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퇴단' NPB 통산 139홈런 슬러거, 일본 잔류 유력 '4개 팀 협상 중'
2024-10-11 05:27:18 (2달 전)
'자유의 몸'이 된 쿠바 출신 슬러거 다얀 비시에도(35)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퇴단한 일본 프로야구(NPB) 9년 차 비시에도가 현재 NPB 4개 팀 과 협상 중이라고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란시스 로메로 기자가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쿠바계 선수의 이적 소식에 정통한 로메로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소식통에 따르면 비시에도가 주니치에 복귀할 계획이 없다'며 NPB 다른 구단과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비세이도는 올 시즌을 끝으로 주니치와의 3년 계약(총액 11억3000만엔 추정·102억원)이 만료돼 거취에 물음표가 찍힌 상황이다.
쿠바 출신 비시에도는 NPB '장수 외국인 타자' 중 한 명이다. 2016년 NPB 데뷔부터 줄곧 주니치에서만 활약한 그는 통산 958경기 타율 0.287(3524타수 1012안타) 139홈런 549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부터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지난 시즌에는 주니치 외국인 타자로는 사상 첫 개인 1000안타를 돌파하기도 했다. 2022시즌엔 3년 연속 개막전 홈런, NPB 데뷔 첫 한 경기 3홈런을 때려냈고 2023시즌에는 일미 통산 200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비시에도는 메이저리그(MLB) 통산(5년) 66홈런을 터트린 이력(2012시즌 25홈런)이 있다.
다만 올 시즌 구단 주요 전력 구상에서 배제돼 15경기 출전(타율 0.209)에 그쳤다. 지난 6일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의사를 통보받은 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깜짝 등장, "한 팀에서 9년 동안 함께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작별을 고했다. 비시에도는 "(다른 구단에서 뛰는 게) 내 희망 사항이고 그렇게 할 생각"이라며 NPB 재도전 의사를 시사했다.
-
1053
변준형·이정현·허훈, 프로농구 올스타 선정
24-12-18 18:07:46
-
1052
'페디→하트→?' NC 외인 투수 '초대박' 계속 될까…'새 얼굴' 로건 앨런 영입
24-12-18 18:06:52
-
1051
"새 도전 준비할 때" 애지중지한 '성골 유스' 래시포드, 결국 맨유 떠난다…'1순위' P
24-12-18 18:04:00
-
1050
호나우두 "세계 최고의 선수, 흑인이자 브라질인"…"비니시우스, 인종차별 피해자라 큰 의미
24-12-18 18:01:54
-
1049
[오피셜] '드디어 떴다' LG, 국가대표 출신 '31세 핵잠수함' 전격 영입 "다시 한번
24-12-18 18:00:34
-
1048
SON 푸스카스 후배됐는데…맨유 유스→1군→110경기 뛰고도 "방출 유력"
24-12-18 11:11:03
-
1047
검찰 징역 4년 구형, 소속팀에선 교체 투입 7분 만에 멀티골…황의조
24-12-18 11:10:06
-
1046
첼시, 1500억 순식간에 공중분해!…무드리크, 샤라포바 같은 약물 복용→4년 출전 정지
24-12-18 11:09:07
-
1045
'음바페 없고, 야말 있다' 2024 FIFA 베스트 11 공개 '레알 5명 최다'
24-12-18 11:05:11
-
1044
'인성 논란' 비니시우스 마침내 웃었다!…FIFA 올해의 선수 선정, 발롱 2위 아쉬움
24-12-18 11:00:39
-
1043
'45분 1골 2도움' 손흥민, 'EPL 레전드' 선정 베스트11 '영광'
24-12-18 10:58:18
-
1042
“나이는 어쩔 수 없다, 이제 몇 승도 힘들어” 美·日 197승 베테랑 영입
24-12-18 10:56:35
-
1041
블리처리포트 또 "김하성→다저스" 예상..."샌디에이고 팬들은 고통스럽겠지만
24-12-18 10:55:00
-
1040
"어릴 때 아베 감독님 보면서 꿈을 키워" 직접 찾아온 레전드 감독은 자신의 등번호 10번
24-12-18 10:54:16
-
1039
'누가 더 셀까?' 다저스 MVP 트리오(오타니-베츠-프리먼) vs 양키스 MVP 트리오
24-12-18 10:52:20
-
1038
"히샬리송 영입하고 싶다" 토트넘 이게 웬 떡이야..."이미 선수와 대화하고 있다"
24-12-18 04:39:00
-
1037
[속보] '제2의 포그바 나왔다'.. '첼시 최악의 영입' 무드릭,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
24-12-18 04:37:05
-
1036
'손케 듀오 재결합' 미쳤다...얼마나 SON 그리웠으면 '영혼의 단짝' 뮌헨으로 소환→영
24-12-18 04:35:39
-
1035
'SON 초대박' 케인이 외쳤다! "쏘니 데려와"→EPL 역대 최고의 듀오 재회 가능성 점
24-12-18 04:33:30
-
1034
'세상에 이런 일이' 와이프+자녀 멀어지니 경기력 대폭발...최근 9경기서 무려 '3골 8
24-12-18 04:30:03
-
1033
‘마레이-타마요 완벽 골밑 장악’ LG, 삼성 물리치고 3연승 질주
24-12-17 21:01:54
-
1032
소노, 프랑스 출신 '알파 카바'로 1옵션 외국 선수 교체…분위기 반전 노린다!
24-12-17 11:07:40
-
1031
‘바르셀로나 초대형사고 터졌다!’ 특급스타 라민 야말 발목부상, 3-4주 아웃
24-12-17 11:07:03
-
1030
오스트리아 국대 출신 공격수, 도심에서 무차별 폭행 당해 두개골 골절
24-12-17 11:06:34
-
1029
역대급 초대박! '36골 21도움' 기록하니 '1965억' 가치 대폭 상승...
24-12-17 11: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