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예고 여성 BJ, 생방 중 투신 '충격'
2018-03-11 18:25:41 (7년 전)
자살 예고 여성 BJ, 생방 중 투신 '충격'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부산에서 인터넷 1인 방송을 진행하던 30대 여성 BJ(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자살 예고 방송'을 한 뒤 스스로 투신해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상황은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에게 그대로 생중계됐다.
지난 5일 오후 2시 10분께 부산의 한 원룸에서 인터넷 1인 방송을 진행하던 A(35·여) 씨가 시청자들과 대화 도중 8층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해당 방송 시청자들과 동료 BJ 등에 따르면 5년 전부터 BJ로 활동해온 A 씨는 지난해 말 가족과 떨어져 부산으로 온 뒤 혼자 생활해왔다. 시청자들과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넷 방송에 더욱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던 A 씨는 최근 들어 방송에서 극도의 우울증을 호소하곤 했다. 또 방송 도중 스스로를 학대하는 돌출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사건 당일인 지난 5일 A 씨는 20여 명의 시청자들이 접속한 가운데 평소처럼 방송을 이어 갔다. 이날 방송에서 A 씨는 "골치 아픈 송사에 휘말렸는데 더 이상 살기가 싫다. 이틀 뒤에 투신하겠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이 A 씨의 '자살 예고'에 대해 반신반의하거나 조롱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A 씨는 돌연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안고 자신의 원룸에서 뛰어내렸다.
A 씨가 충격적인 방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자 일부 시청자들과 동료 BJ들은 십시일반 장례비를 모금하고 부산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를 찾는 등 A 씨를 추모하고 있다. 한 시청자는 "A 씨가 며칠 전부터 반려견을 대신 돌봐줄 사람을 찾는 등 죽음을 암시하는 말을 하곤 했다"는 말을 남겼다. 동료 BJ는 "악플러들도 문제다. 갑작스런 죽음에 모두들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해당 인터넷 방송사에 사건 당시 상황이 녹화된 영상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다.
정리
팝X티비 BJ다크평소 심각한 스트레스 우울증 방송 중 시청자가 8층에서 뛰어 내려라 뛰어내려라 해서 우발적으로 자살
부산에서 인터넷 1인 방송을 진행하던 30대 여성 BJ(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자살 예고 방송'을 한 뒤 스스로 투신해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상황은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에게 그대로 생중계됐다.
지난 5일 오후 2시 10분께 부산의 한 원룸에서 인터넷 1인 방송을 진행하던 A(35·여) 씨가 시청자들과 대화 도중 8층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해당 방송 시청자들과 동료 BJ 등에 따르면 5년 전부터 BJ로 활동해온 A 씨는 지난해 말 가족과 떨어져 부산으로 온 뒤 혼자 생활해왔다. 시청자들과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넷 방송에 더욱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던 A 씨는 최근 들어 방송에서 극도의 우울증을 호소하곤 했다. 또 방송 도중 스스로를 학대하는 돌출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사건 당일인 지난 5일 A 씨는 20여 명의 시청자들이 접속한 가운데 평소처럼 방송을 이어 갔다. 이날 방송에서 A 씨는 "골치 아픈 송사에 휘말렸는데 더 이상 살기가 싫다. 이틀 뒤에 투신하겠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이 A 씨의 '자살 예고'에 대해 반신반의하거나 조롱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A 씨는 돌연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안고 자신의 원룸에서 뛰어내렸다.
A 씨가 충격적인 방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자 일부 시청자들과 동료 BJ들은 십시일반 장례비를 모금하고 부산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를 찾는 등 A 씨를 추모하고 있다. 한 시청자는 "A 씨가 며칠 전부터 반려견을 대신 돌봐줄 사람을 찾는 등 죽음을 암시하는 말을 하곤 했다"는 말을 남겼다. 동료 BJ는 "악플러들도 문제다. 갑작스런 죽음에 모두들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해당 인터넷 방송사에 사건 당시 상황이 녹화된 영상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다.
정리
팝X티비 BJ다크평소 심각한 스트레스 우울증 방송 중 시청자가 8층에서 뛰어 내려라 뛰어내려라 해서 우발적으로 자살
유머게시판 : 87116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15615
[ESPN]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에서 세운 기록을 살펴보자
1
18-03-19 19:23:40
-
15614
혐) 지구 역사상 가장 위험한 동물들의 공격.gif
18-03-19 19:23:40
-
15613
기안84가 8년전 디씨에 마지막으로 남긴 글
1
18-03-19 17:23:11
-
15612
모제스 존나 무시하네;; 그래도 월베 뽑힌애인데
1
18-03-19 17:23:11
-
15611
[데이터주의][스압주의][KBO칼럼] KBO 최단신야수에서 타격왕까지 무등메시 김선빈
1
18-03-19 15:22:40
-
15610
펜스룰)나는 알고있다......만화......Manhwa
1
18-03-19 15:22:40
-
15609
탈무드의 꽃뱀 대처
18-03-19 15:22:27
-
15608
너무 힘든 이혼녀
1
18-03-19 15:22:27
-
15607
행인에게 가슴 만지게 한 일본 고등학생 유튜버 입건
18-03-19 15:22:27
-
15606
배달의 민족 더치페이 논란
18-03-19 13:22:07
-
15605
누나랑 사귀던 남자에게 뺨맞은 디씨인.txt
1
18-03-19 13:22:07
-
15604
필리핀 치안 수준
18-03-19 13:21:54
-
15603
옥주현 콘서트에 나타난 성유리와 이효리
1
18-03-19 13:21:54
-
15602
제작진 덕분에 호강하는 샘 오취리
18-03-19 13:21:54
-
15601
잊지말아야 할 독립운동가
18-03-19 13:21:39
-
15600
베네수엘라의 현실
18-03-19 13:21:39
-
15599
한중일미 청년들의 인식
18-03-19 13:21:39
-
15598
대놓고 남녀차별 조장하는 드라마
18-03-19 13:21:39
-
15597
10년간 재판으로 싸운 남녀
18-03-19 13:21:39
-
15596
펌 [성인실종] 아버지가 실종되셨습니다. 도와주세요
18-03-19 11:21:31
-
15595
축구계에서 가장 사람이 없었던 입단식
18-03-19 11:21:31
-
15594
카페 기저귀 갈기 일침
18-03-19 11:21:11
-
15593
일본에서 남우조연상 받은 양익준
18-03-19 11:21:11
-
15592
택시의 보복 운전
18-03-19 11:21:11
-
15591
대머리 전용 문신
18-03-19 11: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