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을 넘어선 161㎞/h 파이어볼러 , 한신 영입 재검토…신임 감독과 '친분'
2024-10-15 00:32:59 (3달 전)
일본 독립리그 소속 도리스, 한신 리턴 가능성
도리스 NPB 통산 96세이브 기록 중인 불펜
2019년 4월 오승환이 보유한 구단 외국인 선수
최다 세이브 넘어서, 미국 등 거친 뒤 다시 일본
후지카와 신임 한신 감독과 컵스 시절 교류
영광의 시간을 다시 함께할 수 있을까.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한신 타이거스 구단이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고치 구단 소속 오른손 투수 라파엘 도리스(36)의 영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14일 전했다. 도리스는 2016년 한신 소속으로 일본 프로야구(NPB)에 데뷔, 4년 동안 활약했다. 이 기간 팀을 대표하는 불펜 자원으로 맹활약했다.
2017시즌부터 2년 연속 30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NPB 통산 성적이 13승 18패 96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2.49로 수준급. 특히 2017년에는 센트럴리그 구원왕(37세이브)에 오르기도 했다. 2019년 4월에는 오승환이 보유한 구단 외국인 선수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종전 80세이브)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했다.
타자를 압도하는 강속구가 전매특허. 2017년 8월 29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선 시속 161㎞ 직구를 포수 미트에 꽂기도 했다. 2019시즌 뒤 재계약이 불발된 도리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하며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했다. 하지만 MLB 생활은 녹록하지 않았다. 잔부상이 겹치면서 등판이 들쭉날쭉했고, 이는 입지가 좁아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결국 지난해 1월 멕시칸리그로 옮겼고 지난 4월엔 일본 독립리그 고치 구단의 유니폼을 입었다. 도리스는 고치 입단 당시 "다시 NPB에서 던질 수 있도록 어필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독립리그 성적은 21경기 1승 3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2.50. 도리스는 후지카와 큐지 신임 한신 감독과 시카고 컵스 시절 한솥밥을 먹는 등 관계가 친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젠 비판도 지친다...'게으르고 수비도 못해, 역대 최악의 선수' 24-12-23 11:31:50
- "장점 없다" "PSG 뛸 수준 아냐" 佛 해설가 이강인 혹평…그 와중에도 선발 66분 24-12-23 11:29:41
- 그리즈만 OUT 손흥민(33·아틀레티코) 온다…ATM 이적설 또 등장→세기의 거래 성사되나 24-12-22 09:42:52
- '인성 논란' 비니시우스 마침내 웃었다!…FIFA 올해의 선수 선정, 발롱 2위 아쉬움 24-12-18 11:00:39
- '45분 1골 2도움' 손흥민, 'EPL 레전드' 선정 베스트11 '영광' 24-12-18 10:58:18
-
889
"원소속구단이 처음에 안 된다고 했는데…" 한국전력, 극적인 마테우스 영입기
24-12-06 13:32:42
-
888
프로배구 한국전력, 새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출신 마테우스 낙점
24-12-06 13:29:09
-
887
최대어 영입했는데 줄어든 승수...외부 FA 효과 언제 보나
24-12-06 13:27:54
-
886
'김민재 친정' 세리에A 선두 나폴리, 코파 이탈리아 16강 탈락
24-12-06 10:43:49
-
885
'맨시티와 10년 동행이 이렇게 끝난다'... 맨시티, 더 브라위너에게 제안
24-12-06 10:43:00
-
884
"죄송하다" 고개 숙인 이정후의 롤모델, 연봉 9억4000만원 대폭 삭감
24-12-06 10:41:41
-
883
연봉 17억원 받고 등판 없이 퇴출-안타 1개당 3억7000만원
24-12-06 10:40:57
-
882
이 금액 실화? 'FA 최대어' 소토, 진짜 오타니 넘고 '1조원 사나이' 등극하나...
24-12-06 10:39:19
-
881
최준용 "일본 농구, 이제는 한국과 레벨 자체가 다르다"
24-12-05 11:56:54
-
880
[NBA] '정신 좀 차려!' 부진한 유망주를 향한 커 감독의 분노
24-12-05 11:52:02
-
879
데뷔전부터 ‘훨훨’ 날개 단 슈퍼루키
24-12-05 11:49:31
-
878
'아쉬운 1위 탈환 실패' 아산 우리은행, 그래도 '스테디 셀러' 이명관은 얻었다
24-12-05 11:47:58
-
877
돌발은퇴 유현준. DB 김주성 감독도 입을 다물었다. "이미 은퇴한 선수, 구체적 이유 언
24-12-05 11:46:49
-
876
맨유 대굴욕, 아스널전 치욕의 4연패→11위 추락...'세트피스 와르르' 0-2 패배
24-12-05 07:59:36
-
875
'연봉 296억 초대박' 기쿠치 세부 계약 내용 공개, 어떤 조항 포함됐나
24-12-05 07:57:38
-
874
다저스 입단한 스넬, 다저스를 선택한 이유에 ‘MVP 트리오’ 언급
24-12-05 07:55:07
-
873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오타니, 3월 개막전 투수 출전은 어려워"
24-12-05 07:54:16
-
872
김혜성, 오늘부터 빅리그 협상 시작…MLB 도전 본격 돌입
24-12-05 07:53:37
-
871
“5세트까지 갔다면” 대한항공 희망 지운 문성민, 베테랑의 위엄
24-12-04 12:53:41
-
870
"선수 겨우 채우는 형편" 상황 어려운 최하위 GS칼텍스…외인이 절실하다
24-12-04 12:52:16
-
869
현대건설 병아리 세터 최서현, 차분한 워밍업
24-12-04 12:46:00
-
868
에이스 부상 결장→호주 OH 시즌 아웃…신인인데 주포 낙점, 18살 국대 OH에게 기회 왔
24-12-04 12:44:05
-
867
대한항공 만나면 작아졌던 현대캐피탈, '강한 서브'로 천적 관계 끊는다
24-12-04 12:42:22
-
866
'SON 상황과 비슷' 살라, 리버풀에 분노 폭발! '레전드 푸대접' 협상 지지부진
24-12-04 05:49:05
-
865
"FC바르셀로나 제2 메시 매각"→"SON 영입 금액으로 활용"
24-12-04 05:4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