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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레알과 충격적 이적 합의...변수는 지단 사임 (프랑스 풋볼)
2018-06-05 06:44:22 (7년 전)

사디오 마네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합의했다. 현지 언론들은 마네 이적 소식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지네딘 지단 감독 사임으로 변수가 생겼다.


프랑스 유력지 ‘프랑스 풋볼’은 5일(한국시간) “마네의 레알행이 거의 완료 됐다. 레알은 오래 전에 마네를 주시했다. 그러나 지단 감독이 레알과의 작별을 선언해 모든 것이 복잡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영국 언론은 마네의 레알 이적설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런던 지역지 ‘HITC’와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해당 기사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마네가 레알행에 동의했다. 레알은 올여름 영입 1위로 마네를 꼽았다. 충격적이다”라고 인용 보도했다.

‘프랑스 풋볼’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마네는 지난 주에 레알과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리버풀과 레알 구단 간 합의가 아닌 개인 합의로 추정된다. 일부 언론은 “마네는 안필드에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이적에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변수는 지단 감독의 사임이다. 지단 감독은 지난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이후 레알과의 작별을 선언했다. 후임 감독에 따라 마네 협상이 틀어질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프랑스 풋볼’도 “지단 사임이 마네의 레알행을 복잡하게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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