커스의 앤써니 데이비스(36점 13리바운드)와 르브론 제임스(23점 12어시스트)는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커리는 "내가 더 잘해야 한다"며 자아성찰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손가락 부상을 핑계로 삼지 않으면서 팀의 승리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더 잘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커 감독은 "스테픈 커리는 힘든 밤을 보냈지만 다시 일어설 것"이라며 에이스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

이번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22승 23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11위로 떨어졌다.

29일 유타와의 경기를 앞둔 골든스테이트와 커리의 반등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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