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초대형 희소식! '역대 최악의 영입' 1500억 애물단지, 드디어 방출한다!→"친정팀
2024-10-15 12:18:53 (1달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역대 최악의 영입'을 내보낼 가능성이 등장했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각)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안토니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2년 맨유에 합류한 안토니는 2년 만에 이미 구단 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고 있다. 당시 맨유는 네덜란드 무대에서도 최고의 활약이라고 보기 어려웠던 안토니를 무려 8600만 파운드(약 1500억원)에 영입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의 요청이었으나, 합리적인 영입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첫 시즌은 무난했다.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텐하흐 감독 전술에 녹아드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인 2023~2024시즌 안토니의 존재감은 맨유에서 완전히 사라진 수준이었다. 공식전 38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한 안토니는 경기 내 영향력을 찾아볼 수 없었다.
직전 시즌 종료 후 안토니의 매각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 문제는 그의 높은 이적료와 주급으로 인해 매각도 쉽지 않다는 점이었다. 맨유는 결국 안토니가 받고 있는 20만 파운드(약 3억 5000만원)의 주급, 1000만 파운드(약 180억원) 수준의 연봉을 부담할 팀만 나온다면 임대를 보낼 것이라고 알려졌다. 다만 임대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거의 없어 맨유와 팬들의 속은 타들어 갔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의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안토니가 잔류를 원하며 협상은 이뤄지지 못했다. 안토니는 "나는 나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 사람이다. 지난 시즌에 만족하지 못했다. 나는 목표가 많다. 새로운 시즌을 위해 적어 놓은 것도 많다. 이번 시즌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잔류를 선언했다.
하지만 올 시즌도 안토니의 상황은 그리 반전되지 않았다. 안토니는 올 시즌 4경기에 출전했으며, 그중 선발 출전은 리그컵 1경기에 그쳤다. 공격포인트도 리그컵 당시 3부리그 팀인 반슬리를 상대로 기록한 1골이 전부다.
상황을 반전시키고자 하는 안토니와 매각을 원하는 맨유는 다가오는 겨울 안토니 방출에 노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인 점은 그에게 벌써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컷오프사이드는 '아약스는 안토니를 다시 데려오는 열려있다고 알려졌다. 안토니는 맨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이제 그가 맨유를 떠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안토니는 임대나 완전 이적 모두 가능하다. 아약스 이적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일 수 있으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남을 가능성도 있다. 뉴캐슬과 크리스털 팰리스가 안토니 영입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토니는 맨유와 같은 빅클럽을 떠나 뉴캐슬, 팰리스에서 압박을 덜 받는다면 나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 다만 EPL 무대를 떠나고 싶어 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완전 이적보다 임대 가능성이 크다. 활약하지 못한 선수를 이적료를 주고 곧바로 영입하기에는 위험이 따르기에 다른 구단들도 임대 후 선택 이적 등을 통해 안토니를 노릴 수 있다.
맨유 역대 최악의 영입이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 시즌 갑작스러운 반전이 없다면 안토니의 맨유 경력이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 '센터백 붕괴' 레알 마드리드, 급한 불 끄기 위해 움직인다...1320억 차세대 월클 D 24-11-18 11:49:58
- 맨유 대인배네... '계약 만료+도핑 징계' 포그바에 훈련장 내줬다→"행선지 정해질 때까지 24-11-17 12:53:52
- 'PSG가 부른다' 손흥민 무관 탈출 기회 왔다…"토트넘이 판매할 수 있어" 24-11-16 12:19:49
- '결국 레버쿠젠 떠난다'... 사비 알론소, 레알 감독 부임 유력→"이미 레버쿠젠 선수들에 24-11-15 12:03:18
- 제발 1월에 보내주세요! 천하의 레알이 무릎 꿇었다..."현금에 선수까지 얹어서 제안" 24-11-14 12:03:30
-
261
공격 시작 이강인, 마침내 윤곽 나온 홍명보호 베스트11…‘무한 경쟁’ 스트라이커는 직접
24-10-17 13:46:22
-
260
막판 선수교체 했지만... U-17 여자 월드컵,콜롬비아에 무승부
24-10-17 13:44:54
-
259
송산고 배구부 해체, 프로배구도 한숨…"뿌리 약해지면 안 되는데"
24-10-17 13:43:08
-
258
페퍼’의 당찬 각오… “몽구스처럼 끝까지 덤비겠다”
24-10-17 13:41:36
-
257
마음이 좀 힘들더라구요..." 두 번째 FA→기업은행 합류, 이소영은 '부상 없이' 4번째
24-10-17 13:35:13
-
256
"더 상승한 높이" "평준화된 경기력"...올 시즌 V리그 여자배구 더 치열해진다
24-10-17 13:33:38
-
255
“김종민 감독님이 영입한 이유가 있다” 24억 이적생도, “경쟁력 있다”
24-10-17 13:32:11
-
254
주장 완장' 짊어진 김수지 "우승 목표,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다"
24-10-17 13:30:05
-
253
'눈 가려도 찰떡 호흡' 女 배구 출사표, 흑백요리사 패러디로 웃음꽃
24-10-17 13:28:52
-
252
차포’ 떼고 출발하지만… 이영택 GS 감독은 ‘젊음의 패기’를 믿는다
24-10-17 13:25:54
-
251
해설→사령탑 직행' 장소연 페퍼 감독 "말로는 뭔들 못할까요"
24-10-17 13:24:36
-
250
'리베로가 관건' 대한항공, 전인미답의 5연속 통합우승 도전이 시작된다
24-10-17 13:23:19
-
249
강소휘 합류한 도로공사, 다시 높은 곳 노린다
24-10-17 13:21:56
-
248
김연경, 이번엔 우승 한 풀고 라스트 댄스?
24-10-17 13:20:40
-
247
‘무릎 리스크’도 막지 못하는 실바 파워 “덜 때리고 싶다는 생각? 전혀 안 해
24-10-17 13:18:56
-
246
“김연경과 같이 뛰는 게 꿈이었다” 롤모델과 한솥밥! 꿈 이룬 튀르키예 특급
24-10-17 13:17:28
-
245
김다인도 견제하는 '다크호스' 페퍼-GS "높이 좋더라...어떤 배구 하려는지 느껴져"
24-10-17 13:16:03
-
244
매경기 부모님 폭풍리뷰" 신인상은 시작일뿐! 레전드의 딸
24-10-17 13:14:46
-
243
흥국생명, 아시아쿼터 교체 이어 김세영 코치 영입 "정신적 멘토로 팀워크에 큰 도움"
24-10-17 13:12:38
-
242
새크라멘토, 맥더밋과 1년 계약 ... 외곽 충원
24-10-17 13:10:28
-
241
엠비드의 충격 선언 "앞으로 백투백 경기 출전 없다"
24-10-17 13:09:03
-
240
프로농구 개막부터 우승 후보 KCC-kt 격돌…챔프전 리턴매치
24-10-17 13:01:52
-
239
‘미친 골밑 존재감’ 지승현, “형 지승태와 맞대결 불발, 슬프다”
24-10-17 12:59:28
-
238
‘그리스 괴인’의 각오 혹은 협박?···아데토쿤보 “올시즌 우승 못하면 트레이드로 떠날수도
24-10-17 12:57:57
-
237
초대형 유망주+8개팀 탱킹. 올 시즌 NBA 트레이드 태풍. 이적확률 1순위 시카고 잭 라
24-10-17 12:5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