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가들의 비밀을 밝혀보는 실험
2018-07-26 12:27:11 (7년 전)
비슷하게 호리호리한 체형인데
대식가 아이돌 키노시타는 어떻게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는가?
전문가에게 물어보았다
많이 먹을 수 있는 요소가 몇가지 있습니다만
혈당치 상승이 일반인에 비해 조금 느려서
배가 부르다는 사실을 느끼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뇌는 식사를 할 떄 혈당치 상승을 통해 배가 부르다고 생각한다
대식가 메커니즘 가설 1번
혈당치가 올라가지 않아서 만복감이 안느껴질 것이다
대식가 아이돌의 혈당치를 실제로 측정해봄
식사전 혈당치는 104
식사후 평균적으로 올라가는 혈당치는 30~50
그러므로 키노시타의 혈당치는 아마 134이하일 것이다
그러나 식사후 혈당치는 179
예상과는 반대로 급상승한 혈당치
이 결과에 전문가는...
조금 예상밖이네요
으음...어째서일까...
수수께끼는 점점 더 깊어지고
아 혹시 갈색지방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걸지도
갈색지방세포?
대식가 메커니즘 가설 2번
갈색지방세포가 활발하게 작용해서 에너지 소비가 빠를 것이다
이번에야말로 메커니즘이 해명될 것인가?
신체가 에너지를 소비할 때는 체온이 상승한다!!
그래서 열영상 카메라로 관측 시작
관측후 40분
전혀 변화 없음
으~음
체온이 별로 안바뀌네요
이건 그냥 보통 사람이나 마찬가지군요
미궁에 빠지는 대식가 메커니즘
그 와중에 실험 관측 50분째
스시 100개(약4kg) 다 먹어치움
깊어가는 수수께끼
스시 100개는 대체 어디로 사라졌나?
체내 상태를 입체적으로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3D CT 스캔을 실시
일단 전문가에게도 다시 물어보았다
CT를 찍어보면 생각보다 위는 별로 안 커져있을 것
일반인보다 약간 커진 정도라고 생각
위를 지나서 십이지장이나 소장쪽으로 음식물이 흘러간 상태가 아닐까 생각된다
대식가 메커니즘 가설 3번
남보다 위를 통과하는 속도가 빠를 것이다
3D CT 스캔으로 위를 촬영
그러자 놀라운 결과가!
우와아...엄청나다. 진짜 엄청나
관측 결과 단순히 위가 거대화!
스시 100개를 먹자 위의 크기가 66배나 커졌음
게다가 다른 장기까지 압박하면서 배전체가 거의 위장으로 가득한 상태
십이지장이나 소장으로 흘러갔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네요 안흘러갔어요
결국 키노시카 씨가 많이 먹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냥 위가 무진장 크다
이것으로 검증종료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21002
명동 노점상 근황
18-07-21 15:53:55 -
21001
보는 사람이 민망한 서현 팔짱 거부하는 남자배우
18-07-21 15:53:55 -
21000
볼보 트럭의 비상 제동 시스템
18-07-21 15:53:55 -
20999
우라나라 통학차량에 반드시 도입해야 할 장치
18-07-21 15:53:39 -
20998
케첩에 밥비벼먹던 친구
18-07-21 13:53:20 -
20997
스트리밍 1회당 가수가 받는돈
18-07-21 13:53:20 -
20996
4딸라형님의 콩나물 비빔밥
18-07-21 13:53:20 -
20995
메갈이랑 통화한 썰
18-07-21 13:53:20 -
20994
남배우와 아내의 키스신을 지켜보는 남편
18-07-21 13:53:20 -
20993
황치열의 인생역전
18-07-21 13:53:20 -
20992
혀로 상대방 맛보는 광수
18-07-21 13:53:20 -
20991
대게 껍질로 만든 작품
18-07-21 13:53:20 -
20990
물 기계에 놀란 핀란드 사람들
18-07-21 13:53:20 -
20989
집에서 나체로 운동하다가 성희롱으로 신고당한 보배 아재
18-07-21 13:53:20 -
20988
여자들도 거기 맞으면 아픈지 궁금해지는 짤
18-07-21 13:53:20 -
20987
악마를 보았다 엔딩
18-07-21 13:53:20 -
20986
BBC다큐 스페셜포스 지옥훈련시즌 2
18-07-21 13:52:51 -
20985
21년만에 회사를 세계 최고로 성장시킨 CEO의 마인드
18-07-21 13:52:51 -
20984
31년째 멈춰버린 몸, 자라지 않는 딸 송희
18-07-21 13:52:51 -
20983
라스에서 북한 콘서트 후기 푸는 윤상
18-07-21 13:52:51 -
20982
계엄선포 한 뒤, 인터넷 차단까지...
18-07-21 13:52:51 -
20981
일본도 배울게 있다
18-07-21 13:52:51 -
20980
관악산 집단폭행, 도주자 나이 어려서 처벌 불가..
18-07-21 13:52:51 -
20979
최초 폭로자 사과문을 본 박진성 시인의 답변
18-07-21 13:52:51 -
20978
인질로잡힌 가족때문에 강제결혼한 소녀
18-07-21 13:5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