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나이지리아와 경기 치르던 아게로, 병원으로 이송
2017-11-15 10:29:55 (7년 전)
선 3줄 요약
1. 아르헨티나 축협 : 아게로 의식 잃고 쓰러져서 병원 갔다옴
2. 아르헨티나 축협 : 지금은 호텔에서 휴식 취하는 중
3. 맨시티 : 아게로 의식 잃은 적 없음. 우리 의료팀이 진료해볼 거
세르히오 아게로가 나이지리아 대표팀과의 친선전을 치르던 중, 하프 타임 때,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게로가 라커룸에서 의식을 잃었다고 알려졌으며, 다리오 베네데토와 교체됐다.
아게로는 전반전에 팀이 2-0 리드를 지킬 수 있도록 득점했고, 이 득점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3위에 올랐다.
하지만 하프 타임 도중 아게로는 건강 문제로 고통을 겪었고, 경기가 열리고 있던 크라스노다르의 스타디온 FK를 떠나야 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식 트위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게로가 의식을 잃었고, 곧 이송되어 예방차원에서 일반적인 검진을 했습니다."
결국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4-2로 나이지리아에 패하고 말았다. 아르헨티나 감독인 호르헤 삼파올리는 다음과 가이 밝혔다.
"아게로가 어지럽다고 했고, 하프 타임 때 경기장을 떠야만 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는 아게로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 호텔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반면, 맨시티의 공식 웹사이트에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세르히오는 의식을 잃은 적이 없으며, 예방 차원에서 병원에서 의료적 검진을 받은 것입니다."
"아게로는 이번 주말에 있을 프리미어 리그 경기 상대인 레스터 시티 원정을 앞두고 클럽의 의료팀에게 검진을 받을 것입니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sergio-aguero-faints-during-half-1152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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