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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로 부활한 줄 알았는데...1군 훈련 제외→FA 이적 유력
2024-10-14 12:11:23 (1달 전)

아르투르 멜루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를 인용해 "유벤투스에서 우선순위에 밀린 아르투르가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브라질 국적의 아르투르는 '제2의 사비'라고 불릴 만큼 바르셀로나가 큰 기대를 건 미드필더였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그는 이적과 동시에 팀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등극하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또한 2년 차였던 2019-20시즌에도 28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2020-21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나야 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 때문. 유벤투스는 미랄렘 퍄니치를 포함한 거래를 통해 아르투르를 품었고 그렇게 커리어 첫 이탈리아 무대를 밟은 아르투르였다.

이미 스페인에서 두각을 드러낸 경험이 있는 아르투르. 예상과 달리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고질적인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 유벤투스에 머무른 2년 동안 아르투르는 6번의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다. 부위는 햄스트링, 발목 등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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