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GSW, 앤드류 위긴스 출격 예고 "돌아갈 준비됐다"
2024-10-13 12:27:48 (1달 전)
"이제 돌아갈 준비됐다." 앤드류 위긴스(골든스테이트)가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골든스테이트를 이끄는 스티브 커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프리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 종료 후 위긴스 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현지 언론 'NBC Sports'도 "커 감독이 위긴스가 이른 시간 내 복귀하도록 돕고 있다. 다가오는 주 코트를 밟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9-2020시즌 도중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 된 위긴스는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댈러스) 등과 함께 팀을 이끌던 포워드다. 특히 2021-2022시즌에는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2년부터 급격한 내리막을 걸었다. 최근 2시즌 평균 14.6점 4.7리바운드 1.9어시스트에 그쳤다. 이는 그의 통산 기록인 18.2점보다 떨어지고, 장점 중 하나였던 내구성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총 56경기를 놓쳤다.
부상, 아버지가 별세하는 등 여러 개인 사유가 겹친 이유였다. 절치부심하며 새 시즌을 준비한 위긴스. 커 감독도 "그는 매우 건강해 보인다. 지난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걸 알고 있다. 이제 돌아갈 준비가 됐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까지 치른 골든스테이트 프리시즌 경기에 모두 결장했던 위긴스. 커 감독은 머지않아 위긴스의 출격을 예고했다.
"위긴스는 다가오는 주에 돌아올 것이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일단 경기장에 복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게 커 감독의 견해였다.
탐슨이 떠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 다음 옵션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 위긴스가 제 컨디션을 찾아 힘을 보탠다면 이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그의 활약 여부가 골든스테이트에게도 중요해졌다.
- '박찬호 도플갱어' 어머니 나라로 온다...'한국계 3세' 화이트, SSG와 100만 달러 N 24-11-16 13:12:28
- 허경민 KT 이적→김재호 현역 은퇴, 두산 FA 보강 노리나? 24-11-15 12:39:20
- 'FIFA가 세계 1위 인증' 김민재, 대체 왜 이렇게 잘하나?…뮌헨, 6년 만에 '4경기 24-11-13 12:27:40
- [NBA] 잘나가는 GSW의 유일한 고민... 슬럼프에 빠진 2년차 유망주 24-11-12 12:12:34
- ‘커리 3점슛 7방·36점 맹활약’ GSW, 홈그렌 부상 악재 닥친 OKC 제압 24-11-11 12:29:32
-
125
“과정이 아무리 좋아도 결과가 나쁘면 소용없다” 허훈 부담 줄여줄 문정현의 자신감
24-10-13 12:29:25
-
124
[NBA]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GSW, 앤드류 위긴스 출격 예고 "돌아갈 준비됐다"
24-10-13 12:27:48
-
123
'브라질의 흥선대원군' 대통령의 갈라치기 "해외파가 국내파보다 나을 게 없다"
24-10-13 11:55:26
-
122
'애제자'까지 손절 "클롭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24-10-13 11:52:38
-
121
세계 최악 월드 글래스 '유리몸', 드디어 다시 뛴다...5개월 만에 EPL 복귀 가능?
24-10-13 11:51:21
-
120
‘SIUUU!’ 호날두 A매치 133호 골 폭발…포르투갈, 폴란드에 3-1 승리
24-10-13 11:48:30
-
119
손흥민이 돌아온다!..."다음 주부터 팀 훈련 완전히 소화"→웨스트햄 상대로 복귀 유력
24-10-13 11:47:00
-
118
“말하는대로 이뤄진다” 다시 돌아보는 오타니의 말말말…NLCS에선 뭐라고 할까?
24-10-13 03:02:49
-
117
토트넘 전담 기자가 직접 밝힌 손흥민 재계약..."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이유는..."
24-10-13 03:00:19
-
116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3승 2패로 NLCS 진출…메츠와 우승 다툼
24-10-13 01:51:44
-
115
'드디어 붙는다!' 7억 달러 오타니 vs 3억4100만 달러 린도어 '누가 MVP냐?
24-10-13 01:50:25
-
114
'서울에선 먹튀 우려했는데' 4392억 日 신인 대반전
24-10-13 00:42:53
-
113
신나게 다저스 도발하더니 대망신 엔딩… 이제는 역조롱, 샌디에이고의 허무한 가을
24-10-13 00:39:42
-
112
'라커룸에 도청장치가 있었다!' 맨유 휴식기 대형악재, 여름에 영입한 마즈라위 심장 수술
24-10-13 00:37:26
-
111
'10년' 헌신한 손흥민, 이대로 토트넘 떠나나?...'측면 FW 포지션 보강 준비 중'
24-10-13 00:35:15
-
110
방성윤 없고 안정훈·류경식 아프고…부상에 운 예산 한울, 홍천 무궁화 챌린저 퀄리파잉 드로
24-10-12 12:45:38
-
109
"이런 팀은 처음 본다" 올랜도로 이적한 KCP가 놀란 이유는?
24-10-12 12:41:58
-
108
[KBL 개막 D-7] 김종규, 단 3명만 밟은 고지 눈앞…올 시즌 기대되는 기록은?
24-10-12 12:39:21
-
107
'공포의 공수겸장 듀오가 뜬다' 타운스에 가려진 뉴욕의 비밀 병기
24-10-12 12:36:53
-
106
[NBA] 꽃피고 나온 GSW 유망주, 감독도 단장도 기대한다…"더 좋은 시즌 보낼 것"
24-10-12 12:34:59
-
105
FIFA가 축협에 보낸 경고는 따로 있다
24-10-12 12:07:14
-
104
'3연패' 중국, 아무도 '본선 진출' 기대 안 한다..."누가 희망을 갖겠나? 오직 감독
24-10-12 12:01:51
-
103
‘역사적 승리 강탈당했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분노 폭발…황당 판정에 대통령까지 격분
24-10-12 11:57:14
-
102
'태극마크' 이승우 뜬다!…황희찬-엄지성 '홍명보호' 낙마→이승우 5년 만에 대표팀 승선+
24-10-12 11:49:24
-
101
이대로 사우디에 보낼 순 없지...'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재계약 가능성 있다→전담 기자
24-10-12 11:4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