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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차붐 도대체 언제까지 히딩크 타령할껀가
2017-11-02 12:33:59 (7년 전)



http://v.sports.media.daum.net/v/20171102113442356


그는 "이 자리는 독일프로축구연맹과 함께 분데스리가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자리다"라고 설명한 뒤 "다만 많은 축구팬이 한국 축구를 걱정하는 현시점에서, 분데스리가와 직접적이고 친밀한 교류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홍보대사 역할을 기쁘게 받아들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독일은 2000년대 큰 위기에 빠져 진통을 겪었지만, 비판 과정을 거치면서 건강한 시스템을 갖췄다"라며 "우리도 고민해야 할 시기다. 시스템 구축에 깊은 고심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까지 히딩크 감독을 그리워하고, 외국인 감독이 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며 "당장 탁월한 지도자를 키워내지는 못하겠지만, 우수한 지도자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시스템 구축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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