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미러에서 꼽은 원맨 국가 대표팀
2017-11-15 10:29:55 (7년 전)
1. 크리스티안 에릭센 - 덴마크
덴마크가 아일랜드를 상대로 앞서나가기 위해, 아게 하레이데 감독은 에릭센을 좀 더 후방으로 위치하게 해서 경기를 조율할지, No.10으로서 기회 창출을할지 선택해야 했다. 에릭센은 이 기대에 부응하듯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월드컵으로 이끌었다.
(어그로 끄는 발언은 생략)
2.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 - 가봉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스타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가봉 대표팀에선 조금 제한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오바메양은 지난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주장을 맡았지만, 팀을 토너먼트 라운드로 이끌지 못했다.
3.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유럽 월드컵 예선 역사 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 주변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레반도프스키에게 충분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부당한 일일 수도 있겠다.
레반도프스키는 조국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진출 시키기 위해 16골을 강타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3시즌동안 매년 40골 이상을 넣고 있다. 폴란드가 8강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으리라 기대받고 있는 건 아닌게 사실이지만, 레반도프스키는 꾸준히 달리고 있다.
4. 헨리크 미키타리안 - 아르메니아
맨유의 스타 미키타리안은 국가 대항전 기간 때마다 조국을 이끌어야 했다. 미키타리안은 대표팀에서 A매치 25골을 기록하며 아르메니아 대표팀 득점 선두에 올라와 있다.
5. 가레스 베일 - 웨일스
웨일스 대표팀엔 아론 램지 또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단 것이 분명하지만, 대표팀에선 베일이 좀 더 확실히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베일은 웨일스 대표팀을 이끌고 유로 2016에 출전해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며 4강까지 팀을 이끌었다.
6. 사디오 마네 - 세네갈
리버풀의 스피드스터인 마네의 주변에는 리버풀이 알아차리기도 전에 세네갈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었다.
모나코의 케이타 발데 또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확실히 마네가 세네갈의 최고의 선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international-one-man-teams-countries-1151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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