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종아리 근육파열’ 박인웅, 개막전 출전 불발…복귀까지 3주 예상
2024-10-07 13:15:37 (2달 전)
원주 DB 박인웅이 시즌 초반 자리를 비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복귀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
박인웅은 6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D조 서울 SK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을 다쳤다. 박인웅은 4쿼터 초반 별다른 충돌이 없었던 상황에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교체됐다. 아이싱 조치를 취한 박인웅은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났다.
박인웅은 7일 오전 정밀검진을 진행했다. 진단 결과는 종아리 근육파열. 아직 부상 부위에 피가 고여있어 정확한 상태는 재검진을 받아야 알 수 있지만, 1차 진단에서는 복귀까지 약 3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DB 관계자는 박인웅에 대해 “근육이 찢어진 부위에 출혈이 있었다. 이로 인해 몇 cm 찢어진 건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일단 3주 안팎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고, 정확한 상태는 다시 검진을 받아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인웅은 오는 19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치르는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을 비롯해 1라운드 초반에는 자리를 비우게 됐다. 빨라야 10월 말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박인웅은 지난 시즌 53경기 평균 21분 6초 동안 7.7점 3점슛 1.3개(성공률 41.1%) 2.2리바운드로 활약, DB의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한 핵심 전력이었다. 식스맨상도 수상했다. 최승욱(소노)이 이적해 올 시즌에 더욱 많은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인해 공백기를 갖게 됐다.
한편, DB는 갈비뼈 통증을 호소한 박봉진에 대한 검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 흥국생명 다니엘레 코치의 도발에 조롱당한 한국 배구...연맹도 상벌위 개최 가닥 N 24-12-19 02:51:52
- "히샬리송 영입하고 싶다" 토트넘 이게 웬 떡이야..."이미 선수와 대화하고 있다" 24-12-18 04:39:00
- '45분 뛴' 손흥민, 1골 2도움 원맨쇼...사우샘프턴에 5-0 대승 이끌어 24-12-16 13:13:55
- '손흥민, 이미 맨유에 대한 감정 나타냈다'... "맨유는 지성이 형이 뛰던 팀, 어렸을 24-12-08 02:09:02
- "한국어로 했겠어요?" 김호철과 아본단자 감독의 이례적 설전…어떤 대화가 오갔을까? 24-12-06 13:36:07
-
13
‘1선발’ 코너 부상에 빨간불 켜진 삼성, 레예스 완벽투에 그나마 위안…”전체적으로 나쁘지
24-10-08 03:19:20
-
12
[오피셜] "여기에 남는 게 내 축구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백승호, 버밍엄
24-10-08 02:22:01
-
11
"다저스타디움서 1000경기 봤지만 이런 적 처음"…관중까지 흥분했다, SD-다저스 어땠길
24-10-08 00:11:45
-
10
[부상] ‘종아리 근육파열’ 박인웅, 개막전 출전 불발…복귀까지 3주 예상
24-10-07 13:15:37
-
9
"권한 없다"는 이임생 이사 읍소에 온 홍명보 감독...FIFA 방패에 문체부도 '헛기침'
24-10-07 13:14:34
-
8
"나를 향한 왜곡된 비판, 사실 축구를 그만 둘 생각이었습니다"...'1110억' FW의
24-10-07 13:11:33
-
7
'골골골골골골' 알리 넘고 케인과 어깨 나란히 했는데...'끔찍한 패배'에 빛바랜 '역대급
24-10-07 13:08:25
-
6
'벤투'가 극찬한 이유 있었네...'PL 영 플레이어' 제치고 5대 리그 기회 창출 1위
24-10-07 13:04:52
-
5
기둥뿌리 다 뽑힌다! '에이스-주장' 모두 떠날 위기→EPL 판도 뒤집을 '초대형 이적'
24-10-07 13:01:17
-
4
토트넘 감독, 충격의 역전패 후 실망감 표출... "손흥민 그립냐고? 그건 아니다"
24-10-07 12:58:03
-
3
'네덜란드 무대 평정 시작됐다' 황인범, 마침내 페예노르트에서 데뷔골 폭발...리그 7경기
24-10-07 12:53:10
-
2
'김민재 때문에 비겼어'…골 넣었는데 '뮌헨 3-3 무승부' KIM 황당 책임론
24-10-07 12:50:54
-
1
“동갑내기 만세”… 황인범은 데뷔골, 김민재는 시즌 1호골
24-10-07 12: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