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리버풀→아스널 연속골’ 잉글랜드, 핀란드 3-1 격파…‘홀란 침묵’ 노르웨이 대패
2024-10-14 12:22:12 (2달 전)
‘맨시티→리버풀→아스널 연속골’ 잉글랜드, 핀란드 3-1 격파…‘홀란 침묵’ 노르웨이 대패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이 핀란드를 꺾었다. 공교롭게도 팀이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들이 연속 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14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2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핀란드를 3-1로 이겼다.
네이션스리그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한 잉글랜드(승점 9)는 그리스(승점 12)에 이어 조 2위를 마크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18분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의 득점으로 리드를 쥐었다. 엔젤 고메스(OSC 릴)의 패스를 받은 그릴리시는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오른발로 손쉽게 마무리했다.
후반 29분에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의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바깥 왼쪽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을 아놀드가 처리했는데, 볼은 골문 왼쪽 상단으로 강하게 빨려 들어갔다.
후반 39분에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가 왼쪽 측면을 허문 뒤 내준 낮은 크로스를 데클런 라이스(아스널)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가볍게 밀어 넣었다. 잉글랜드는 후반 42분 한 골을 내줬지만, 승부에는 영향이 없었다.
같은 날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리그B 3조 경기에서는 오스트리아가 노르웨이를 5-1로 대파했다.
오스트리아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인터 밀란)가 멀티 골을 터뜨렸다. 반면 노르웨이 주포인 엘링 홀란(맨시티)은 풀타임을 소화하고도 오스트리아 골문을 열지 못했다.
- 다른 팀도 자리 없다…KIA 'V12' 공신 테스형, 한국과 작별의 시간 다가온다 24-12-17 04:02:24
- '앗, 창피' 벨기에,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이스라엘에 패배… '1승 1무 4패'로 강등 24-11-18 11:52:37
-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살라 후계자, 메시 같은 플레이 하는 윙어'…토트넘 영입설에 역대급 과대평가 24-11-16 12:27:22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24-11-15 12:08:08
스포츠 뉴스 : 1063건
-
13
‘1선발’ 코너 부상에 빨간불 켜진 삼성, 레예스 완벽투에 그나마 위안…”전체적으로 나쁘지
24-10-08 03:19:20
-
12
[오피셜] "여기에 남는 게 내 축구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백승호, 버밍엄
24-10-08 02:22:01
-
11
"다저스타디움서 1000경기 봤지만 이런 적 처음"…관중까지 흥분했다, SD-다저스 어땠길
24-10-08 00:11:45
-
10
[부상] ‘종아리 근육파열’ 박인웅, 개막전 출전 불발…복귀까지 3주 예상
24-10-07 13:15:37
-
9
"권한 없다"는 이임생 이사 읍소에 온 홍명보 감독...FIFA 방패에 문체부도 '헛기침'
24-10-07 13:14:34
-
8
"나를 향한 왜곡된 비판, 사실 축구를 그만 둘 생각이었습니다"...'1110억' FW의
24-10-07 13:11:33
-
7
'골골골골골골' 알리 넘고 케인과 어깨 나란히 했는데...'끔찍한 패배'에 빛바랜 '역대급
24-10-07 13:08:25
-
6
'벤투'가 극찬한 이유 있었네...'PL 영 플레이어' 제치고 5대 리그 기회 창출 1위
24-10-07 13:04:52
-
5
기둥뿌리 다 뽑힌다! '에이스-주장' 모두 떠날 위기→EPL 판도 뒤집을 '초대형 이적'
24-10-07 13:01:17
-
4
토트넘 감독, 충격의 역전패 후 실망감 표출... "손흥민 그립냐고? 그건 아니다"
24-10-07 12:58:03
-
3
'네덜란드 무대 평정 시작됐다' 황인범, 마침내 페예노르트에서 데뷔골 폭발...리그 7경기
24-10-07 12:53:10
-
2
'김민재 때문에 비겼어'…골 넣었는데 '뮌헨 3-3 무승부' KIM 황당 책임론
24-10-07 12:50:54
-
1
“동갑내기 만세”… 황인범은 데뷔골, 김민재는 시즌 1호골
24-10-07 12: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