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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SPORTS] 프리미어 리그 레스터 시티의 구단주는 태국 선수 차나팁 송크라신의 영입을 원...
2017-11-20 19:19:28 (7년 전)



레스터 시티의 태국 출신 구단주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는 자국의 스타 선수 차나팁을 팀에 데려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차나팁은 현재 J1리그 승격팀인 콘시도레 삿포로에서 뛰고있으며, 태국에서 가장 기대받고 있는 축구 유망주이다.


다만 비차이 구단주가 실제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해도 현실적으로 이적이 쉽게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태국의 FIFA 랭킹은 지난달 기준 138위로, A매치 출전 비율에 따라 취업 비자를 받을 수 하한선인 50위에도 미달한다.

물론 경력과 추천서 등을 통해 예외가 인정돼 발급받는 방법도 있지만, 클럽과 대표팀을 통틀어도 국제 대회에서 특기할 경력이 없는 차나팁이 이 문턱을 통과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160cm의 작은 체구를 가진 차나팁이 유럽에서도 거친 플레이 스타일로 유명한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 것인지의 문제는 나중 문제다.


차나팁의 이번 깜짝 이적설이 태국 축구 팬들에게 잠깐의 바람으로 끝날지, 낮은 가능성을 뚫고 현실로 이뤄질지 아시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http://www.foxsportsasia.com/football/asian-football/746977/thailand-chanathip-songkrasin-headed-premier-league-wi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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