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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에버튼 감독직에 관심있음을 인정한 모예스
2017-11-05 06:59:01 (7년 전)




데이비드 모예스는 현재 공석인 에버튼 감독직을 맡아달라는 제의가 온다면 그것을 수락할 것이며, 그가 "모든 면에서 훨씬 나은" 감독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에버튼은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한 이래 아직까지 정식 감독이 없으며 임시 감독인 데이비드 언스워스는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모예스는 과거 11년 간 에버튼에서 성공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했다. 그는 13-14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맡으면서 에버튼을 떠났고 이제 그는 다시 에버튼으로 돌아오는 것에 관심이 있음을 인정했다. 
"그럼요! 돌아오고 싶죠. 하지만 제겐 아직 몇 가지 다른 선택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선택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겁니다."
"감독직 제의가 온다면 관심이 생기겠지만, 저에겐 다른 관심거리가 몇 가지 더 있어요."
"빌 켄라이트 회장님은 가장 뛰어난 분이시고 누구나 그런 훌륭한 회장님과 일하게 된다면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될겁니다."
"전 11년 간 환상적인 시간을 그 곳에서 보냈습니다. 그 시간들을 사랑합니다. 되돌아간다는 것이 모든 것의 해답이 될 수는 없지만 무리뉴는 첼시로 돌아가서 리그 우승을 이루었고 하인케스도 최근에 뮌헨에 돌아가지 않았습니까?"
"저는 더 좋은 감독이고 모든 면에서 더 나은 감독입니다. 축구계에선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야하는 법입니다."
한편 모예스는 에버튼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웨인 루니, 마이클 킨, 길피 시구르드손 같은 선수를 영입했을 때, 적어도 중상위권에서 놀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음을 인정했다.

"저는 이번 시즌 에버튼에게 큰 기대를 걸었어요. 적어도 6위 안에 들줄 알았죠."
"제 생각엔 그들이 좋은 선수들을 데려왔지만 그 선수들에 모두 에버튼이라는 퍼즐에 맞는 조각이라고 할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71/11113853/david-moyes-interested-in-return-to-everton

* 추천과 번역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다니세바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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